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입니다만 오버워치를 할 때 만큼은 성격이 180도로 틀어지고 맙니다
우선 제 주요 픽은 한조이고 팀보이스를 사용하면서 그랜드 마스터 4100대에서 4200대를 오갑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인게 팀보이스를 사용하면서 팀원이 못하면 욕을 하는데
온갅 쌍욕에 패드립을 하게 됩니다. 어쩌다보니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요.
그리고 조금 정신병인지는 모르겠지만 팀보를 쓴다던지 메르시 원챔 여성유저라던지
팀보를 쓰고 있다면 막 관심을 받고싶어하는지 들이대고 욕을 박습니다..
저도 이런 제 자신이 싫고 다른 팀원들이 그것 때문에 던지기도하고 욕을 바가지로하고 그러는데 멈춰지질 않습니다
며칠 전에는 여성 아나유저가 있는데 너무 못하길래 성드립과 패드립을 하니까 울리고 탈주시켰습니다
그 날 다시는 게임 안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키보드랑 마우스를 망치로 아작내버렸는데도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욕을 하고있는 제 자신이 다시 보였습니다...
하도 욕을 많이해서 신고로 채금까지 먹어서 팀보나 채팅을 못하는데 답답해 미칠 것 같아서
부캐까지 파서 욕하고 있는 중이고요... 골드구간에서 정크랫 원챔을 해보는데 여기에[ 여성유저가 더 많더라구요
당연히 욕도 해버렸죠.... 진짜 분노조절 장애인 것 같습니다
친구들도 많고 대학도 서울권에서 다니고있는데 게임 때문에 인생에 큰 흠집을 내고싶지는 않습니다
제발 어떻게해야 제 자신을 억제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가끔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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