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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음... 저보다 한살 어린 여자얘랑 술을 마셨어요 둘이서 시간 너무 늦어서 술집은 못가고 편의점 앞에서 맥주 마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춥기도 하고 각자 다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만나서 둘이 마시는 거라 저는 이제 그만 마시자는 생각에 그만 마시고 각자 집 갈까 ?
했는데 여자얘가 더 마셔야죠 이러는 거에요.
저는 이 친구가 자취하는 거 알고있어서 떠봤습니다 " 아 추워서 여기서 이렇게는 더 못마시겠다 "
걔가 편의점에서 술이랑 안주 사서 자취방 들어가서 마시자 해가지고 그래도 괜찮냐 한번 물어주고 괜찮다 해서 들어갔어요
이제 자취방에서 술 마시다가 더 못마시겠다 해서 " 아 난 이제 바닥에 누워서 자야겠다 " 했는데 걔가 침대에 올라오라고 했음.
근데 걔가 아직 경험 없는 거 알고 저번에 제가 둘이서 방 잡고 술 마신적 있는데 그때도 삽입 단계까진 안 갔지만 애무 정도만 했다고 할까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해도 괜찮다는 말 나오기 전까지 섣불리 못하니까 안했는데 이번에도 걔가 괜찮다고 말하기 전까지 안하려고 그냥 둘이 껴안고 만지면서 잤어요
일어나니까 토요일인데 이때 정말 과장 하나도 안 보태고 오후까지 쭉 같이 침대에서 누워있었음..
막 얘가 위에 올라타서 나는 이마에 뽀뽀하고 얘 잠옷 입고있었는데 아예 벗기진 않고 안에 손 넣어서 만지고... 물론 끝내 삽입은 하지않음
그러다 토요일 하루종일 누워있다 밤 되서 걔는 걔 친구들이랑 약속 있고 난 내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걔 자취방에서 나와서 집 가고 거기서 씻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가고 끝...
제가 호구인 걸까요 ?
이 정도면 제가 먼저 어필해도 될지... 근데 좀 신경쓰이는 건 얘랑 톡을 하긴 하는데 제가 먼저 보낸다고 할까
그래도 침대에 같이 누웠을 때 얘가 먼저 올라타고 그러길래 아 내가 괜찮긴 하나보구나 생각하긴 했는데 제가 좀 더 대담해져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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