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과 에스파다의 스펙 비교를 통한 아란칼전 논란이 되었던 대결들 파헤쳐보기

본문에 앞서 위의 표는 제가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참고하여 만든 "자작" 표입니다.

공격력=완력+기술위력

[공격 방어 스피드 영압에서 어느 한쪽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대결이 아닌이상 위 표의 전투센스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리게 된다. 공격력,스피드,영압

등과 같은 요소들은 그저 참고할 부분에 불과한 것이며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것은 전투센스 요소의 경험,검술,지력,판단력과 같은 부분이 승패의 가장 큰 요인

실제로 본편에서 보더라도 쿄라쿠가 스타크를 이긴것이 힘이 더세서, 더 빨라서, 영압이 더 높아서 이긴것이 아니다.  힘은 아란칼인 스타크가 더 셌을수도 있고

스피드 역시 웨코문드에서 보여주었듯이 스타크가 쿄라쿠보다 더 빠를것이다. 영압역시 옆에만 있어도 호로가 죽어나가는 스타크가 쿄라쿠보다 높았을수도 있다.

공격력 스피드 영압 모두 스타크가 높은데도  결과적으로는 만해도 꺼내지 않은 쿄라쿠에게 패배... 이 전에 싸웠던 바이저드 사신들역시 각각의 능력치는 분명 스타크보다 낮았음이 확실하다.  마찬가지로 본편의 싸움을 유심히 지켜본다면 이치고와 우르키오라 같은 압도적인 차이가 나지 않는이상 비슷비슷한 싸움들은 대체로 능력치에 의해 승패가 갈리는것이 아닌 개개인의 전투센스에 의해 갈리는것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따라서 위의 표에 나와있는 능력 수치는 그저 참고용이지 서로 강함에 대한 잣대는 될 수 없다는 것]

논란의 토시로vs할리벨

4번조차 이치고를 탈탈 터는데 어찌 3번인 할리벨이 토시로와 동급의 싸움을 보여줄 수 있었냐??  라는 말 역시  단순히 각각의 능력치만 비교를 했기때문이다

위의 표를 응용하여 생각하면  당연하게도  공격력부분은 할리벨이 압도적이다 이럴경우 맞붙어 싸우면 토시로가 털릴 수 밖에 없다.

실제로도 할리벨이 해방하기전까진 서로 근거리로 붙어서 싸웠는데  토시로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 이후에 서로 해방후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는데 오히려 토시로쪽으로 분위기가 기우는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공격력과 무관,  스피드 항목을 보면 토시로와 할리벨의 스피드는 '동일' 하다  당연 조금이라도 거리를 내주면 바로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할리벨이 생각만큼 빠르지 못했던 탓에 토시로와의 거리를 좁힐 수 없었다. 더욱이 물과 얼음이라는 상성으로 인해 할리벨의 공격력을

토시로가 상쇄 할수 있었다는 이점이 있기때문에 대등한 싸움으로 보일 수 있었던것.

만약에 우르키오라와 토시로가 싸운다면?

일단 공격력은 말할 것 없고.. 스피드부터 엄청난 차이가 벌어진다.  위의 표에서 1차해방 우르키오라는 나와 있지 않지만 일단 스피드 하나는

할리벨이나 토시로보다는 더욱 빠른것이 사실이다. 근접전에서 승산이 없기때문에 거리를 벌려야 하는 토시로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우르키오라와 싸우게 된다면 결국 거리를 벌리지 못하고 근접전을 허용해 맥없이 패하는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

켄파치vs우노하나

이것 역시 표로 보면 공격력은 동일, 영압부분은 켄파치가 우노하나를 압도한다.

하지만 전투씬을 보면 보이듯이 우노하나의 일방적인 학살이 자행된다.

자, 이건 어디서 어떤부분의 차이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봅시다

전투센스 부분을 보면 우노하나가 400으로  표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압도적이다.

우노하나의 설정을 보면 '검술' 하나로 모든 지역의 유파를 깨부수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투씬을 보더라도 힘으로 켄파치를 압도하는것이 아니라 순수한 검술로 압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표에서 전투센스 부분을 삭제하고 단순 능력치만 보고 비교했더라면 켄파치와 우노하나의 싸움은 쉽게 승패가 예상되지 않는 그런 그림이 그려졌을것이다.

하지만 블리치에선 전투센스 부분이 상당히 아주 많이 중요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후 각성한 켄파치가 우노하나를 원킬낸건 그만큼 모든 능력치가 우노하나를 완전히 압도 했기때문, 표에 표기된 켄파치는 각성 이전의 스탯이다.

이것말고도 사례는 많지만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