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부터 친가족마냥 자주 보고 지내던 4살 위인 놈이 하나 있는데
이놈이 나 고딩땐 연락을 잘 안하더니 나 작년부터 또 슬슬 자주 놀러오기 시작하더라.
나야 내 전용 샌드백이 자주 놀러오니까 편해서 연락 올때마다 애들이랑 같이 모이는편임.
다른 자식들도 같이 오지만 이자식은 샌드백치곤 센스가 있어서 평소에도 뭘 이것저것 사들고오는 타입이거든?
근데 걀 모르는 내 주변애들이 얘가 나 좋아해서 그러는거라고 개소름돋는 말도 안돼는 궁예질을 함.
다른얘기 할라쳐도 존나 자꾸 그런얘기만 하니까 개짜증 핵노잼에 이젠 슬슬 빡침.
설마 니들도 평소에 막 서로 두들겨 패고다니고 놀려먹는 사이인 애들보면 사귄다고 생각하냐? 아니지?
올때만 이것저것 싸들고 오는것일뿐, 같이 놀땐 존나 팬티색으로도 비난하는 사이인데
주변에서 자꾸 궁예질하고, 갸 볼때마다 심지어 걔 있는곳에서 귓속말로 자꾸 썸이라고 헛소리하는거 개소름.
그자식이 호랑이팬티 입는것도 짜증나는데 자꾸 썸이라고 씨부리니까 한강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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