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직장생활한지 4년째...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익명

추천 0-0 | 조회 646 | 작성일 2017-09-14 09:02:42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4년차에 접어든 직딩입니다.

13년도 군 제대후 아버지가 안계신 관계로 집에서 출퇴근 하면서 생활비 및 동생 학비를 대주고 있었고

동생은 다행히 대학병원 취직해서 잘다니고있는데

이직할려고 하니 마땅한 스펙도 없고

제가 컴퓨터 관리자(컴퓨터 수리기사 유지보수 상주원)

인데 요즘 매너리즘에 빠져 삶의 열정도 사라지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27살에 전문대졸인데 야간대를 다녀야 하나...

공부도 못한 꼴통인데 이대로 줫망루트 타는건 아닌지...

주변에서는 왜이렇게 4년전 그대로냐고 말하는데 이제 사람 만나기도 무섭습니다.

그냥 죽어버려야 하는지.. 그냥 어떻게 살지 꿈도없고

크로스핏도 다니다가 그냥 안다니고 때려쳤습니다.

배워서 뭐하나 사는게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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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읭

꿈 없는 게 안타깝네요 현상유지는 안 좋은 거니 흠

2017-09-14 10: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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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키D루피

빈민국가나오는 다큐멘터리라도 많이봐라 저사람들도 저렇게 사는데 내가 왜이런생각을할까 라는 생각이들거다

2017-09-15 06: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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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미

@몬키D루피

아프리카 원주민 다큐 암만봐도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바뀐다거나 하지않음

왜냐?

내가 지금 백수고 남아도는게 시간이라 맨날 유튜브에서 별의별 다큐 다찾아보는데 그런거 봐도 마인드가 바뀌거나 하진않더라

2017-10-12 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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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청소부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항상 똑 같은 일에 오르지 않는 급여 물론 직책도 그렇구요
하지만 중요한 사실 한 가지 님이 직장에서 하는 행위 모두는 님과 님의 가족의 밥 숫가락이었죠
그것은 님이 다른 직장을 갖기 전까지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겁니다.
그 일로 동생을 뒷바라지 했구요
가장의 위치를 지킬 수도 있었네요
하지만 지금 다른 길을 찾고 싶으시다면 아주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그 생각이 확고하다면
또 새로운 일에 열심히 힘내시길 바랍니다

2017-09-17 0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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