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 신작 늑대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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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아이 ost

-어머니의 마음-

늑대아이

(일본에선 늑대아이인 유키와 아메)

두 사람의 성장 스토리

이 이야기는 늑대인간인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아무런 구애를 받지않는 시골로가 인간이 될것인가 사람이 될것인가에 대해 선택권을 아이들에게 부여하는 어머니의 이야기 그 선택권을 쥐어서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모습)

작중 초반

누나인 유키는 너무나 장난을 좋아하고 동물사냥등 늑대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었다

난봉꾼에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동생에 비해 늑대로 변신하는 횟수도 훨씬 많다

그에 반해

동생인 아메는 조용한 성격에 벌래와 무서운 동물이 많은 시골보다는 안전한 도시를 택하는 아이였다

작중 중반

시골에 대해 차츰차츰 새로운것을 배워가며 진정한 농사인(?)이 되가는 엄마 하나

딸인 유키는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친구를 사귀었으며 늑대로 변하지 않기 위해 엄마와 약속을 한다

아들인 아메는 하나와 함께 생태계보호단체를 다니며 산속 생물들에 대해 알게되며 자연과 더욱 친화되는 계기가 된다

작중 후반

딸인 유키는 초등학교에 입학후 자신은 다른 아이들과 매우 다르단것을 인식하고 더이상 어릴때처럼 늑대로 변해 날뛰거나

동물들에게 으르렁대지 않으며 평범한 소녀가 된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날 슈헤이라는 전학생이 왔고, 그 전학생은 유키에게서 동물 냄새가 난다고 부추기기 시작한다

그걸 계기로 유키는 녀석에게서 최대한 떨어져 생활하지만 전학생은 그런 유키의 행동에 의구심을 느끼고 계속 추궁을 하게 된다

결국 유키는 늑대로 변하여 상대를 가격하고 상대에게 상쳐를 입힌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평범한 인간이 되기로 결심을 한다

유키(인간)

그에 반해서 아들인 아메는 산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되며 자연은 굉장하다는것을 알게되고

깊은 산 늑대 스승을 모시게 된다

그때부터 아메는 학교를 더 이상 가지 않게 되었으며 산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하며 진정한 야생 늑대가 되어간다

어머니인 하나는 각자의 길을 걷는것이 자신의 바램임에도 불구하고 아메가 남편과 같이 위험하게 죽을까 너무나 걱정되어

더 이상 산에 가지말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산속에서 심한 상쳐를 입은 스승을 대신해 산을 지킬수 있는건 자신임을 주장하며 늑대가 되기로 결심한다

아메(늑대)

이 작품은 늑대와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아이 유키와 아메의 성장 스토리이며

그 사이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같이 성장하는 엄마 하나의 이야기이도 하다

작중 초반과 후반에서 두 아이들은 많이 변하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해야할것인지 필자는 잘 모르겠다 허나 어머니인 하나는 아이들의 선택에 수긍하고 그 길을 걷게 하였으며

아이들 또한 그 길에 한치의 망설임을 가지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전작 섬머워즈와는 다른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같은 성장형 이야기

당신이 늑대 인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우리가 과연 두사람에게 이렇게 물음을 던질수 있을까?

너희는 인간인가? 늑대인가?

ps.

?지적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