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지토라의 의미심장한 대사 추측
<주사위를 던져 뭐가 나오든 전 이 판에 제 목숨을 걸었습니다.
허나 굴러가는 주사위를 잃었다면 모든건 그냥 하늘에 맡기지요>
라는 대사 분명 속뜻 있을꺼같지 않음?
"주사위를~걸었습니다."
-지금 자기 행동이 최선이라는 느낌보단 지금 본인 행동이 옳은 길임을 바라는거 같음.
즉, 후지토라가 현 시점에서 행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덮고 사보를 상대하고 있는것이 옳은 것임을 믿는 것 같음.
본인 행동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건 분명함.
"허나~맡기지요"
-허나 본인이 걸은 시나리오가 본인이 생각한 결말을 가져다 주지 않으면 그땐 본인도 모르겠다. 라는 뉘앙스 같음.
후지토라는 도플라밍고를 지원해주기 위해 파견나왔지만 도플라밍고의 행동에 '정의'가 없다고 판단했으나, 세계정부에 공인받은 칠무해이며 천룡인 이기도한 도플라밍고를 본인이 먼저 터치할 권위는 없음.
그렇기에 해군대장직에 있는 자신의 처지상 도플라밍고와 맞서는건 불가능인데
그렇지만 도플라밍고의 행동은 마음에 안듬.
'정의'를 실현할수 있는 누군가가 도플라밍고를 막아주길 바랬고,
그 누군가는 여러 세력이 있지만
만화 흐름상 루피, 아니면 사보가 유력함.
하지만 세계 평화를 깨트리는 혁명군의 네임드인 사보는 후지토라의 '정의'를 실현하기 부합하다 판단.
그래서 사보를 본인이 막아서고 루피에게 패를 걸어보기로 함.
허나 도플라밍고는 상당한 강적이고 루피가 이기지 못할 가능성이 큼.
그렇기에 루피가 질 경우 그 이후 자신의 행동에 대해선 흘러가는데로 받아드리겠다는 의미같음.
정황상 후지토라가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것도 루피네 만큼 좋은 먹이가 없음.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2년전 해군 3대세력을 다 휩쓸은 루피인 만큼 어떤 결과가 나와도 해군입장에서 위험인물이 될 뿐이지. 후지토라 자신에게 불이익이 오는게 아니니깐.
헌데 소년만화 특징상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무너뜨릴태고
후지토라 태도가 루피를 못잡아서 안달이 아니라,
아오키지처럼 '해적이지만 믿을수 있는 인물' 이라 여기게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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