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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크스와 미호크 - 그 비교의 끝을 찾아서 /
장미향기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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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 Exp.2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3 | 조회 6,419 | 작성일 2013-04-28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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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크스와 미호크 - 그 비교의 끝을 찾아서 /

샹크스와 미호크의 우열을 논하기에 앞서, 서로가 지지하는 캐릭터들의 전투방식에서 그 의견이 엇갈려 다른 결론을 내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샹크스를 지지하는 쪽은 샹크스가 단순히 검만 쓰는 검사는 아닐테고, 결론은 검사로서의 방식이 아니라

 

해적으로서의 방식으로 싸우면 샹크스가 미호크보다 우위일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반대로 미호크를 옹호하는 쪽은 샹크스가 과거 미호크와 피 터지게 싸운 이유와, 가이드북에 나온 샹크스의 묘사를

 

통해 샹크스역시 미호크와 마찬가지로 검술을 주 전투 스타일로 삼고, 검사로 활동하고 있으므로, 검사의 입장에서

 

미호크보다 아래일 수 밖에 없다 라고 주장하군요..

 

분명 양쪽이 주장하는 의견은 그 전제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모두 맞는 말입니다. 당연하게 부합되지요.

 

자 그럼, 양쪽이 주장하는 그 의견의 전제 중에 어느쪽이 더 사실에 부합되는지 그 관계성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먼저 미호크는 샹크스가 한쪽 팔을 잃은 이후로, 그 이유를 들어 승부를 거절했습니다. 즉, 팔 하나를 잃은 시점에서

 

샹크스는 검술로 미호크를 이기기에는 역부족하다는 것을 작가가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미호크가 샹크스와의 인연에도 불구하고, 원피스 설정상 세계최강의 검호가 될수 있었던 것이고, 또한 조로의 목표가 될 수 있었던 거지요.

 

자 그럼, 여기서 핵심이 샹크스가 검사인가 아니면 검을 든 무투가인 것인가? 라는 것 입니다.

 

현재 샹크스는 검을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만 들었다고 해서 원피스내에서 검사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솔직히 많습니다.

 

로우도 그렇고, 키자루도 그렇고, 상디도 Cp 요원 완제를 처리할때, 식칼을 이용했으니까요.

 

가이드북을 살펴보면 샹크스는 한때, 미호크와 맞먹을 정도로 세계최고의 검술실력을 보유했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 그가 검사이든 검사가 아니든간에, 엄청난 검술실력을 가졌다는 걸 알 수 있죠. 또한 정상결전 막바지에 대장 아카이누의 용암권을

 

막은 걸 보면 충분히 그 기량을 보여준 셈이죠.

 

이렇게 보면 샹크스가 검사라고 생각하는 방향은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입니다. 현재까지 검, 검술 이외에는 사용한 무기와 전투방식이 따로

 

없을 뿐더러, 샹크스는 열매능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졌다는 걸 독자들도 알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샹크스는 체술을 얼마나 잘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여기서 패기를 왜 안짚고 넘어가냐는 독자분들이 계실수 있어서 설명드리고 가겠습니다.

 

패기는 검사의 싸움에서 필연적으로 지장을 줄 수 밖에 없는 영역이고, 검술에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는 불가결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견문색 패기는 상대방의 움직임, 즉 기척을 읽는 것이지요. 검술실력이 비슷할지라도, 견문색이 더 강한 쪽이 상대의 검이 어디로 올지 먼저 예측하고

 

한발 더 다음 수에 대처할수 있게 되어, 어찌되었든 간에 검술에서 더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장색 역시 센토마루처럼 사물이나 자신의 몸에 단단한 갑주를 씌우는 것이지요. 검을 내지르는 힘이 비슷하다고 가정할 때, 무장색이 더 강한쪽이 갑옷이

 

더 단단할테고, 아무래도 타격을 덜 받는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즉, 샹크스가 미호크나 과거 검술실력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전설의 격전이 계속 무승부로 끝난 시점에서 무장색, 견문색 실력은 비슷하다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승부가 났었겠죠?

 

후천적으로 단련시킬수 있는 패기는 샹크스나 미호크나 모두 경지에 올랐다는 것이죠.. 단 선천적으로 유전적으로 갖고 태어난 패왕색 패기는 현재 보여준

 

모습으로 봤을 때 샹크스가 확실히 미호크보다 우세합니다. 미호크가 다른 패왕색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전까지는요.

 

어찌되었든 패기에 관해서는 여기까지로 하고, 샹크스의 체술에 대해 다시 넘어가봅시다.

 

기본적으로 레일리도 검을 구사하기에 앞서, 체술을 어느정도 구사합니다. 해적왕 로저의 오른팔이였으니 그 정도의 체술구사는 어찌보면 당연한 겁니다.

 

단련한 근육으로 떡진 레일리가 비록 20여년의 은퇴생활을 했다지만, 과거의 그 실력이 완전히 사라질리가 없으니까요.

 

아마 샹크스역시 만만치 않은 체술을 구사하겠죠..

 

그럼 미호크는 체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걸까요? 여기서 또 의문점이 드는 것 같습니다. 미호크가 체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단정짓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고, 검사로서의 의미를 파헤쳐봤을때, 검술에서 단순히 검만 부딪친다고 승부가 귀결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몇번의 몸부림도 있고, 검부딪침도 존재했을 테지요. 그럴 때, 서로의 약력을 비교했을 때, 더 약한쪽이 검술에 있어서 불리한 건 당연하구요.

 

따라서 체술로서의 샹크스와 미호크 비교도 사실상 현재로서 추측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체술역시 검사의 싸움방식에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복잡해진 것이지요.

 

 

자 그럼 이제 칭호로 들어가 봅시다.

 

샹크스는 사황, 미호크는 칠무해 / 세계최강의 검호 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칠무해란 칭호는 둘의 비교에 크게 영향을 주지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칠무해는 그 멤버간에도 실력차가 매우 커서 비교하기

 

너무나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버기가 들어간 이후로, 로, 도플 등 가지각색의 인물들이 칠무해로 소속되어 있죠.

 

모리아를 단 1합에 쓰러트린 징베는 확실히 모리아보다 강합니다. 둘다 칠무해출신인데도 말이죠. 또한 버기보다 도플라밍고가 강하다는 건

 

왠만한 독자들이라면 다 눈치챘을꺼라 봅니다. 도플이 징베보다 강하겠죠. 대장한테 쪽도 못쓴 징베보다는 아무래도 도플이 좀더 활약한 면이 있으니까요.

 

즉, 칠무해라는 칭호로 미호크를 놓고보기에는 너무나도 그 칭호가 애매합니다.

 

 

그럼 샹크스와 미호크를 비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과거 샹크스와 미호크가 왜 싸웠을까요..? 피터지게 격전을 벌인 이유는 분명 검사로서의

 

긍지를 걸고 싸웠을 테고, 따라서 검사의 칭호를 봤을 때는 미호크의 손을 들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황이란 타이틀로 봤을 때, 샹크스가 미호크보다 확실히 부각되지요.. 정상결전에서도 해적이 이기든, 해군이 이기든 에이스처형에 관심조차 없었던

 

미호크가 전쟁을 종결시키려고 온 샹크스에 비해 확실히 부각이 떨어졌으며, 독자들도 많이 돌아섰습니다.

 

신세계라는 무대에서 사황은 가히 최종점에 속한 전설의 인물들이라 여겨지고, 스토리배경으로 봤을 때 독자들은 당연히 샹크스의 손을 들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즉, 샹크스와 미호크 그 둘의 격전을 놓고 검사로서의 칭호를 보면 미호크가 우위이고,

 

작중 해적이라는 소재로서의 신세계를 무대로 해적의 격(위치)적인 면에서 판단했을 때는 샹크스가 우위입니다.

 

그럴수 밖에 없겠지요. 미호크는 신세계에서 그냥 전설의 검사일 뿐입니다. 그 외에는 어떠한 세상을 휘젓고자 하는 세력도 없고, 그럴만한 의지도 없으니까요.

 

더 이상의 샹크스와 미호크의 비교는 힘들다는게 칭호로서도 비교하기가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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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기
제 말이 틀렸다면 과감히 삭제하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2013-04-28 16:58:04
추천0
[L:50/A:266]
제로스7
맞는 말이네요. 좋습니다. 이게 정설이지요.
2013-04-28 17:51:41
추천0
[L:6/A:364]
도둑고양이
어차피

극단적 샹미빠들은 이런 거 안 받아들일듯

너무도 당연한 결론일 논쟁을 가지고 싸우는 사람들인데;
2013-04-28 18:06:31
추천0
[L:3/A:464]
고민중
직접적인 전투가 나오고 결판이 나기 전엔 객관적으로 비교가 불가능한 법이죠ㅋㅋ
사실 어느수준 이상의 강자들의 싸움에선 어떤일이 일어나도 이상할게 없으니까요ㅋㅋ(정상전쟁에서 미호크와 비스타의 싸움이 쉽게 결판나지 않듯이)
객관적 비교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자기가 맞고 다른사람은 틀린거라고 생각하는것 부터가 잘못된거겠죠ㅎㅎ
잘 봤습니다
2013-04-28 18:59:05
추천0
트랏퐐가로
sdaf
2013-04-28 23:40:36
추천0
[L:38/A:455]
서울우체국
이분은 진짜 샹미아니면 원게 올일 없을듯
2013-04-29 03:52:15
추천0
자폐아
사실 얘 말하는 거 보면 억지스러운 근거는 안내미는데 가끔 극댜적으로 미>샹 주장해서 많이 싸움
2013-04-29 05:03:00
추천0
[L:6/A:285]
튀라노
그래, 찾던 끝은 찾았는가
2013-04-29 07:09:22
추천0
[L:45/A:96]
먼끼뒤룹휘
누가 더 쌔든 왜 그리 열을 내는지...ㅋㅋㅋ
2013-04-29 09:46:00
추천0
[L:51/A:188]
라분찡
이건 고만해도 될 것 같은데...
2013-04-29 15:52:42
추천0
D샹크스
그럼 샹크스와 미호크를 비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과거 샹크스와 미호크가 왜 싸웠을까요..? 피터지게 격전을 벌인 이유는 분명 검사로서의



긍지를 걸고 싸웠을 테고, 따라서 검사의 칭호를 봤을 때는 미호크의 손을 들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그당시 미호크는 그 타이틀 보유하고잇엇고 샹크스 입장에선 도전자로서 미호크랑 겨룬거에요
검사로서 긍지라기보단 그 당시 둘의 실력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겨뤗을수도 있죠 머 따지려고 쓴건 아니니 그냥 편히봐주셈
2013-04-29 16:19:14
추천0
순둥쥐
ㅉㅉ
2013-04-29 21:30:31
추천0
[L:27/A:356]
칼날이빛나
이렇게 제일가치없는 비교는 안해도되요
그둘을 왜 비교해봐야됨??
2013-04-29 23:21:59
추천0
독도1한국땅
네다샹빠
2013-04-30 17:14:46
추천0
[L:16/A:239]
슈네
끝이 없는 이 논쟁
2013-05-04 14:20:56
추천0
MoriaXBugi
징베가 대장한테 쪽도못쓰고 발렷다하셧는데.. 도플도 아오키지한테 그냥 떡발렷어요 단 한방의 일격으로..
2013-05-07 21:10:30
추천0
[L:19/A:375]
리아루
맞는말 ㅋ
2013-05-15 18:46:41
추천0
더블
잘봤습니다
2013-07-20 20:55:24
추천0
좌우대
잘보고갑니다
2013-09-05 14:40:15
추천0
[L:49/A:567]
만화매니야
잘보고 갑니다. ㅎㅎ
2013-09-26 14:42:3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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