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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로->쿠잔, 그리고 사카즈키로 이어지는 D의 의지?
쉽게가는삶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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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 Exp.4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8-0 | 조회 5,495 | 작성일 2022-11-12 1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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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로->쿠잔, 그리고 사카즈키로 이어지는 D의 의지?

 

(요약은 맨 아랫 줄)

 

하그왈 D 사우로

세계정부의 지나친 횡포와 과격한 정의에 반감을 느껴

해군직을 사퇴하고 오하라 학자들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함.

 

그러던 중, 자신의 친구이자 동료인 아오키지에게 발목이 잡히게 됨.

 

다만, 아오키지의 과거 "오하라는 사라지지 않았다"라는 언급이나,

최근 드러난 사우로의 생존 소식등을 통해 볼 때,

아오키지 역시 사우로를 죽이지 않았음과 동시에 사우로의 생존 소식을 

일찍이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그리고 그런 그는 오하라의 서적들을 엘바프로 옮기며

여전히 오하라의 발자취를 이어나가려는 행보를 보임.

 

쿠잔

자신이 추구하는 정의관에 따라 사우로를 막아서던 중,

다른 동료인 사카즈키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포격을 목격하게 되고, 

이내 강한 반발심을 내비침.

 

이러한 사카즈키는 세계정부측에 의해 신 원수로 추대됨.

 

이에 반발한 쿠잔은 사카즈키를 막아서기위해 결투를 벌이나 패배하고,

사카즈키는 이러한 쿠잔에게 전 동료로서 자비를 베풀어 목숨을 빼앗지는 않음.

그리고 쿠잔은 해군을 탈퇴.

 

해군 소속이 더이상 아닌 쿠잔은 티치 일행측과 동행하며,

세계정부의 반대쪽에 서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

 

이렇듯 굳이 꼬집지 않더라도,

사우로와 쿠잔의 행보는 어딘가 매우 닮아있음.

이러한 두 사람의 행보를 겹쳐서 다시 해석해보자면,

 

(사우로=쿠잔) : 본인이 갖고 있던 정의관이 바뀌는 계기가 있었으며,

그 계기는 과격한 정의, 과도한 억압, 횡포등에 기인하고 있음.

특히, 이 둘은 자신들의 바뀌어진 정의관을 관철하는 과정에서 

각각 (사우로는)쿠잔에게, (쿠잔은)사카즈키에게

가로막히는 경험을 하며, 또 마찬가지로 가로막은 동료로부터 목숨을 부지받기도 함.

그리고 현재 둘 모두 반정부 색을 띈 활동을 수면 아래에서 해나가고 있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우로를 통해 시작된 세계정부의 정의에 대한 회의감이 쿠잔으로 이어졌다는 점임.

 

 

이는 곳 로저가 죽기 직전 뱉은 유언대로,

절대로 멈출 수 없는 것 중 하나인, '계승 되는 의지'와 부합되며,

사우로의 'D'의 의지 역시 쿠잔에게 이어진 '계승되어진 D의 의지'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음.

 

'D'는 항상 폭퐁우를 불러온다 + '신의 척적' 이라는

D의 일족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문구가 시사하듯,

D의 일족이 지녔던 주요 의지는 '세계정부'라는 신의 '사상'에 거스르는 

즉, 로저가 말했던 '자유를 찾는 한, 결코 멈출 수 없는 것들'을 지닌,

의지였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음.

 

즉,

사우로가 세계정부의 과격한 횡포와 정의에 회의감을 느끼며 해군을 탈퇴하고,

오하라의 서적들을 보존시킨등의 행보는 'D'가 가져오는 폭풍우으로서 설명되며,

이러한 D의 의지가 '계승'되어진 쿠잔 역시, 

사우로의 행보와 매우 비슷하게 현재는 세계정부에 대한 반대 성향적인 행보를 띄고 있다고 볼 수 있음.

 

그럼 여기서 문득 든 의문점은

이 의지가 이어질 때마다 존재했던 '가로막은 동료' 중 하나였던

사카즈키의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하는 것.

 

사카즈키

사카즈키의 철저한 정의관은

민간인에 대한 포격조차 서슴치 않으며,

전선에서 탈선한 부하나, 자신을 가로막던 부하에게 단 일말의 자비 없이

즉각 처결할만큼 매우 과격하면서 철저했었음.

그러나,

끝내 쿠잔을 '동료'라는 이유로서 '자비'를 베푸는 전과 같지 않은 모습이

2부를 들어 나오게 됨.

 

때문에 이 시점을 빌어 사카즈키 역시

쿠잔이 사우로를 통해 느꼈던 '동료'라는 존재를 통해 기존 본인의 사상에 균열을 줄만한

변곡점이 생겨난 것은 아닐까 함.

 

또한,

그런 사카즈키가 이끄는 해군의 주력 전선에는

자신의 체면보다는 자신이 지켜야 할 시민들의 안위를 더 걱정하면서,

사카즈키 본인만큼 매우 강경한 성향의 부하인 '잇쇼'가 자리를 꿰차게 된 점 역시,

사카즈키의 변화를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생각됨.

 

기존 사카즈키의 성향대로면,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부하에 대한 처벌의 수위는 당연 높았어야 했을텐데도,

되려 사카즈키는 자신의 체면을 구긴 잇쇼에게 뒷수습이나 잘하고 오라고 하는둥,

생각보다 유한 처사를 보임.

즉, 사카즈키의 본래의 철저했던 정의관은

자신이 처한 상황, 예컨대 원수라는 직책, 그리고 주변인 들의 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과격, 철저했던 정의'에서 변모해나가는 모습을 띔.

 

 

그리고 도플라밍고를 필두로 한 드레스로자 사태로인해

사카즈키는 세계정부에 대해 굉장히 노골적인 반발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나옴.

세계정부의 주요인사들 대부분이 사카즈키를 차기 원수로 추대한 것과는

매우 모순되어지는 모습이 아닐 수 없음.

 

 

즉, 사카즈키 역시 최종장에 가서는 1부 정상전쟁 때와 같

과격한 정의를 내세우는 모습으로만 나오기보다는,

아마도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복잡한 상황들,

예컨대 쿠잔의 해군 탈퇴와 향후 행보에 대한 전보,

잇쇼라는 자신의 부하가 표방하는 자신과는 매우 대조적인 정의관,

세계정부의 정의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등에 의해

꽤나 바뀌어진 스탠스를 취하지 않을까 함.

 

개인적으로는 체면 역시 중시하는 사카즈키의 캐릭터 성대로,

쿠잔과 같이 해군 원수직을 스스로가 사퇴하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음.

 

요약 

1.사우로와 쿠잔의 행보는 매우 닮아있다.

2.이러한 것은 사우로가 D의 의지를 쿠잔에게 계승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3.D의 의지는 쿠잔을 넘어 사카즈키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4.사카즈키 역시 향후에는 해군을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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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잘알
쿠잔의 정의관은 바뀐적이 없음. 과거에도 해군에 잇을때도 현재도 그대로임

사우로도 마찬가지로 바뀐적없음. 자신의 기본적인 정의관과 맞지않으니 해군을 박차고 나온거지
그게 왜 바뀐거임?
2022-11-12 17:29:05
추천0
밀해
쿠잔 정의관이 현재도 그대로라는건 뭔 개소리임?
2022-11-12 19:04:09
추천0
원잘알
대가리비우고 걍 알아먹으셈
2022-11-12 19:39:27
추천0
[L:79/A:415]
패기의황제
불타오르는 정의에서 해이해진 정의로 바뀐것도 모르네 ㄷㄷ
2022-11-13 01:22:30
추천2
원잘알
뮌불타올라병신아ㅋㅋ개소리하고잇네
2022-11-13 01:24:54
추천0
[L:79/A:415]
패기의황제
걍 개병신이네..
2022-11-13 01:25:56
추천0
[L:40/A:434]
료라이라이
상대하지마 유명한 ㅂㅅ임ㅋㅋㅋㅋㅋㅋ 망상병 환자에 허언증임ㅋㅋ
2022-11-13 02:41:52
추천1
쉽게가는삶
정의관이 바뀌었다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 적은 것 같음. 정확히 말해서 정의관이 완전히 바뀌었다기보다는,
자신들의 정의와 해군 및 정부의 정의가 일치된다고 여겼으나, 그렇지 않은 현실을 인지하고, 스스로 각성하게 되었다라고 보는 것이 좀더 적합할듯. 일하면서 글 쓰느라 좀 글에서 표현 선정간 미스난 부분이 있었음...
2022-11-13 15:41:32
추천1
원잘알
ㄴㄴ바꼇대 설정집에잇더라

근데 애초에 강경한아카이누까지 스탠스를바꿀거같진않음
2022-11-13 17:20:51
추천0
호날D오
아카이누 속마음 "(명구 다섯방 마렵다)"
2022-11-12 20:30:0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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