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라밍고 의 진짜 목적 - 새로운 공백의 100년을 만든다.

도플라밍고의 실체가 벗겨지고 있죠 단서들을 조합해서 소설한번 써봅니다.

작중 직접적으로 언급이 된 도플라밍고의 목적은 이 세상의 파괴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파괴하는 것이라면 왜 영생의 능력을 필요로 할까요. 

왜 수술수술 열매를 염원하고 스마일열매 같은 복잡한 계획을 수십년에 걸쳐서 추진하고

있을까요? 흰수염 흔들흔들 열매는 세상을 멸망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는데 말이죠.

코라손의 말에 의하면 사실 천룡인들이 지배하는 세계의 파괴는 D일족이 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도피가 원하는건 그와 다르다고 하죠.

도피는 또한 쫓겨나긴 했지만 뼛속까지 천룡인입니다. 

고귀한혈통 -이 세계의 창조주이며, 신 그 자체인 `천룡인`이라는 사상은 도피 또한 가지고 있죠.

검은 수염이 어둠어둠열매를 얻기위하여 기나긴 세월을 흰수염 배에 있었듯 도피 패밀리도 원하는 열매를 얻기 위한 노력은 엄청납니다.

얻기전부터 능력에 대한 분석,활용 방안, 먹을 사람도 미리 내정해 두는 치밀함을 보이죠.

하지만 검은수염이 순수한 힘,파괴력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유틸리티성이 강합니다. 심지어 검은수염이 간부에게 먹이고 싶어하는 이글 열매를

콜로세움의 상품으로 걸죠. 물론 줄 생각이 없었고 밀집모자를 유혹하기 위함이였지만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만의 하나의

-디아만테가 이글이글열매를 사수하지 못한다는- 가능성 조차 주지 않았을겁니다.

도피의 본성을 아는 4간부들의 열매는 

디아만테-물체의 변형, 변형상태로 고정, 클레버-접착,순간적인 이동,수송능력. 피카-암석지형이면 활용방안 무궁무진. 코라손-수술수술열매

전투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유틸리티성이 강합니다. 작중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디아만테와 클레버 피카의 능력을 조합하고 수술수술열매의 코라손까지 가세한다면

굉장한 활용방안들이 나올 수 있죠. 

저는 이 능력들의 조합의 목적은 하나로 향하고 있다고 봅니다. 

도플라밍고가 아버지의 목을 들고 마리조아로 되돌아 갔을 떄 알게된, 존재 자체로 세상을 뒤흔들 보물

-그 보물을 탈취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작중에 나오지않았지만 

보물탈취를 위한가장 중요한 핵심은 수술수술열매이죠. 마리조아의 보안상 수술수술 열매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돌파가 불가능한

지점이 있었을 겁니다.

도플라밍고가 해군의 추격을 피해서 거점을 이리저리 옮기지 않고 드레스로자에 자리잡은 시기는 10년전입니다.

결론적으로 작중에서 나왔듯 도플은 13년전 수술수술 열매를 수중에 넣었고 3년동안 마리조아의 보물을 `사용`하여 권력을 얻습니다.

마리조아의 보물을 뺴앗긴 천룡인들이 협조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던 것이죠.

그리고 사상적으로 도플라밍고는 d일족이 아닌 천룡인이라는 동질감도 있었을 겁니다. 다루지못한다면 협력하는편이 나은것이죠.

세계정부의 진실을 감추고자 하는 노력은 엄청납니다.

오하라는 버스트콜을 당했고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니코로빈은 어린 나이에 고액의 현상금이 걸립니다.

도플라밍고 또한 신세계로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센고쿠는 스파이을 심었고. 본부의 츠루에게 추격을

받으며. 센고쿠는 도플라밍고 일당을 일망타진하고자 하죠. 그래서 변방의 바다에서 추격을 따돌리며 서서히 계획을 진행하게됩니다.

마리조아의 보물을 사용해서 권력을 얻지 못했다면 변방의 바다에서 신세계로 옮겨 거점을 잡고 칠무해로 군림하지 못했을테죠. 

그 보물은 무엇일까요? 존재 자체로 세상을 뒤흔들며. 도플은 그것을 사용해서 권력을 얻습니다. 그리고 도플의 목적은

단순히 칠무해이자 암흑가의 보스로 뒷거래의 브로커로 남는 수준이 아닙니다.-그는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쫓겨난 천룡인입니다.

그렇다면 그 보물은?

로우의 과거편에서 슈가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도플이 마리조아의 보물을 사용해서 

권력을 얻은뒤 10년전 드레스로자를 뺴앗을 때 슈가가 등장합니다. 

-하비하비열매- 존재자체를 지워버리고 장난감으로 만드는 무시무시한 능력입니다. 원피스 세계에서

잊혀진다는 것은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드럼 에피소드에서도 나와있듯이 잊혀진다는 것은 진정한 죽음을 뜻하죠.

고대왕국은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포네그리프를 남깁니다. 세계정부는 고대왕국을 잊혀지게 만들기 위해서 필사적이죠.

이러한 비극 공백의 100년의 원인이자 직접적인 수단, 존재 자체가 세계를 뒤흔들 마리조아의 보물은 하비하비열매입니다.

하비하비열매는 약점이 존재하죠. 시전자가 기절을 하게되면 장난감 상태가 풀려버리게 됩니다. 이점 때문에 공백의 100년과 하비하비열매

는 상관이 없다는 설도 나오고 있으나 열매의 활용을 생각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왜 공백의 100년일까요?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자는 나이를 먹지않습니다. 존재를 잊혀지게 한뒤

능력이 깨지지 않은 상태로 100년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요? 능력이 해제되도 그 사람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100년동안 그들은 존재했다는 자각도 못한채로 수명이 끝나게됩니다. 능력이 해제되도 누가 잊혀진자들을 기억 할 수 있을까요?

슈거가 기절하지 않은채로 시간이 흘렀고 리쿠왕족들 또는 퀴로스를 기억하는 드레스로자의 시민들이 한명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가 된다면

남아있는 것은 퀴로스 석상밖에 없는 상태가 됩니다.

공백의 100년이 100년인 이유도 이러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재를 잊혀지게 한 상태로 100년이 흘렀고 공백의 100년이 완성됩니다.

작중 복선들로 볼때100년이 지나고 하비하비 능력자가 기절이나 죽음으로 인해 능력이 깨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00년동안 장난감이 되지않은 혹은 100년이 지나도 수명이 다하지 않은 소수의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세계정부도 

처리할 수 없는 포네그리프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혹은 달에 유적을 남겼을 수도 있습니다. 

도플라밍고는 아버지의 목을 들고 마리조아에 돌아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그리고 하비하비 열매의 존재를 알게됩니다.

천룡인으로서의 지식과 하비하비열매의 존재를 알게된 도플라밍고는 천룡인들이 지배하는 이 세계를 부셔버리기로 합니다.

그 부셔버린다는 의미는 코라손에 의하면 직역과는 다르죠. 

도플라밍고가 마리조아를 함락시키고 하비하비 열매를 통해 자신을 제외한 천룡인들의 존재를 지우고. 수술수술 열매를 통해서

영생을 얻어 하비하비능력이 유지된 상태로 100년이 지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새로운 공백의 100년이 완성되며

이 세계의 신이자 창조주의 혈통은 도플라밍고만 남습니다. 자신을 받아들여주지 않은 천룡인들을 존재조차 잊혀지게 만들면서

자신은 세계의 유일한 천룡인으로서 남을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보면 D일족의 목표와는 다른의미를 가지고 있죠

D일족이 천룡인들이 지배하는 세계의 파괴라면 도플라밍고는 현 천룡인들을 없애고 자기가 군림,지배하고자 함입니다.

현 시대의 천룡인의 역사를 지우고 공백의 100년을 완성시켜 자신이 세계의 유일신으로 올라가려하는 것입니다.

하비하비 열매의 존재를 알게됨으로써 시작된 도플라밍고의 계획은 착착 진행됩니다.

해군의 추격을 따돌리며 수술수술열매와 하비하비열매를 확보하고 칠무해가 되었죠.

수단은 다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열매 확보를 위한 유틸리티성에 몰두했지만

결국 천룡인들의 존재를 지우기 위해선 `무력`이 있어야합니다. 마리조아의 함락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밀집모자일당의 이니에스로비함락과는 차원이 다르죠. 

세계정부에 있어서 천룡인들의 신변이 위협받는다는 것은

세계의 멸망과 동급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겁니다.

마지막 남은 도플라밍고의 키워드는 `스마일`입니다.

도플라밍고는 전시대의 흰수염과 어꺠를 나란히 하는 무력집단 사황,

그 사황중에서도 현재 가장 큰 세력을 가지고 있는 카이도우 해적단을 이용하려합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하였듯 스마일에는 함정이 존재할 것입니다.
 

쵸파가 폭주했듯이 인공악마의 열매의 폭주를 이용하든

아니면 인공열매를 먹고 도플라밍고의 환각을 보는 모모노스케처럼

카이도우해적단을 도플의 공포아래에 놓고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플라밍고의 `새장`

크로커다일이 말했듯 악마의 열매의 능력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고 닦고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도플라밍고의 궁극기라 볼 수 있는 새장은 마리조아를 봉쇄하기 위해 만든 능력일 수도 있습니다.

스마일 열매로 자신의 휘하아래에 있는 카이도우 해적단을 이용하고 마리조아를 새장으로 봉쇄한뒤

카이도우 해적단의 스마일 능력자들이 폭주한다면 세계정부가 막을 수 있을까요?

스마일 능력자는 현재 수백이지만 열매는 더욱더 생산중입니다. 수천의 형태가 될 수도 있죠.

그리고 카이도우. 그의 실체는 들어나지 않았지만 저는 열매를 아직 먹지 않은 상태라고봅니다.

정상결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집단의 무력도 중요하지만 한사람의 무력 또한 중요합니다.(흰수염에서 볼 수 있듯이)

도플이 인공 용용 열매에 집착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카이도우가 사황이지만 자기가 원하는 동물계 모델 용용열매는 획득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기의 세력이 인공열매를 먹을 지언정 카이도우 본인은 절대 먹지 않겠지요

하지만 도플이 거래를 걸었을 수도 있습니다. 모델이 용인 인공 열매를 제공하겠다고..

사황의 무투파인 카이도우가 인공 `용` 열매를 먹고 도플의 함정에 빠져 도플의 수하가 된다면

도플이 가진 무력은 해군을 무너뜨리고 마리조아를 함락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뒤엔 앞서적은데로 도플의 계획을 추진하겠죠. 30년간에 걸친 도플해적단의 진정한 목적입니다.

이 목적 아는건 베르고를 포함한 최고 간부들 뿐입니다. 모네가 도련님은 해적왕이 되실 분입니다

라고 했지만 도플에게 해적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는 천룡인입니다. 

※ 이 세계를 파괴한다의 의미 -D일족 티치와 루피 그리고 도플라밍고

순수한 파괴를 지향하며 정말로 세상을 멸망시키고자하는 티치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자가 해적왕. 즉 자유를 가로막는 레드라인,세계정부를를 파괴하고 자유로운 바다를 만들려는 루피

선과 악은 뒤바뀌며 오직 승자가 정의다. 천룡인의 세계를 파괴하고 자기만의 세계정부를 만들어서 승자가 되려는 도플라밍고

요약

도플은 하비하비열매로 자신을 제외한 천룡인들의 역사를 지우고

수술수술 열매로 영생을 얻은뒤 새로운 공백의 100년을 완성하고자함

그것을 위한 무력 수단은 스마일. 스마일을 이용해서 카이도우 해적단을 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