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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와 동북아의 해적들 - BGM♬

종이

L:37/A:221

673/1,190

LV59 | Exp.5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9-0 | 조회 10,820 | 작성일 2015-03-16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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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한국 더빙판 원피스 OP - 우리의 꿈 (PV. 코요태)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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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1/A:303]

긴토끼

잘 보고 갑니다.

2015-03-16 18: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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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쿤

루피 개객기

2015-03-16 18: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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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AYANAMI

국사시간에 짧게 배우고 넘어가는 왜구의 침략이 고려 입장에서는 국운을 건, 40여년 간의 대 혈투였지요. 보통 우리가 아는 고려 말 왜구 격퇴한 4대첩 중 홍산대첩은 전투의 치열함이 비길 데가 없었지만 사실 전쟁 자체의 흐름에는 크게 관여하지 못했고, 그 이후 벌어진 경상도 전역의 경우 경상도를 휩쓸던 엄청난 수의 왜구들을 각지에서 격퇴했지만 말 그대로 방어적인 측면 외에는 역시 큰 의의가 없음. 1378년에 벌어진 승천부 전투의 경우 일시적으로 서해의 재해권을 고려가 되찾았지만 말 그대로 잠시 뿐이었고... 역시 신무기 화포의 사용으로 바다에서 왜구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후 왜구와의 전쟁 양상 자체를 바꿔버린 진포대첩과 삼남지방에 웅거한 대부분의 왜구를 일거에 괴멸시켜 버린 황산대첩이 큰 의의를 지니지요. 진포, 황산대첩 이후에도 고려군은 수군과 전선이 부족해 재해권을 완전히 장악하지는 못했는데, 여기서 최영이 전선 130여 척을 추가로 건조하고 정지가 관음포에서 왜구에게 대승을 거두면서 드디어 고려는 재해권을 장악하고 40여년 간 끊임없이 계속되던 왜구 침략의 맥을 끊어놓을 수가 있었죠. 때마침 일본에서 남북조 시대가 종결되기도 했고. 뭐 오래 지나지 않아 전국시대에 접어들게 되지만...

2015-03-16 2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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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님

깨알같은 고려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2015-03-16 22: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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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6/A:69]

하얀밀렵꾼

돌아가면서 잘한다 ㅋㅋㅋㅋ

2015-03-17 18: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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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짱땅깡쌍

잘보고갑니다.

2015-03-17 19:37:5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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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331]

3도류

왜구와 일본 중앙 정부와의 연계는 어떤식으로 보는게 좋겠나요. 왜구가 적 나라에 가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아니면 왜구를 오히려 뒤에서 지원하였다.

2015-03-17 22: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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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221]

종이

@3도류

당시 일본이 나라가 개판이라 항의를 받을 여를도 없었습니다.
천황? 일본 남북조시대에는 그냥 귀족들과 다이묘들이 지들 실권 잡겠다고 두 명 후보 앉히고 이놈이 진짜 왕이다, 아니다 이 놈이 진짜 왕이다 하면서 명분 내세울 허수아비에 불과, 전국시대에는 나라가 더 개판되어 실질적으로 정부라는 자체가 없어 일본 조정이나 무로마치, 가마쿠라 막부가 뒤에서 조정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 때의 영국이라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요

2015-03-17 23:08:20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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