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치와 지라이야의 전력 비교

물론 누가 이길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딴 건 관심 읍슴 

이 글은 그냥 서로의 술법을 나열하고 그 대처법을 연구해본 것. 이게 불필요한 vs글은 아니라 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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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본적으로 지라이야의 인술 스펙을 간단히 보여드리죠. 

일단 이타치 수준에서 무슨 수를 써도 파훼가 불가능하다고 보여지는 토둔 황천늪입니다. 

저 만다급 초거대 뱀을 그냥 반쯤 담궈서는 움직이지도 못 하게 만드는 술법이죠. 

심지어 저걸 쓴 지라이야의 상태는 마비약으로 차크라도 제대로 짜내기 힘들다 하던 상황임. 

본인 왈 "이런 코딱지만한 늪으로는 가라앉힐 수도 없겠군..." 

즉, 본래 스펙은 최소 거대뱀 하나는 뱀술 담궈버리는 경지이며 확실하게 그 이상이라 보여짐.

또 지vs페 싸움에서는 천장을 걷는 페인 하나가 순식간에 당해서는 옴짝달싹 못 했음. 그 페인이 인간도인데 

작중에서 선인모드 지라이야의 공격을 한 손으로 막을 정도의 스펙을 가졌는데 굳어진 늪에는 아예 묶여서는 어찌 하지도 못 하드라..

이타치의 대처법 : 대처는 무슨 걍 즉사죠. 이거 쓰면 이타치는 죽어야 됩니다.

하마유염탄입니다. 가마분타 지라이야 합동 오의이며 범위는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게 확실합니다. 

최소 마을 하나는 불바다로 만들겠네요. 이것도 약 먹은 상태인데 정상 스펙이면 화력이 더 쎄지겠고...

이타치의 대처법 : 눈 깜짝할 사이에 불에 타 죽던지 스사노오로 어떻게든 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타치 스사노오 = 죽음을 조금 미루는 것이며 

동력과 생명력을 갉아먹겠죠. 그 사이에 또 황천늪까지 걸어버리면 질식사. 황천늪 피하자고 물가로 이동해도 하마유염탄이면 

강이나 호수의 물 정도는 손쉽게 증발시키고도 남겠죠?  고로 이타치 황천늪에 또다시 끔살

잘 언급되지 않지만 이것도 오의급 인술입니다. 이름은 소환술 가게 부수기! 

소환술로 거대 두꺼비를 하늘에서 떨궈버리는 술법입니다. 작중 만다급 초거대뱀 하나를 그냥 한 방에 짜부해서 숨통을 끊어버립니다. 

이타치의 대처법 : 눈 깜짝할 사이에 뭉개져서 죽던지 스사노오로 방어해야 되는데 무조건 야타의 방패 켜야됨. 근데 야타의 방패가 저만한 무게를 

버텨도 충격은 어쩔 수 없을 듯합니다. 데미지는 확실히 입겠지. 그래봐야 두꺼비까지 가세하는 셈이니 ㅈㄴ 불리하고 + 동력은 점점 고갈되어가고 ...

그리고 스사노오를 써봐야 황천늪 엔딩은 막을 수 없습니다. 뭘 어떻게 해도 죽는 건가. 

이것도 씹사기 술법인데 이름이 인법 개구리 변신술입니다.

간단한 인을 맺고 상대의 몸에 손을 대면 즉시 개구리로 변하는 술법임 ㄷㄷ;;; 

근접전 사기라는 사실이 새로이 입증되는...

이타치의 대처법 : 근접전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래서 무조건 거리를 벌리게 되는데 거리를 벌리면 지라이야의 초거대 술법들이 연달아 쏟아지는데...

하마 + 가게 + 황천 난사 앞에 이타치가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스사노오는 단지 생명을 조금이나마 연장하는 것일 뿐입니다.

두꺼비 그림자 조종술입니다. 시카마루의 술법처럼 상대의 그림자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술법이죠. 

술법에 성공하면 상대를 완전히 조종할 수 있습니다. 조건은 숨을 참고 있어야 조종이 가능한데 뭐 이건 무시해도 되겠죠? 

술법 조건이 명확하지 않고, 작중 묘사를 봐도 애매하기만 해서 근접전만으로 이타치의 몸을 충분히 뺏을 수 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근접전 사기2가 되겠네요. 

그게 무리라 해도 다양하게 활용할만한 여지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꼭두각시 술법처럼 자신이 소환한 두꺼비 그림자에 들어가서 두꺼비들을 직접 조종하는 겁니다. 

두꺼비들 육체 스펙이랑 차크라통 어마어마한 놈들인 거 다들 아시죠? 이거 다 공짜로 얻는 셈입니다. 게다가 환술도 면역ㅋ 

이런 두꺼비 행님들의 몸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사기적인 술법들을 난사한다면....ㄷㄷ;;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어쨌든 존재만으로도 이타치에게 매우 불리한 술법입니다 ...

자 이타치가 뭘 해도 즉사하는 엔딩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럼 처음부터 그냥 ㅈㄴ 빠르게 도망친다고 해결될까요? ㄴㄴ 절대 아님 

도망치는 순간 선인모드를 완성시켜주는 셈임. 선인모드의 감지력 앞에서 숨는 건 불가능합니다. 

일단 선인모드 상태면 저기 위에 있는 술법들 스펙까지 덩달아 대폭 상승하는 게 팩트ㅠㅠ 저기 위에 ㅈㄴ 씹사기급 술법들 봤죠? 그거 더 쎄진다고 

그것만 있나? 이 상태에서 쓰는 새로운 인술들은 하나하나가 무지막지한데 애초에 저 두꺼비 부부 기본 공격도 씹사기...

할멈은 페인이 만든 초거대 투명 카멜레온을 생물감지로 찾아내서 ㅈㄴ 빠르게 혓바닥으로 묶어 패대기치고 영감은 수둔 물레이저로 2등분해버림 ;;

선법 고에몬 : 저 선인급 스펙을 가진 두꺼비 부부랑 선인모드 지라이야가 대규모의 기름 풍둔 화둔을 동시에 발사함. 일단 피하는 건 불가능하고 

무조건 스사노오를 켜야 되는데 이타치 스사노오는 뭐다? 죽음을 조금 미루는 것일 뿐입니다.

대규모 술법의 난사 앞에 이타치는 한낱 까마귀일 뿐. 

마환 두꺼비 합창 : 저기 두꺼비 부부가 동시에 노래 부르는데 그 소리 일정 시간 이상 들으면 무조건 환술에 갇히는 거임. 페인 3마리도 그냥 당한 수준인데

뭐 이타치 똑똑하니 간파해서 멀리 도망간다 쳐도. 또 황천늪 하마 가게 고에몬 줄줄이 난사해서 걍 씹창날 거 당연지사라 보여집니다. 

선인모드 쓸 시간 없다고? 두꺼비 친구들이 시간 벌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타치가 지라이야를 견제할 방법도 없으며

이 두꺼비들을 상대하자고 만화경을 사용하는 것도 무식한 짓인 게 안 그래도 조루인 동력과 차크라를 게속 낭비하는 셈이죠. 

뭘 해도 그냥 암울한 미래뿐. 두꺼비 행님들 ㅈㄴ 터프해서 아마테라스 붙어도 걍 피부 칼로 긁어버리실 분들 ㅋㅋ 

(아마테라스가 지라이야에게 쓸모가 없음을 아래글에서 보여주겠음)

고로 두꺼비들을 소환했다=선인모드를 사용하게 된다=이타치 다굴빵 또는 선인모드로 위에 글대로 걍 듸지는 게 팩트. 

그리고 묘목산 바위두꺼비 위장을 소환해 벽, 땅바닥, 천장에 깔아버리는 '개구리 입 조이기'를 쓰면 

자기 자신의 몸을 묘목산으로 옮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간혹 동굴 구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사진 준비함. 

보시면 네모 상자는 점막이 깔리지 않은 곳임. 사스케가 치도리로 긁어놓은 흔적도 보이시죠? 

완전한 동굴 구조에서만 사용한다기에는 뭔가 의심스러운 증거임. 한마디로 그냥 평평한 땅에다도 깔 수 있어 보임.

(하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으니 뭐 가볍게 생각하시길)

(두꺼비 은닉술)

또한, 사람 머리보다 작은 두꺼비의 체내에 들어가서 온갖 감지 다 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탐지 계통 술법 죄다 걸리지도 않습니다.

육도 페인을 상대로 도망치고 숨고 다 할 수 있는 강력한 은닉술. 이건 아예 이 상태로 몰래 침입, 정보수집, 뒤치기 등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 

결국 선인모드를 사용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개소리로 판명. 

근데 굳이 선인모드 없어도 떡을 치는 상황에 ㅋ

그냥 선인모드 쓰는 지라이야의 심정은 괜히 쓸데없이 운석이랑 완스사 쓰면서 애들 부들대는 거 구경하는 마다라의 심정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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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타치 버전입니다. 사실 이타치의 주요 기술들은 동술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이타치쿤의 작중 시력은 군면제급으로 떨어져 있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안 그래도 차크라량 체력 동력 다 개후달리는 판에 시력까지 이 모양이니 암테랑 츠쿠요미를 함부로 쓰기도 힘들겠죠.

아래 글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들도 지적해야 마땅하나 그냥 생략하고 쓸 생각입니다. 중립적으로 쓰고 싶지만... 제가 마음이 좀 약해서요.

이타치쿤은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아마테라스는 사기인가 - 

일단 아마테라스 존나 쎄보이는 거에 비해 작중 묘사를 보면 진짜 개 어이없을 정도로 화력 씹망입니다. 

사무라이 갑옷도 제대로 못 태우고, 진짜 무진장 실컷 떠드는 중에도 이타치 암테는 예토 나가토 몸도 제대로 못 태웁니다. 

사스케가 지 스사노오에 암테 붙여놓는 거 보면 화력이 약하다는 거 딱 증명하는 셈입니다. 딱 백린탄 수준....

노멀 지라이야의 술법 중 하나인 머리카락 술법들은 머리카락이 길어지면서 방어도 하고 공격도 하는 씹사기 술법입니다. 

작중에 묘사된 스피드를 고려하면 암테를 '인법 바늘지장(바늘처럼 딱딱한 머리카락은 전신을 보호)'으로 그냥 방어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더 무서운 건 아마테라스 붙은 머리카락으로 '천개비 털바늘(머리카락을 바늘로 만들어 마구 쏴대는 기술)'이나

'사자머리 난발(머리를 아주 길게 늘려서 상대를 포박하고 조여버리고 후려치는 스킬)' 등의 공격을 시도한다면?

ㄷㄷ 아마테라스와 카구츠치까지 습득하신 염둔 지라이야 센세 강림 ;;  결국 이타치만 손해

그리고 몸에 붙어도 걍 피부 긁거나 옷 벗으면 되고, 그거 좀 참고서 황천늪 갈기면 일단 이타치는 먼저 듸지는 게 팩트입니다.  

으익 ㅋㅋ 

심지어 지라이야는 아마테라스 없애는 것도 가능하네 .... ㅠㅠ 

이타치 : 시무룩 ...

- 츠쿠요미 및 환술은 만능인가 (고찰) - (중요하므로 긴 글)

주의사항 : 위의 글과 다르게 이 글은 '지라이야가 이타치 환술 씹어먹는다' 또는 '이타치가 지라이야 환술로 씹어먹는다'라는 식의 주장이 아닙니다.

확대 해석 ㄴㄴ 위는 갓라이야의 위엄을 직접 보여드린 것이며 아래는 환술에 대한 팩트들을 그냥 나열만 한 것입니다.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지라이야가 좆타치의 사륜안 환술에 농락당할지 아닐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둘의 싸움은 진짜 의외로 팽팽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후달리는 색기가 환술이라는 밥줄 하나로 갓라이야에게 비비는 게 다 이거 때문입니다. 씹극혐 색기 좆타치 

사륜안의 환술 대처법이 존재하는가? 예, 눈을 쳐다보지 않고 싸우는 대처법이 존재하는 걸로 보여집니다. 

오오노키가 닌자연합군에게 "마다라의 눈을 직접 보면 안 된다!"라고 했던 발언

예토 이타치가 킬러비에게 "내 눈을 직접 보면 안 된다!'라고 잔소리 했던 발언

카카시가 동료들에게 "이타치의 눈을 직접 보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했던 발언 2회 

나루토가 킬러비에게 '츠쿠요미를 조심해!'라고 했던 간접적 발언

사스케vs라이카게 전에서 사륜안 환술에 당한 쩌리 색기가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라고 했던 발언

마다라vs오카게 전에서 라이카게가 방심했던 경우를 제외하고 단 한번도 환술에 당하지 않았던 묘사. 

나루토가 예토 이타치의 사륜안 환술에 당하지 않았던 묘사

그 외에 우치하와의 싸움에서 환술에 당하지 않은 인물들과 환술에 걸리는 경우 등을 시간까지 포함해서 비율적으로 고려해보면 

사륜안 환술이 그리 쉽게 걸리는 것만은 아니며, 엄연히 사륜안 대처법은 유효하다고 보여집니다. 

사륜안 환술은 일반 환술과 다른가? 예, 달라보이는 듯한 묘사랑 설정집 팩트가 보여집니다. 

설정집이나 작중 묘사상 동술 외의 환술은 자력으로 풀어라! 라고 언급되고 동술로 거는 환술의 경우는 

2:1 대응하는 것이 원칙! 이라고 언급됐습니다. 이것만 보고 사륜안 쎄다! 다르다! 라고 분명하게 말하긴 힘들지만

뭔가 있으니 따로 분리했다 보여집니다(그 설정집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만 봤기에 신빙성은 모르겠음ㅋ)

또한 오로치마루가 사스케와 이타치의 동술에 농락당한 장면은 굉장히 의미심장합니다. 

그리고 몸이 너덜너덜했던 사스케가 노멀 사륜안으로 만다를 잠시나마 조종한 장면도 뭔가 클라스가 다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근데 이걸로 사스케 환술 < 이타치 환술 고로 이타치 환술 짱짱맨 두꺼비 소환해도 전부 다 부들부들 거리다 듸질듯 이럴 수는 없겠죠. 

이타치의 경우는 똑같이 가능한가 어떤가를 놓고 봐야하며 두꺼비들이 환술에 그냥 쉽게 걸려줄 것인가도 의심해봐야 됩니다.

묘목산에 쳐박혀 사는 두꺼비 영감탱이도 윤회안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얘들이 사륜안의 존재도 모르고 그냥 호구짓을 해줄지 말이죠. 

그리고 대비책을 마련해 사륜안 환술을 그냥 씹어버린 데이다라의 경우는 놀라운 가능성을 제공해줍니다.

이타치의 손가락 환술은? 나루토가 작중에 한 번 걸렸습니다. 동술 외의 간단히 걸 수 있는 환술도 존재함을 보여주는 장면이죠. 

이 당시의 나루토가 환술에 걸려본 적도 없는 개초보 상태였고 지라이야가 환술을 푸는 방법을 알려준 대로 따라했지만 역부족이였죠.

이타치는 이때 "훗 성장했군, 하지만 멀었다"라는 식의 대사를 쳤음. 이것만 놓고 손가락 환술이 동술급으로 강하다!, 풀기 무지 힘들다! 라고 

주장하기도 힘들지만 반대로 약하다! 풀기 쉽다!고 주장하기도 힘듭니다. 20레벨 슬라임에게 50레벨 스킬 써놓고 50레벨 슬라임에게도 통한다! 

라고 하긴 그렇잖아요. 반대로 안 통한다!라고 할 수도 없는 거고. 

데이다라, 단조, 킬러비는 막 걸리던데? 얘들이 사륜안을 안 보고 싸웠으나 결국엔 걸렸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작중 팩트상으론 킬러비랑 데이다라는 눈을 그냥 대놓고 쳐다봤다는 확실한 묘사가 보여집니다. 

데이다라는 이타치에게 농락당한 이후 사륜안 환술을 푸는 대비책을 마련한 뒤라 그냥 쳐다보며 싸웠습니다. 작중 묘사 중에 그 눈 그 눈! 이러면서 

사스케 눈 지긋이 쳐다보거나 후반부에 서로 헥헥 거리는 상황에서 사스케 사륜안이 풀리는 것도 확인하죠. 킬러비는 사스케와 이타치에게 

2번이나 환술 당하지만 2번 다 인주력이 풀어줍니다. 사스케 전에서 "나는 환술 안 통해~"라고 언급한 걸 보면 자신만만하니 대놓고 쳐다본듯. 

단조도 대놓고 쳐다본듯한 묘사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뭐 환술에 자주 걸린 거 보면 계속 쳐다봤으니 그렇겠죠.

아무리 그래도 대놓고 쳐다보는 건 환술에 걸릴 위험이 있어서 불리하지 않냐? 뭔 소리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불리하지만은 않다는 걸 

데이다라가 몸소 보여줬으며, 환술도 엄연히 차크라를 쓰는 술법일 텐데 환술을 실패한 사람과 환술을 깨는 사람 어느 쪽이 유리하다 보이심? 

물론 정보는 너무나 불확실해서 그럴듯한 추측 뿐이네요. 

오로치마루는 이타치의 환술에 너덜너덜해졌잖아? 이런 주장을 하려면 오로치마루가 이타치의 눈을 의식적으로 피했는데도 그냥 얄짤없이

걸려버렸다는 작중 묘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푸냐 마냐도 중요하지만 걸리냐 마냐도 중요합니다. 

오로치마루가 자신만만해서 이타치의 눈을 피하지도 않고 그냥 대놓고 쳐다봤다가 방심해서 그냥 걸려버린 건지 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좆무위키에 의하면 오로치마루가 이타치의 환술을 풀기 위해 스스로 팔을 잘랐다는 글이 있습니다. 뭐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또 이런 정보들만 가지고 지라이야가 이타치의 눈을 대놓고 쳐다볼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도 너무 섣부른 판단입니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

그리고 이타치가 오로치마루를 이겼다고 해서 이타치가 지라이야까지 이긴다는 주장 또한 비약이 심하다 봅니다. 

작중에 서로의 전력을 명확히 아는 듯한 묘사도 없었고, 교류고 뭐고 없이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던 인물들인데 지라이야=오로치라는 주장은 쫌...

결론 : 지라이야가 사륜안 환술을 풀 가능성은 높진 않아 보임. 작중 묘사로 사륜안 환술은 굉장히 강해보였음. 만약 풀 수 있다면 데이다라처럼 

약점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거나, 오로치마루나 쿠레나이처럼 재치있는 행동으로 풀 수는 있어 보임. 지라이야는 환술이 약점이라고 스스로 언급했던 인물임.

지라이야 정도의 실력과 경험이 있는 자가 사륜안을 조심하지도 않고, 환술에 대한 아무런 대비책도 마련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매우 이상한 일임. 

차라리 오로치마루 같은 환술에 자신있는 인물이 자신만만하다가 되려 당하는 게 더 그럴듯함. 작중 대사도 그런 상황을 의미하는 듯했고.

애초에 사륜안 환술을 거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냐 하면 또 그런 것도 아님. 뭐 이렇게 말해봤자 어느 쪽도 빼도 박도 못할 근거는 없는 상황.

단지 시작부터 걸리고 본다고 믿는 이빠 색기들 마인드를 김치 찢듯이 찢어버리고 싶어서 쓴 글임. 

진짜 결론 : 그러니까 지라이야가 이타치의 환술에 시작부터 걸릴지 안 걸릴지 나는 모르겠다. 너도 몰라야 되고 

- 십권검은 못 피함? - 

이런 주장도 있습니다. 예토 나가토가 십권검 못 피했다고 지라이야도 못 피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예 그냥 정신나간 소리죠. 

자 그 상황 자체가 지폭천성 막아낸 뒤 사방에 연기가 자욱하던 순간입니다. 시야가 가려진 상황에서 사륜안을 가진 이타치는 허를 찌른 거 뿐입니다. 

사륜안은 감지력이 있습니다. 마다라 윤회안은 몰라도 적어도 나가토 윤회안은 감지력 그닥인 게 팩트입니다. 작중 묘사 다 확인해보시면

42권 46권 47권 연막도 사용하고 모래먼지로 눈도 가리고 나가토가 제대로 감지 못 하고 제대로 못 보는 상황 수두룩합니다

그냥 시각을 서로 공유하는 것 뿐임. 

 - 스사노오는 번개보다 빠르다. 

사스케의 기린을 막았다고 스사노오의 발동 속도와 움직임이 번개보다 빠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븅싄이냐?

작중 묘사로 이타치가 스사노오를 먼저 켰는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먼저 켰겠죠? 

사스케가 스사노오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눈치채지도 못 한 것은 강렬한 번개로 인해 빛이 너무 강해서 제대로 못 봤을 수도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빠 색기들 마인드는 일단 처음부터 지라이야는 환술에 걸려있다는 게 전제에 깔려있습니다. 

지들 망상 총 동원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킹갓황타치 환술로 반 죽여놓고 시작해서 뚜드려 팬다는 게 저 색기들의 공통적인 주장임...

으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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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종합하자면 지라이야는 굳이 선인모드를 쓰지 않아도 이타치를 그냥 확실하게 끔살시키는 술법을 아주 많이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인모드면 아주 떡을 치겠죠. 이타치도 끔살시킬 수단 갖고 있습니다. 이타치 유일한 밥줄인 츠쿠요미와 환술을 시작하자마자 걸어버리는 엔딩. 

근데 문제는 안 걸릴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거죠. 

즉 이타치와 지라이야의 싸움은 결국 초반에 환술을 걸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입니다. 환술을 걸 수 있다면 이타치의 승리 확률이 높아보이고 

환술을 실패했다면 지라이야의 승리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북한과 미국 누가 더 쎄다 보시나요? 둘 다 상대방을 한 방에 끝낼 수단은 갖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고 기본 스펙도 압도적입니다. 

근데 핵을 갖고 있다고 해서 누구도 북한이 미국보다 더 쎄다고 주장하진 않습니다. 문제는 북한(이타치)의 핵은 못 맞출 가능성까지 갖고 있음.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요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