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입니다.
제가 아는 레즈 커플 이 있는데..
아내 아는 동생들 정도로 해두죠 아주 친합니다
일요일에 집에 술이나 고기파티 등도 하구요
많을 때는 한 달에 세번 정도 올 때도 있구요
제가 그분들의 그런 관계를 알기 때문에
그분들도 숨기려고 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만나죠
올 여름엔 휴가를 함께 갈 계획도 세웠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제 생각을 말씀드리죠
그분과 지금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그분의 성 정체성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성 정체성도 대해서 분명히 밝혀 두셔야 하구요
물론 같은 성향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분과 다른 성향일 경우
그래야만 그분과의 관계가 제대로 정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내의 경우 주위에 레즈성향의 분이 네 명 정도 있는데요
그 분들 중 한 분이 가슴을 만져보고 싶다고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남자를 좋아한다고 정확히 말했고
그 후로도 그분과 술도 마시고 그냥 평범한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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