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게 연구 논문) 사쿠라의 강함은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그녀의 숨겨진 강함을 파헤쳐보자

1. 영화의 술

위 움짤은 나루토 공식에서 나온 움짤로 알려져있다.

이전에 내가 썼던 사쿠라 논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쿠라는 '특별한 무언가'인게 분명하다.

그걸 전제로 사쿠라에 대한 연구를 해보겠다. 태클 걸려면 뒤로 가기를 눌러라.

위 연출에서 유추할 수 있는 술법은 카토 단이 사용했던 "영화의 술"로 보인다.

영화의 술이란? 살아있는 영혼이 되어 거리를 초월해 상대방을 한 번에 죽이는 술법이다.

카토 단이 설명하길 이걸쓰는 시전자는 죽는다고 하는데, 사쿠라는 카구야의 "무언가"이기 때문에

리스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샨-나로 펀치

흔히들 앵화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쿠라는 이 기술을 쓸때마다 "샨-나로!"를 외친다.

그렇다, 샨-나로는 기술 이름이었던 것이다. 극중 어째서 하루노 일족만이 비전 인술이 나오지 않은 걸까?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하다. 샨-나로 펀치가 하루노 일족의 비전이다. 앵화충과 컨셉이 비슷한 건

5대 호카게인 츠나데가 하루노 일족의 비전에 눈독을 들여 자기 나름대로 재현한 것이 앵화충의 출처인 걸로 생각된다.

더욱이 사쿠라는 우즈마키, 센쥬에 전해내려오는 백호의 인까지 마스터 한 초 엘리트 쿠노이치다.

백호의 인 덕분에 사쿠라의 샨-나로 펀치는 다른 격투 인술들과는 격을 달리할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밤 가이 바로 아래가 아닐까 싶다.

극중에서 샨-나로 펀치는 명중률이 낮기에 땅에 꽂아서 대량의 적을 능욕할 때 많이 쓰였다.

그러나 이 샨-나로 펀치의 진가가 발휘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카구야의 머리를 내리 꽂을 때였다.

육도의 엄마인 카구야의 뿔이 부러질 정도의 위력이면 대체 어느 정도의 위력이란 말인가?

극중에서 8문을 연 가이가 연속으로 적소를 꽂아 마다라의 뿔 하나를 겨우 부러뜨렸는데

사쿠라는 그냥 머리 한방 쥐어박아 그 충격파로 뿔을 한번에 부순거다.

적소 < 샨-나로 펀치 공식이 입증된다.

개그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극중에서 나루토나 평행 세계의 사스케도 이 기술에는 지고 말았다.

두 육도급 캐릭터와 육도의 어머니 모두 이 기술에 한번씩 당한 적이 있는 것이다. 정말 무섭다. 두렵다.

3. 사쿠라 전용 의장 "위장-사쿠라"

마다라나 하시라마는 전국시대의 사람이기 때문에 특수하게 제작된 갑옷을 입고 전투에 임했다.

사쿠라 역시 이들과 같은 갑옷을 소환할 수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위장-사쿠라"다.

사실 생각해보면 사쿠라 시대에는 이런 갑옷은 입지 않는다만, 하시라마 시대에 나올 법한 갑옷을

입은 사쿠라를 보면 사쿠라가 어느 시대에 태어났는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이전에 썼던 "사쿠라는 카구야가 보낸 첩자설"에 힘을 싣는 증거이기도 하다.

4. 윤묘 변옥

본디 윤묘 변옥은 우치하 마다라의 윤회안의 전용 동술이지만,

원래 나루토란 작품에서 이 기술의 최초 시전자는 하루노 사쿠라였다.

윤회안도 없는 그녀가 어떻게 윤묘를?

사실 사쿠라의 스펙은 누구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동력의 힘을 빌어서야 비로소 윤묘를 쓸 수 있는 마다라와 달리 사쿠라는 그 자체가 동력의 힘을 갖고 있다고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윤묘를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요약하자면 이거다. 윤묘 변옥은 LV.10때 배울 수 있는 스킬인데, 마다라는 윤회안의 힘을 빌어야 이 LV.10의 기술을

쓸 수 있는 반면, 사쿠라는 자신 자체가 LV.10이기 때문에 아무런 보조없이 윤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4차 닌자 대전에서는 쓰지 않았는데 어째서 쓰지 않았는지는 불명이다. 혹시 무슨 목적이 있는게 아닐까?

여담이지만 위 움짤에서 육도급인 나루토를 부여잡고 있다.

5. 팔문둔갑의 체문 - 2문 Ver. 사쿠라 (나루토 1부)

사쿠라는 팔문둔갑의 체문을 열 수 있다. 그 증거로 위 공식 일러에서 1부에서 록리가 2문을 열었을 때와 비슷한 색상의 차크라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누구에게 배웠는지는 불명이지만 "위장-사쿠라"에서의 설명에서 나와있듯이 사쿠라의 나이는

짐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팔문둔갑의 체문의 창시자가 사쿠라가 아니냐는 설이 돌고 있다.

가이의 아빠인 다이도 사쿠라에게 배운 걸로 추정된다.

하여간 1부에서 소리의 닌자들이 깝칠 때 어쩔 수 없이 머리카락을 자르고 2문을 연 사쿠라였지만,

그녀가 활약하기 바로 전에 사스케의 주인이 각성해서 사쿠라 자신이 2문을 보여줄 기회는 없었다고 한다.

만약 사쿠라가 그 자리에서 2문을 썼으면 목격자들은 전부 몰살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6. 팔문둔갑의 체문 - 8문(죽음의 문 사문(死)) Ver. 사쿠라

사쿠라가 팔문둔갑의 체문 창시자라는 빼박캔트 증거. 붉은 증기를 뿜어내는 사쿠라의 모습은 말라비틀어진 단풍의 모습을 보였던

마이트 가이와 달리 안정적이고도 아름답다. 이건 그녀가 이 기술을 리스크 없이 쓸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7. 비행

육도의 능력이다. 사쿠라가 카구야의 "무언가"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8. 강력한 환술 내성

위 짤은 더 라스트의 장면 중 일부. 토네리의 "전생안" 환술을 사쿠라 혼자 뿌리치고 동료들을 모두 구해내는 장면이다.

어째서 그녀는 환술에 이렇게 강할 수 있는걸까? 특히 전생안은 나루토 팬덤에서 이미 윤회안보다도 높게 평가받는 동술이다.

그런 동력의 환술을 뿌리칠 정도로 내성이 강하다는 증거는 사쿠라가 비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9. 완성체 사구노오

나루토에게 미수화, 사스케에게 완성체 스사노오가 있다면 사쿠라 역시 "완성체 사구노오"라는

대형 거대화가 존재한다. 다만 사쿠라의 숨겨진 스펙이 워낙 넘사벽이었기 때문인지 마사시가

기획단계에서 삭제한 걸로 추정된다. 그러나, 게임 제작진들에 의해 이 기술은 게임의 필살기로 부활했다.

윤묘에서 설명했듯이 사쿠라는 그 자체가 윤회안과 맞먹는 존재이기 때문에 딱히 동력의 힘을 빌리지 않고

거대화 한다. 그 크기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거의 완성체 스사노오에 필적한다.

10. 민달팽이 선인모드

용지동의 뱀 선인에게 배울 수 있는 뱀 선인모드, 묘목산의 두꺼비 선인에게 배울 수 있는 두꺼비 선인모드가 있듯이

사쿠라 역시 카츠유 산에서 민달팽이 선인모드를 터득한 상태이다. 그 증거로 외전 706화에서 사쿠라 등장씬을 보면

사쿠라 눈 밑에 없던 문신이 그려져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상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거의 뱀, 두꺼비 선인모드에 필적한다.

물론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사쿠라라도 처음부터 선인모드를 완벽히 컨트롤 한 것은 아니었다.

카구야가 힘만 강하면 뭐하는가? 인술에 대해 대처를 못하듯이 누구나 못하는 것이 하나 둘 쯤 있는 것이었고,

사쿠라에게 그건 선인모드의 시련이었다. 위 사진은 컨트롤이 실패한 사쿠라의 모습...다행히 카츠유가 옆에 있었기에

민달팽이 석상되는 것은 막아주었다고 한다.

11. 마음 꿰뚫어보기 (심리안)

사스케 탈주 전 처음 선보였던 기술이다.

사쿠라는 사스케에게 무슨 일이 있어난지도 모르는데도 그날 밤, 사스케가 탈주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게 사스케의 마음을 무의식 중에 간파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기술은 사스케가 마을을 탈주한 충격으로

상실되고 만다. 이 기술이 2부에서 까지 남아 있었다면 사스케의 혁명을 사전에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아니, 사쿠라가 심리안을 잃어버림으로써 나루토와 사스케는 좀 더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신의 장난이랄까 (우훗)

12. 긴급 소환술

페인전에서 선보였던 기술. 작중에서 개구리가 소환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사쿠라가 소환한거다.

그 증거로 사쿠라가 "나루토!"를 부르니 곧장 소환되어 나타났다는게 증거.

이 기술, 나름 언급은 안됐지만 고급 기술이다. 왜냐하면 소환술은 술자와 계약자가 계약을 해야 소환이 되는 것인데,

이 기술은 계약이 되지 않은 대상까지 즉시 그 자리에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 다만 나루토 세계관의 "법칙"을 벗어나는

기술이기 때문에 무지막지한 차크라가 소모되며, 결국 페인전에서 사쿠라가 관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이어진다.

사쿠라 차크라가 남아있었으면 히나타랑 같이 페인 앞을 막아섰겠지.

13. 선인모드 미발동시에도 항시 신체능력 강화 (패시브)

사쿠라가 699화에서 종말의 계곡 꼭대기에서 바로 나루토와 사스케가 있는 곳으로 착지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이 왜 대단하냐면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는 히나타가 일반 건물 높이에서 떨어질까봐 목도리를 붙잡고

버티는 장면이 있는데, 해당 장면은 "일반인은 이런 높이에서 떨어지면 즉사에요~"라는 것을 대변한다.

반면 사쿠라는? 그 건물보다 높은 높이에서 바로 착지해서 일말의 아픔조차 느끼지 않았다.

한술 더 떠서 곧바로 나루토와 사스케를 치료하는 여유까지 보여준다. 이 말은 사쿠라의 신체능력은 일반인들과 격을 달리한다는 것이다.

14. 선인모드 강제해제

상대방의 선인모드를 강제해제할 수 있다.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선인모드의 열화판인데,

1부에서 사쿠라가 사스케의 주인모드를 해제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2부에서는 밸붕이라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까먹은건지 몰라도 사용하지 않는다.

15. 카린 이상의 감지능력

극중에서 상대방의 차크라까지 완전히 카피하는 제츠의 능력을 꿰뚫어보았다.

차크라 형질까지 비슷해지는 제츠의 특성상 제아무리 뛰어난 닌자라도 감지해내기는 어려운데

사쿠라는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16. 특수소환의 술 (패시브)

사쿠라가 위험에 처할때 아군이 해당 장소에 "우연히" 강제 소환 & 해당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아군의 기술을 강제발동 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 덕분에 극중에서 사쿠라는 죽을 위기에서 몇번이나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래 사례들을 보면 사쿠라를 죽이는 건 불가능하다 할 수 있다.

(1부) 나루토 vs 사스케 : 나선환과 치도리 사이에서 샌드위치 당할 뻔 했는데 카카시가 강제소환되어 죽음을 면했다.

(2부) 사쿠라 vs 사스케 : 사스케가 졸렬하게 뒷크리를 노렸지만 또 카카시가 강제소환되어 죽음을 면했다.

(2부) 사쿠라 vs 사스케 : 사스케가 독이 묻은 쿠나이로 사쿠라를 찌르려했지만 나루토가 강제소환되어 죽음을 면했다.

(2부) 오비토의 시공간 : 마다라의 구도봉에 찔릴 뻔했는데 이 기술이 발동되어 오비토의 카무이가 강제발동, 죽음을 면했다.

(2부) 7반 vs 카구야 : 카구야에게 죽임 당할 뻔했을때 카카시의 스사노오가 강제발동되어 죽음을 면했다.

현 시점에서 사쿠라를 죽이려한다면 세계관 최강자인 나루토와 사스케가 강제소환되어 정의구현을 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17. 슈퍼사이어인 모드

드래곤볼의 세계관이 적용된다면?의 IF 팬픽에서 등장한 사쿠라의 또 다른 모습.

소문에 의하면 손오공은 모두의 원기를 모아 거대한 원기옥을 만들지만 사쿠라는 자신의 원기만으로

손오공 원기옥의 두배의 크기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18. 지폭천성

육도 페인 "천도"의 능력. 엔딩에서만 묘사된다. 지폭천성의 구체는 원래 검정이지만, 사쿠라의 맑은 마음에 의해

사쿠라가 만들어내는 구체는 흰색 빛으로 빛난다. 사쿠라가 어떻게 이걸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많이

설명했었으니 이젠 생략하도록 하겠다.

(현실) : 사스케"만" 응원하고 있다.

(주작된 현실) 나루토와 사스케를 걱정하고 있다.

19. 이자나기

사쿠라가 현실 주작에 사용한 기술.

자신의 히로인력을 UP 시키기 위해 "사스케만 응원한 현실"을 "나루토와 사스케를 걱정한 현실"로 주작했다.

사쿠라는 마다라 같은 저급한 눈깔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서 눈깔 소모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20. 육도 차크라

사쿠라는 내가 이전에 쓴 연구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카구야의 "무언가"이기 때문에 육도의 차크라를 갖고 있다.

그 증거로 나루티밋 스톰 4에서 나루토의 구도옥을 밟고 올라간다. 구도옥은 당연하게도 일반인이 닿으면 삭제된다.

그런데 그걸 타면서 서핑보드처럼 몬다? 말이 안된다. 이건 사쿠라가 육도의 차크라를 지녔다는 증거 그 자체다.

이 글을 읽은 당신!

당신은 이제 전 세계 누구보다도 사쿠라를 잘 아는 사람이 되었다.

어디가서 나루토가 쌔다, 사스케가 쌔다, 히루젠, 하시라마가 쌔냐는 둥의 개소리가 나온다면

"사쿠라 미만잡"을 시전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