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황은 해군본부에 언제 쳐들어올지 모른다
안녕하십니까 ?
마린포드전투에서 해군본부로 흰수염,카이도,샹크스의 3명의 사황이 들이닥쳤습니다.
다들 목적은 달랐지만 만에 하나 사황이 마음을 바꿔먹고 그대로 해군본부를 공격하는 상황도 해군원수라면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첩보로 이미 카이도나 샹크스의 움직임도 파악하고 있었으니까요.
지휘관은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작전을 입안해야하고 여기서 최악이란 사황 전원의 마린포드 공격, 거기에 편승한 다른 대해적의 공격 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까지 각오한다면 승리하려면 유사시에 사황급 4명을 막을 수 있는 강자가 필요합니다.
승리하려면 최소5명의 사황급강자가 필요합니다. 어디까지나 최소로 그 밖에도 혁명군의 드래곤도 쳐들어올 수 있고 레일리도 쳐들어올 수 있습니다.
3대장,가프,센고쿠의 5명의 사황급강자. 거기에 더해 칠무해라 조금 불안한 미호크.
이 정도 사황급 강자를 확보해야만 해군은 안심하고 흰수염과의 싸움에 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쟁이 끝난후에도 해군이 약해진 틈을 타 언제 사황이 쳐들어올지 모릅니다.
역사적으로도 늙지않은 금사자 시키가 해군본부에 쳐들어온 전례가 있었고, 반디월드 역시 해군본부에 쳐들어왔습니다.
해군은 항시 대해적의 느닷없는 공격을 염두에 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미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현 해군대장이 사황과 1대1로 비길 실력이 안된다면 가프나 센고쿠같이 책임감있는 해병이 은퇴를 결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흰수염이 죽고 샹크스는 휴전을 선언. 실제 쳐들어 올만한 사황은 2명뿐이라, 자신들이 은퇴해도 사황급강자 삼대장 3명이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판단했기에 마음놓고 3대장에게 뒤를 맡긴 것이라 판단됩니다.
물론 설마하니 자신들이 은퇴한 후, 얼마지나 아오키지가 탈퇴해 2대장으로 줄 것이라곤 이 때는 상상도 못했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세계정부와 칠무해는 연합하여 사황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허나 칠무해는 전원의 세력을 다 합쳐야 기껏해야 사황중 한명과 겨우 맞먹습니다. 칠무해 중 사황급 강자는 미호크 한명뿐입니다.
그말은 나머지 삼황을 세계정부가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3대장이 아닐까요 ?
문제는 칠무해는 언제 배신할지 믿을 수 없는 조직이고 세계정부의 적은 혁명군이나 다른 해적도 있다는 것입니다.
가프,센고쿠,콩에 제파를 넣는다고 치더라도 사황급강자는 7명. 제파는 배신후 사망했으니 실제로는 6명이 세계정부의 사황급강자입니다.
사황 4명, 배신할지 모르는 미호크, 혁명군의 드래곤. 적의 사황급만 6명입니다. 미호크를 빼도 5명입니다.
여기에 명왕 레일리같은 숨어있는 강자도 있습니다.
이런 사태에 해군대장이 사황보다 약하다면 3대세력의 균형은 유지될 수가 없습니다.
결론
사황과 해군대장은 동급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