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마켓,코미케 82회(C82)에서는 서브 컬쳐와 무관해 보이는 구글, SUNTORY, 돗토리현등이
참가하여 눈에 띈다.
코미케는 75년에 시작되어 여름, 겨울 연 2회 개최, 올 여름은 최고 방문객 타이를 달성하였다. 지난해 여름과 겨울 모두 50만명 이상 육박하는 방문객이 다녀온 거대 동인지 판매회이며 기업부스는 96년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지금 까지 기업부스에서는 해당 기업의 한정상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해 참가하는것이 일반적.
그림1
구글은 구글플러스 커버프로젝트의 일러스트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고
(관련 사진 : https://plus.google.com/100569793941787173700/posts)
그림2
SUNTORY는 자사의 제품 C.C.Lemon을 의인화한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을 전시하였다.
이번 첫 출전한 기업이나 단체는 서브컬처에 대해 새롭게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방자치단체인 돗토리현에서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등의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마켓이기 때문에 이 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돗토리현을 홍보하고싶다고 말했다. 즉 서브컬쳐에 무관한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까지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거대 이벤트에 출전하는것 자체가 큰 메리트라고 느끼고 있다는 것.
고정 팬이 많은 서브컬쳐 시장은 일반적으로 불황이 없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서브컬쳐시장의 소비자가 가장 많이 모이는 코미케에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가 새로운 전략을 어필하는 장소로 활로를 찾는 것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문외한 기업'들이 어디까지 어필할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것이다.
원본출처
http://headlines.yahoo.co.jp/hl?a=20120812-00200035-mantan-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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