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톤은 영혼을 포탄으로 사용하는 고대병기

안녕하십니까 ?

플루톤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저승의 신 하데스의 로마식 이름입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이름을 딴, 고대병기 포세이돈의 전 세계 해왕류 조종은 바다와 관련된 능력입니다. 하지만 섬을 한방의 포격으로 소멸시킨다는 능력은, 저승의 능력과는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세워본 가설이, 플루톤의 섬을 날려버릴 정도의 막강한 위력을 내는 에너지원이, 바로 생명의 영혼의 힘, 영혼을 희생시켜서 영혼을 붕괴시킬 때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를 이용하기에 굉장한 위력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최종전, 킹콩건을 사용했던 화의 제목은 "하늘과 땅" 이었습니다. 여기서 하늘은 천룡인인 도플라밍고를, 그리고 땅은 신들(천룡인) 의 천적, D의 일족의 루피를 의미한다고 그 당시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습니다.

D의 일족을 저는 Demon 일족, 즉 "마족"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천룡인이 "신" 을 자처하자, 여기에 대항하고자 "그렇다면 우리는 신의 천적이라 불리우는 악마를 자처하겠다" 이런 의도로, 언젠가 신들(천룡인들) 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복수의 의지를 불태우면서, 자신들을 Demon 일족, 악마의 일족, 마족이라고 칭한게 유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화는 판타지 소설,만화의 오리지널입니다. 신화나 전설 등의 이야기를 후세 사람들이 재미있게 만들어본 이야기가 판타지입니다. 많은 판타지 작품의 원류는 신화에 두고 있는데, 저는 원피스 역시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판타지의 장르에 속한다고 봅니다.

판타지에서 신족은 천국(레드라인 구름 위쪽의 도시 성지 마리죠아) 에 삽니다. 반대로 마족은 지옥에 삽니다. D의 일족이 마족이라면, 지옥은 지하 깊은 곳에 위치한 지하섬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판타지를 보면, 마족의 범위는 넓게 보면, "인간이 아닌 지성이 있는 종족" 을 뜻합니다. 마족이란 단순히 악마 뿐 아니라 엘프,드워프,오크,몬스터,거인족,소인족,용족 등등도 포함됩니다.

원피스에서도 마족은 인간이 아닌 "지성이 있는 비인류" 들인 것 같습니다. 수장족,족장족,어인족,인어족,거인족,밍크족,사수족 등의 비인류들이 인류에게 차별받고 박해받는 점을 볼 때, 원피스에서도 마족의 범위를 넓게 잡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신족(천룡인) 에게 패배당한 마족(D의 일족) 들은, 천룡인의 손이 닿지않는 신세계 깊숙한 곳으로 도망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증거로, 신세계로 들어갈수록 밍크족이니 소인족같은 세상에는 전설로 알려진 희귀종족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랜드라인 밖의 바다에서는 어인족조차 그렇게 흔한 종족은 아닙니다. 그랜드라인 안쪽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더 희귀한 종족들이 등장합니다.

로저는 고대병기 위치를 모두 알고있었다. 그는 D의 일족들과 접촉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

신세계 안쪽까지 도망친 마족(D의 일족) 들은 신족(천룡인) 에게 계속해서 밀리지만. 해적왕 로저가 대해적시대를 열먼서 "세상이 뒤집어져 버립니다".

대해적시대는 세계의 수많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경쟁시켜 사황이라는 무시무시한 괴물을 만들어내고. 지금까지 쫓는 입장이었던 신족(천룡인) 이 오히려 몰려버리게 됩니다. 로저의 꿈은 이루어진 셈입니다. 로저가 대해적시대를 연 이유 중 하나는 신족(천룡인) 에게 몰살 위기에 처한 마족(D의 일족) 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지옥은 지하 깊은 곳에 있는데, 그곳의 도시가 베라미가 언급했던 전설의 에메랄드 도시 같습니다.

지옥의 영토를 제공한 "마인 오즈" 의 오즈라는 이름은, "오즈의 마법사" 초유명 판타지동화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그 오즈의 마법사에 "에메랄드 도시" 라는 지명이 나옵니다.

도시 전체를 에메랄드로 지을 정도면, 에메랄드가 엄청나게 구하기 쉽고 흔해야 합니다. 지하 깊은 곳이라면, 그 조건이 충족됩니다. 황금향(하늘섬) 을 거짓말 취급하던 베라미는 나중에 본인이 직접 거기 갔다와 자기 말을 자기가 부정하는 꼴이 되었는데. 

비슷하게 에메랄드 도시도, 나중에 루피가 위험해처해서 루피의 비블카드를 가지고있는 베라미가 루피를 구하러 그곳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옛날에 베라미가 하늘섬을 찾는걸 비웃으며 때려눕혔던 몽블랑 크리켓이 2년후 현재 몽환향이란 전설의 장소를 찾고 있는 중이란 것인데.

이 몽환향(꿈속의 환상적인 고향)은 다른말로 도원향이라고도 불리우며, 도원향은 지하 깊은 곳에 존재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결국 베라미는 몽블랑 크리켓과 지하섬 지옥의 에메랄드 도시에서 재회하여, 자신의 옛날 잘못을 사과할 것 같아 보입니다.

검은수염 해적단의 깃발. 해골이 3개이다.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파수꾼은 얼굴이 3개인, 마견 케르베로스입니다.

이 점 때문에, 저는 지옥(D의 일족이 세운 나라) 에서 검은수염 티치가 만들어지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 처음엔 티치같은 전대미문의 초과학적 존재를 만들려면, 가장 과학력이 발달한 세계정부 밖에는 만들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정부 외에도 또 한가지 초과학력을 지닌 집단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고대병기를 만들었던 고대왕국의 후손, D의 일족들이 그것입니다.

게다가 지옥에 살고있는 마족인 그들은 저승에 가까운 존재이기에 가장 영혼에 관한 연구가 발달한 민족. 검은수염 티치 역시 영혼이 최소 2개이상 있다고 오랫동안 여러 분들께 의심되어 온 존재입니다. 그런 검은수염이 사용하는 깃발이 지옥을 지키는 파수꾼 케르베로스를 연상시키는 해골3개를 지니고 있습니다.

검은수염 티치는, 제 개인적 생각으론 세계최고의 과학자 베가펑크, 세계최고의 내과의사 닥터 쿠레하, 세계최고의 외과의사 닥터 호그백 등등 최고의 브레인들이 총동원되어 만들어진, D의 일족들이 천룡인을 치기 위해 만든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영혼기술이 발달한 지옥의 기술력까지 동원되어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