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토라는 단 한 번도 진심으로 싸운적이 없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후지토라의 전투력에 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아카이누가 해군원수가 되고 아오키지가 해군을 탈퇴하는 바람에 대장 자리에 공석이

2자리나 생겼는데 문제는 기존에 있던 중장들이 대장의 자리에 오를만큼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계정부는 가맹국에 포함된 수많은 고수들 중에서 괴물 2인방을 뽑아서 강제징용 했습니다.

그 두명은 괴물이라고 불리는 후지토라와 료쿠규 입니다.

료쿠규는 2020년 현재까지 전투력이 나오지 않았지만

후지토라는 구삼대장이 보여준 위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게 묘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피스를 보는 독자들에게 대장 최약체 취급을 받고 있죠.

하지만 저는 이때까지 보여준 후지토라의 실력이 전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지토라의 첫등장씬

도박장에서 도박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후지토라가 장님이라는 이유로 맞춘걸 틀렸다고 거짓말을

하게됩니다. 그러자 루피가 사실대로 말해줬습니다. 물론 후지토라는 견문색으로 미리 알아차렸을겁니다.

그 다음장면에 중력의 능력으로 저렇게 상대방을 땅 밑으로 떨어뜨리게 되고 루피는 아저씨 정체가 뭐냐고

물었지만 후지토라는 서로를 위해서 모르는 편이 낫다고 하고 가버렸습니다.

그 다음에 로우가 루피와 해적동맹을 맺었다고 선언을 해서 더 이상 칠무해의 자리에

있을 수 없게 되자 후지토라는 로우에게 공격을 합니다.

후지토라는 "살짝 솜씨 시험"이라고 말했고 그 강한 도플라밍고 조차 화를 내며

"원수에게 교육을 어떻게 받은거야 들개자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후지토라는 간단히 중력능력을 사용해서 로우를 제압합니다.

로우보다 강했던 도플라밍고도 꽤 오랫동안 로우와 싸웠고 인젝션 샷 같은

공격도 당했지만 후지토라는 생채기 하나 없이 평온한 상태로 로우를 포획합니다.

 그 다음에 도플라밍고가 로우를 공격했고 로우가 쓰러지자 그걸 지켜본 조로는

도플라밍고를 향해 공격을 하러 칼을 겨눕니다.

그러나 도플라밍고 대신 해군대장 후지토라가 조로를 막습니다.

후지토라는 중력의 능력을 사용해서 조로를 땅 밑으로 떨어뜨리지만

조로는 참격과 힘으로 그걸 뚫어내고 절벽아래에서 땅위로 올라옵니다.

하지만 조로의 얼굴은 피투성이가 되어있고 상당히 헉헉거리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지토라는 아까 루피일당에게 도움을 받은것 때문에

조로를 공격했다는 사실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 자리에서 조로를 죽이지 않고 도플라밍고와 함께 사라집니다.

만약 후지토라가 아니라 아카이누였다면 아카이누의 성격대로

조로를 간단히 죽였을거라고 봅니다.

왕궁에서 후지토라는 도플라밍고에게 자신의 본심을 말합니다.

자신이 도플라밍고를 돕는 이유는 해군대장이라는 입장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후지토라의 소원은 칠무해 철폐라고 말합니다.

화가난 도플라밍고는 발로 차지만 역시 간단하게 칼로 막아냅니다.

도플라밍고가 새장으로 드레스로자 시민들을 말살하려고 한 소식을 들었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지토라의 입장에서 도플라밍고가

마음에 안들지만

후지토라는 대장이기 때문에 칠무해인 도플라밍고를 잡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세계정부가 신이라도 되는겁니까 라며 세계정부에 대해 말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에 후지토라와 사보가 싸우는데 이것은 후지토라가 일방적으로 봐준겁니다.

후지토라가 자신을 봐준다는것을 깨달은 사보는

"언제까지 딴청부릴 셈이지?"

"이녀석 무슨 꿍꿍이야?" 라며 후지토라를 의심합니다.

후지토라가 일방적으로 봐줬음에도 불구하고 사보의 얼굴에 생체기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후지토라가 사보를 일방적으로 봐주서 무승부가 되자

메이너드는 상당히 당황을 합니다.

"멍청한 해군대장이란 해군의 최고전력이라는 자부심이라고."

라고 말을 하며 아까 "후지토라가 세계정부가 신이라도 됩니까?"

라고 한 말을 떠올리며

"후지토라는 날 속이고 있어." 라고 생각을 합니다.

상식적으로 사보가 후지토라급인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싸움을 중단하고 나중에 도플라밍고의 새장을 막는데 협력합니다.

후지토라의 성격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새장을 바로 부셔버리고 싶었으나

새장은 설정상 아무도 못 부숩니다.

로저나 거프가 와도 절대 부술 수 없고 도플라밍고 본인을 기절시켜야

새장이 풀리는 구조입니다.

이것은 바르톨로메오를 쓰러뜨러야 베리어를 부술 수 있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래서 새장을 못 부쉈다는 이유만으로 후지토라를 약하다고 보면 안됩니다.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자 후지토라는 리쿠왕에게 사죄를 합니다.

칠무해 제도를 허락하는 바람에 이러한 피해를 입힌 세계정부 소속의

해군대장 후지토라가 방치한 세계정부를 대신해서 사죄를 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후지토라는 해적인 루피가 드레스로자를 구함으로써

해군은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는게 목적이었습니다.

물론 이것때문에 아카이누랑 전보벌레로 말싸움을 하게 됩니다.

비록 해군인 후지토라지만 이 나라입장에서는 해적인 루피가 영웅이기 때문에 잡을지

말지 고민을 하다가 주사위의 홀수 짝수 여부에 따라 잡을지 안잡을지 정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후지토라가 중력 능력이나 다른 트릭으로 주사위 숫자를 조작하여

의도적으로 루피를 봐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츠루가 왜 해적으르 안잡냐고 핀잔을 주자 더이상 루피를 봐줄 수 없었던

후지토라는 주작없이 제대로 주사위를 던지게 되고 그 결과 체포하기로 했습니다.

후지토라가 중력 능력으로 파편을 거대하게 띄우자 츠루는 "아직도 지원군이 필요한가?"

라고 말했고 사람들은 "저게 뭐지 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와중에 후지토라는 자신의 힘을 조금만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저 기술은 아이스 에이지 , 유성화산 , 팔척경곡옥 같은 광역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아직 후지토라의 광역기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자 루피가 기어3를 사용해 기습으로 후지토라를 공격했지만 가뿐히 막아냅니다.

그리고 "해군대장이든 사황이든 날려버리지 않으면 해적왕이 될 수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로 인해서 해군대장=사황 전투력이 동급인 소리라는 겁니다.

2부 기준 신삼대장인 후지토라와 료쿠규 역시 전력을 내면 사황급입니다.

그리고 기어3에 밀렸다고 후지토라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후지토라랑 동급인 빅맘과 카이도도 기어3에 밀려납니다.

후지토라가 장님이었기 때문에 루피는 후지토라를 배려해서 공격할 부분을 미리 말로 알려

주면서 공격했고 후지토라는 장님이라서 나를 동정하는거냐라고 되물었지만 루피는 

"넌 장님이잖아 그렇게 말로 하지 않으면 널 패버릴 수 있겟냐?"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지토라는 어이없어서 폭소를 합니다.

물론 루피의 공격은 후지토라에게 전혀 데미지가 먹히지 않습니다.

후지토라는 루피를 공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방어만 했습니다.

애초에 후지토라는 처음에 루피에게 도박장에서 도움을 받은것 때문에 

루피를 가급적이면 죽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해군대장이라는 지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스스로 말했고 맹호를 사용해서 루피를 날려버린 이후에 후지토라의 심경이

상당히 괴로워 보입니다.

비록 루피를 죽이고 싶지 않았던 후지토라였지만 만약에 루피가 여기서

탈출한다 하더라도 빅맘이나 카이도에게 노여움을 받고 어짜피 죽을 운명이기

때문에 여기서 편하게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견문색 패기로 시민들의 마음을 듣고 루피를 살려주기로 결정합니다.

후지토라는 마음만 먹었으면 밀짚모자 일당과 산하해적단 수천명을 바다에

수장시킬수 있었는데 자신의 변덕때문에 안한겁니다.

밀짚모자일당을 그렇게 죽이고 싶었는데 결국 실력이 안되서 못죽인 빅맘과는

클라스가 틀립니다.

그리고 마리조아에서 사보 + 군단장 vs 후지토라 + 료쿠규가 붙게되고

사보와 군단장은 죽고 후지토라는 머리에 부상을 입은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조차 후지토라가 사보와 군단장을 봐줬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대장2명 VS 사보 군대장3명이랑 붙었는데 대장들이 부상을

입는건 말이 안됩니다. 료쿠규 없이 후지토라 VS 4명 싸워도 

부상없이 후지토라가 이겨야 정상입니다.

저는 후지토라가 료쿠규와 짜고 사보와 군단장들을 살리기 위해 설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드레스로자때 실력차이가 많이 났던 사보가 단기간에 대장급으로 성장한다?

말이 안돼죠.

평소에 세계정부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후지토라가 료쿠규와 협력해서 

사보를 살린것 같습니다.

료쿠규도 강제징병을 당했기 때문에 해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 아닐겁니다.

원래 싸울때 상대방을 죽이는것보다 죽이지 않고 생포하는게 더 어렵습니다.

게다가 마리조아여서 풀전력을 사용하게 되면 마리조아가 박살이 나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면서 싸워야해서 전력을 발휘하지 못한상태에다가 생포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그 과정에서 부상이 생겼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극장판 스탬피드에서 후지토라가 조로를 봐줬다고 생각합니다.

후지토라는 표정하나 변함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대충 칼로 싸우지만

조로는 일방적으로 힘들게 전력을 다해 싸우죠.

그리고 운석공격을 혼자서 막을 능력이 안되서 미호크가 대신 막아줍니다.

후지토라>>>>조로 넘사벽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섯 줄 요약

1.후지토라는 단 한 번도 진심으로 싸운적이 없다. ( 힘을 숨기고 있다.)

2.맹호나 지폭천성도 후지토라의 광역기가 아니며 아직 후지토라의 광역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3.후지토라의 풀전력은 세계정부 에피소드에서 나올것이다.

4.후지토라가 료쿠규와 함께 사보를 살리기 위해 설계를 했다.

5.후지토라는 최소 사황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