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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가타리 ] 츠바사 캣 (ツバサキャット), 모노가타리 분석 시리즈 EP2.
한겨울 | L:44/A:482
LV22 | Exp.1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6 | 조회 12,013 | 작성일 2014-01-27 03: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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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2. 츠바사 캣 (ツバサキャット)

 

 

 [ 츠바사 타이거는 차후에 따로 정리합니다. 이번 버젼은 츠바사 캣만 다루고 있습니다. ]

 

모노가타리 시리즈에서 츠바사 캣 에피소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하네카와 츠바사는 아라라기 코요미와 동급생이자 친구로서, 어느 날 우연히 길가에 죽어있던

흰 고양이를 땅에 묻어준 뒤 두통이 엄습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사와리네코(障り猫), 즉 고양이 괴이가 달라붙은 것이었다.

그 뒤 사와리 네코는 가정적인 문제를 안고 있던 하네카와 츠바사의 스트레스를 푼다는 일념으로

하네카와의 부모님과 무관계한 여러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아라라기 코요미는 첫 대면에서 사와리 네코의 '에너지드레인' 능력으로 인해 불사의 능력마저

일순간 찢기게 되며 패배를 하게 된 뒤, 오시노 메메에게 일시적으로 맡기나 오시노 역시 전패하게 된다.

그 뒤 아라라기는 시노부로부터 요도 코코로와타리를 얻은 뒤 하네카와의 지독할만큼의 착한 성격을 이용,

'흡혈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해있다'는 문자를 보내어 학원 폐허로 유인하는데 성공한다.

 

하네카와를 도발하여 자신의 몸은 두동강이 나지만, 그 몸 내부안에 숨겨져있던 요도 코코로와타리에

사와리네코가 베이게 되면서 유체이탈이 되기 시작하고, 시노부의 에너지드레인으로 마무리되며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리고 오시노에 의해 사와리 네코가 씌인 상태를 블랙 하네카와라고 명명하게 된다.

 

그러나 그 뒤 다시 블랙 하네카와가 출현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아라라기에 대한 사랑의 마음 때문이었다.

아라라기를 사랑하는 마음은 센죠가하라라는 여자친구가 이미 있는 현실에서 스트레스가 될 뿐이었고,

결국 블랙 하네카와가 부활,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 불가하다면 해당 사항이 되는

아라라기를 죽이기로 결심한 블랙 하네카와(얀데레?;)에 의해 목숨이 위태롭게 되지만, 다행히 시노부의 재 출연으로

아라라기는 목숨을 건지게 되고, 블랙 하네카와는 다시 사라지게 되며 츠바사 캣 에피소드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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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시노 메메의 설명을 참고하자면 ]

 

 

"길바닥에서 죽은 척 하고 있다가 동정해서 다가온 사람에게 달러붙지.

바꿔치기 하는 계통의 괴물(化け猫). 몸을 가로채는 타입의 괴이. 그리고 가난신처럼

몸의 소유주를, 본체를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뜨리지. 말하자면 흔히 있는 견본 같은 괴물이야."

 

 

 

1. 하네카와 츠바사의 사와리네코(障り猫), 그것의 유래를 추측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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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한 남자가 그 고양이를 땅에 묻고 합장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 날 밤부터 선량한 그 남자의 기행이 시작된다.

이래서는 감당이 안된다며 항복한 주위 사람들은 견디지 못하고 기도사를 찾아가서

홀린 고양이를 퇴치해달라고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포인트. 사와리네코(障り猫)의 진면목은

선량한 그는 원래 고양이 같은 것에 홀리지 않았었다고 한다."

 

 '네코모노가타리 '흑', 아라라기 코요미의 발언'

 

 

사실 이 고양이는 괴이로서 사와리네코로 불리운다.

작가인 니시오 이신이 만들어낸 자체적 괴이이기에 사와리네코(障り猫)는 특별히 전승되는 민간전승은 아니지만,

현실에서 비슷한 류의 민간전승으로는 바케네코(化け猫, 괴물고양이) 전승이 있다. 해당 전승을 살펴보면 

17세기 후반 히젠노쿠니의 영주였던 나베시마 가문을 습격한 고양이 요괴로 '바둑에서 진 앙갚음'을 이유로 사람이 죽게되자

그가 귀여워했던 고양이가 인간의 형태인 바케네코로 변질되어 나베시마 가문에 복수를 하는 스토리의 민간전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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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사와리네코는 모노가타리 시리즈를 제작한 니시오 이신이 만들어낸 자체 괴이이지만

바케네코(化け猫)라는 민간전승이 존재하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인해, 아주 조금이나마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예컨대 사와리네코에서 '하네카와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냉대'와 바케네코의 '바둑에서 진 앙갚음'

비슷한 부류로 가정한다면, 블랙 하네카와가 하네카와의 부모님을 대신 공격한 것과 바케네코가 나베시마 가문에

복수를 한 것은 거의 동일선상에 놓이게 되는 공통점을 갖게 된다. 

 

또한 일본의 다른 고양이 민간 전승으로 마네키네코(招き猫)가 있다. 마네키네코는 그야말로 행운의 고양이로서,

일본에서 널리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풍습이기에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사와리네코와는 그 성질이 매우 상이하다.

다만 마네키네코는 손을 들며 인간에게 이리로 오라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특징인데,

유사하게도 모노가타리 시리즈에서의 사와리 네코, 즉 블랙 하네카와 역시 한쪽 손을 드는 행동을 자주 보인다. (우스갯소리)

 

즉, 사와리네코는 어디까지나 가상의 괴이이지만, 일본의 바케네코와 마네키네코, 두 가지의 민간전승이

어느정도의 영향을 끼쳤다고 100% 부정하기에는 곤란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

 

 

 

 

2. 작중에서 사와리네코(障り猫)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 그리고 성격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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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게 정답이다냐. 건드린 순간 해가 미친다냐. 그래서 지장을 주는 고양이.

사와리네코(障り猫)다. 다가오지 말라냐."

 

 '네코모노가타리 '흑', 블랙 하네카와의 발언'

 

 

평소 말장난을 좋아하는 니시오 이신은 사와리네코(障り猫)라는 괴이에도 말장난을 집어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사와리네코(障り猫, 방해고양이), 즉 사와리(さわ)와 네코(ねこ)가 결합한 '방해하는 고양이'로의 뜻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사와리(觸(さわ)り)와 네코(ねこ), 즉 건드림과 관련된 고양이로의 뜻도 갖고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는

사와리네코를 말리고자 하던 아라라기가 에너지 드레인이라는 기술로 인해 접촉을 망설이자, 블랙 하네카와가

사와리네코(障り ; 방해, 방해하는 고양이)를 사와리 네코(障り ; 지장, 지장을 주는 고양이)로 풀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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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아라라기 군의 불사력이라면 상당한 부상까지 견뎌낼 수 있을꺼야.

치명상 이외에는 순식간에 회복할 수 있을 정도지.

하지만 이 경우에는.. 상대가 나빴어.

 

상대라기보다 상성일까. 상성이 나빴어. 사와리네코에겐 소용없어.

사와리네코(障り猫)가 건드린, 건드려서 생긴 부상은 단순한 데미지가 아니니까.

 

사와리네코(障り猫)로부터 닿으면 그것으로부터 아웃이니까 말이야.

능력적으로는 사와리네코가 흡혈귀에 필적한다는 의미는 딱히 아니야."

 

'네코모노가타리 '흑', 오시노 메메의 발언'

 

 

사와리네코는 죽어있는 상태의 꼬리 없는 흰 고양이로, 인간의 동정심을 유발한 뒤 그 마음 속을 파고들어

결과적으로 해당 인간의 마음를 지배, 빙의하는 계통의 괴이로서, 사실 그렇게까지 강한 괴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하네카와의 사와리네코의 경우에는 하네카와 스스로가 완벽하게 받아들이는 일심동체의 상황이 되며

하네카와의 전략과 지식, 그리고 사와리네코의 경이적인 스피드에너지드레인 스킬로 인해 그야말로 거대한 힘을 갖게 되며

실제로 고스트 버스터 중 프로페셔널에 속하는 오시노 메메를 20전 전패로 간단하게 농락할 수준이 되고

흡혈귀 속성이 남아있는 아라라기 코요미를 상대로도 완벽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와리네코는 고양이로,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내숭을 피우는 동물로 유명하다.

애초에 고양이는 굉장히 영악한 존재로 많이 인식되어 있으며, 특히 겉으로는 친숙한 척을 하면서 속으로는 무언가를 노리는

이중인격의 존재로서 전설에도 많이 남아 있다. 즉, 영리한만큼 상대를 속이는 영악의 요괴로 자주 등장하는 셈이다.

아마 영악함을 따지자면 여우와 함께 투톱을 달릴 수준으로 등장하며, 이는 서양과 동양이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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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집에서, 그런 가정에서 주인님은 15년 간 지냈다냐.

그것이 어느정도의 압력으로 주인님을 괴롭혀댔는지 상상이 가냥?

냐는 그것을 주변의 선량한 시민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정도로 발산 하고 있는거다냥.

 

냐는 빙의계통 괴이로서 주인님의 몸을 빼앗고 있다냐.

즉, 뇌를 가로챘다냐. 그래서 주인님이 어떤 식으로 저 가정에서 15년 간 지내왔는지 알고 있다냐.

그러니까 주인님의 스트레스 발산에 협력해주고 있다는 거다냐."

 

'네코모노가타리 '흑', 블랙 하네카와의 발언'

 

 

작중에서 등장하는 사와리네코는 어디까지나 하네카와에 깃든 괴이이기는 하지만, 그와 동시에 하네카와와 완전히 합치되어

사실상 동일한 하네카와이지만 단순히 이중인격적인 모을 보일 수준으로 발전한다.

가끔씩 블랙 하네카와의 상태에서 순수한 하네카와의 말투가 나오거나 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사와리네코는 이미 하네카와에 합치되면서 그 본질성이 퇴화되고, 하네카와의 이면적인 부분으로 변질된 것.

 

모노가타리에서 등장하는 사와리 네코, 다시 말해 블랙 하네카와는 어디까지나 이면성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네카와의 스트레스이다. 즉, 하네카와의 스트레스 발산을 주 목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사와리 네코이다.

블랙 하네카와가 된 사와리 네코는 작중에서는 사람들을 습격하여 공격하는 것으로 발산을 하게 된다.

 

 

 

[ 하네카와 츠바사, 그녀의 스트레스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

 

 

1. 하네카와 츠바사, 그녀에게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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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이야. 아라라기군. 나에게는 가족이란게 없어.

즉, 어머니의 결혼 상대의 재혼 상대가 지금의 어머니이고,

그 재혼 상대가 지금의 아버지라는게 되지.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나와 전혀 피가 이어져 있지 않아.

말하자면 새빨간 남이지."

 

 '네코모노가타리 '흑', 하네카와 츠바사의 발언'

 

 

우리는 흔히 가족을 보고 울타리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냉혹한 사회로부터 유일하게,

그리고 절대적으로 위로를 받고 편안함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바로 가족이라고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중에서의 하네카와 츠바사에게 있어 가족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네카와의 친모가 자살한 뒤, 친부는 현재의 새어머니와 재혼을 하게 되지만,

곧 이혼을 한 뒤 다시 새어머니와 현재의 새아버지가 재혼을 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피가 이어지지 않은 상태.

즉, 부모님이지만 완전히 인 관계가 되어버렸다.

 

 

 

 

 

"방의 개수는 여섯 개나 되었다. 그런데도 그 집에는, 하네카와의 집에는 하네카와 츠바사의 방이 없었던 것이다.

하네카와, 이젠 틀렸어! 저건 어떻게도 할 수 없잖아! 수정 불가능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미쳤다! 저 집은, 저 가족은, 저 가정은 이미 어쩔 수 없을 정도로 끝나있다!"

 

'네코모노가타리 '흑', 아라라기 코요미의 발언'

 

 

하네카와에게 있어 가족, 가정이라는 것은 없었다.

편안함을 보장받는 가정이 오히려 그녀에게 있어서는 가장 압박감이 큰 상황으로 변질된 것이다.

자신의 방조차 없이 복도에서 홀로 잠을 청해야 하는 상황은 이를 극단적으로 대변한다.

또한 아버지에게 강하게 맞은 뒤에도 그녀는 오히려 자신을 폭행한 아버지를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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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아버지에게 맞았어. 그게 한번 생각해 봐. 아라라기 군.

만약 아라라기 군이 마흔 살 정도인데, 본 적도 없는 열일곱 짜리 아이가 다 안다는 듯

참견을 했다고 생각해 봐. 살짝 언짢아져도, 발끈 화가 나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뭐, 어때? 한 번 정도는....!! "

 

'네코모노가타리 '흑', 하네카와 츠바사의 발언'

 

 

"확 열이 올라서 힘껏 후려쳐서 반장은 벽까지 날려 갔다나 봐.

그렇게 되어서 벽에 강하게 부딪치고 잠시 그 아픔에 신음하고 있던 우리 반장은

그 뒤에 어떻게 했을 것 같아? 아라라기 군.

 

'안 돼요. 아버지. 여자아이의 얼굴을 때리면.'

 

우리 반장은 생긋 미소를 지으면서 그렇게 말했대."

 

 '네코모노가타리 '흑', 오시노 메메의 발언' 

 

 

결국 하네카와가 떠안은 거대한 스트레스, 그 첫번째는 바로 가정의 부재. 그리고 압박감이었다.

결과적으로 가정은 형체만 남아있었을 뿐, 완전히 붕괴되었으며 이는 아라라기의 목격담에도 잘 나와있다.

그녀는 가정에서 존재감이 없는 채로, 그렇게 15년을 방치당했던 것이다.

 

 

 

 

2. 하네카와 츠바사, 그녀의 두 번째 스트레스는 바로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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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첫 번째 스트레스였던 가정에 대한 압박감, 그리고 그 스트레스는 시노부에 의해 일단락 되었다.

그러나 일순간에 그와 동일 수준의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다시 블랙 하네카와가 부활한다.

그것은 바로 아라라기에 대한 사랑의 감정으로 발산된 스트레스라고 볼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짝사랑'과 같은 개념이다 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실상은 더욱 컸다.

'짝사랑'은 단순히 그 사람을 바라보고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만, 하네카와는 그렇지 못했다.

아라라기가 교제하고 있는 센죠가하라에게도 굉장히 착하게 행동하였으며, 일말의 질투심보이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아라라기와 센죠가하라의 커플을 말 없이 응원해버렸던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뒤로 숨겨놓은 채, 상처를 간직한 채 버텨오던 하네카와로서는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던 것.

그렇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보고, 되려 응원할 수 밖에 없던 가혹한 현실이 블랙 하네카와를 깨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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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절대 동정하지 않겠어.

고양이를 이유로 삼지 마. 괴이를 핑계로 삼지 마. 불행을 계기로 성장하지 마.

그런 짓을 해봤자, 결국 자신이 자신을 할퀴는 짓이잖아?

괴이 따위.. 사실은 없다니까? 그거야말로 거짓말이다!

그래도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싶다면 내가 전부 받아줄게! 친구니까."

 

'네코모노가타리 '흑', 아라라기 코요미의 발언'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자신을 받아주는 아라라기에 비해 정작 자신은 

진실된 마음을 말하지 못했고, 나아가 마음의 문조차도 열지 못했다는 점이다.

애초에 가족에 대한 상처도 결국 '제 방을 주세요.'라는 다소 직설적인 소통을 하면서 해결이 되었다.

그러나 아라라기에게 결코 '좋아한다'는 말 한 마디조차 하지 못했던 하네카와는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던 주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녀의 지나칠 정도의 상냥함이 결국 제 2의 블랙 하네카와 사태를 빚어낸 것이다.

 

 

 

 

3. (번외) 오시노가 말했던 제 3의 시각, 그것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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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하기만 한 인간같은 게 존재할 리 없으며, 자상함이라는 것은 결국 표면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반드시 그 속이 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백이 있으면 흑이 있다.

인간의 이면을 꿰뚫어보는 듯한 에피소드라고.

 

# 하지만 어째서 고양이야?

 

그야, 고양이란건 내숭을 떠니까.

우리 반장도 고양이처럼 내숭을 떨었다는 거잖아.

선량하고 공평하기만 한 인간 따위는 없다는 거야.

오히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시커멓게 말이야."

 

'네코모노가타리 '흑', 오시노 메메의 발언'

 

 

오시노는 아라라기가 요도 코코로와타리를 얻은 직후 그를 자극할만한 이야기를 건넨다.

바로 제 3자로서의 시각이다. 하네카와 츠바사의 시각이 아닌, 그의 부모님에 의한 시각을 의미한다.

 

사실 하네카와 츠바사, 그리고 츠바사 캣의 본질은 바로 하네카와의 이중성이다.

 

어디까지나 인간은 선량하기만 할 수는 없다. 신이 아닌 이상 반드시 사악한 면도 갖고 있다.

그러나 하네카와 츠바사는 자신이 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순백이 되고자 지나치게 노력했다.

결국 그 노력이 스트레스를 만들었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순백의 반대격인 어둠, 블랙 하네카와가 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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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라라기 군, 저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해주어야만 해.

저 만큼이나 올바른 인간과 한 지붕 아래에서 지낸다니.. 그것도 그게 자기 딸이라니

소름이 끼쳐. 십 몇 년간 지나칠정도로 올바른 사람이 곁에 있는거라고.

그건 바꿔 말하면 자신의 추함, 자신의 미숙함을 마냥 계속 보게 되는 지옥이지. 악몽이야.

 

우리 반장 때문이야. 힘을 가진 사람은 그 힘이 주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각하고 있어야만 해."

 

 '네코모노가타리 '흑', 오시노 메메의 발언'

 

 

하지만 하네카와는 표면적으로 지나칠 정도로 착하고 상냥하며, 항상 올바르고 모든 것을 아는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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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379]
깎깎
질봄. 5번째 짤 인상깊네요
2014-01-27 04:44:58
[추천0][반대0]
[L:21/A:304]
파란호랑이
잘보고 갑니다!
2014-01-27 0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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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1/A:491]
원나불나불
잘보고 갑니다~
2014-01-27 10:06:34
[추천0][반대0]
[L:15/A:272]
생쥐아르고
제가 모노가타리를 3번 정도 재탕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이해를 했던 츠바사 캣 부분인데 이렇게 자세하고 이해가 쉽도록 글이 나오다니
이런건 추천이죠! 글 잘 보고 갑니다~
2014-01-27 1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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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5/A:98]
루시D
저번편처럼 이번편에도 깔끔하게 정리 잘 하셨네요
추천 추천~~
2014-01-27 12:55:09
[추천0][반대0]
[L:37/A:371]
슈이리
잘보았어요~
2014-01-27 13: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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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375]
이츠와SS
정리 정말 잘해주셨네요!!! 오오~~ 으어어어 하네카와 ㅠㅠ 아 정말 하와이 아저씨는 더이상 안나오는가..
2014-01-27 13:54:04
[추천0][반대0]
[L:6/A:51]
가깝안녕
하네카와 제 최애캐죠 히힣
잘보고 갑니다
2014-01-27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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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0/A:183]
언트
하네카와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였기 때문에 올바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항상 올바른 일에 대해선 망설임 없이 말하지만 정작 자신의 속마음이나 기호는 드러내지 않으니

스트레스트가 쌓일 수밖에 없었을 듯
2014-01-27 15:23:25
[추천0][반대0]
[L:69/A:387]
게리롱
하네카와는 갱생되기 전에는 정말 싫어했었는데
끝까지 다 보고 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잘 보고 갑니다.
2014-01-27 15:26:01
[추천0][반대0]
플랑플랑
바케모노가타리의 츠바사 캣하고 네코모노가타리 흑을 함께 해주신건가요?? 그리고 순서대로 하지 않으시는대 혹시 중요한 애피소드만 하려는 건가요??

아, 그리고 잘봤어요! 감사해요!
2014-01-27 15:52:14
[추천0][반대0]
[L:48/A:229]
낙엽
와 필력.. 츠바사가 불쌍한캐릭터였군요... 웃으면서 때리면안된다고말하다니..

언제나 믿고보는 글입니다! 다음에도 가타리시리즈 분석부탁드립니다 ㅎㅎ
2014-01-27 15:52:44
[추천0][반대0]
[L:60/A:381]
문봉
잘 봤습니다. 다음도 기대 되네요.
2014-01-27 16:06:47
[추천0][반대0]
잘 보고 갑니다~
2014-01-27 16:39:39
[추천0][반대0]
Chihiro
읽다 보니 끝까지 다 읽게 됐네요ㅎ
잘보고 갑니다~
2014-01-27 17:06:14
[추천0][반대0]
[L:45/A:227]
생각중
좋은분석이다..잘보고가요
2014-01-27 17:38:24
[추천0][반대0]
Gangzui
BGM진짜좋네요 좋은노래도얻어가고 리뷰도잘봣습니다 ㅎㅎ
2014-01-27 18:23:16
[추천0][반대0]
[L:10/A:106]
Zarato
오오 브금이 staple stable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하네카와는 별로 안좋아하다 보니(센죠가하라에게 유일하게 위협적인 존재)
츠바사캣이 상대적으로 길어서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또 색다르네요!
2014-01-27 1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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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502]
Kuroyukihime
하네카와 얘기보면서 정말 가슴 아팠는데 ㅎ 정리 감사해요
2014-01-27 2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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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
잘봤습니다,
2014-01-27 20:41:11
[추천0][반대0]
[L:7/A:196]
호있
히타기 크랩떄도 느꼇지만 진짜 글 잘쓰시네요 부럽다 ㅠ

그리고 쓴글을 읽어보니까 진짜 니시오 이신은 천잰듯 ㄷㄷ
2014-01-27 2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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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0/A:267]
좋은지름꾼
잘 읽고갑니다 >..<
2014-01-28 0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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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2/A:361]
소기나
선량하기만 한 인간같은 게 존재할 리 없으며, 자상함이라는 것은 결국 표면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반드시 그 속이 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백이 있으면 흑이 있다.

전 츠바사 에피소드에서 이 대사가 제일 좋아요ㅎㅎ
지나치게 상냥하고, 착하고자 하는 바로 본인의 문제점...책임은 자신에게도 있다.....좋은 말입니다 잘 읽고 가요!
2014-01-28 1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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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
잘보고가요
2014-01-29 2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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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3/A:182]
개간년
노래가 너무조음 ㅋㅋㅋ
잘보고갑니다^^
2014-01-30 1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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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챠
와아.. 본인이 이런 글을 다 쓰시는군요.. 대단해요
2014-02-01 2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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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
히타기에이어서 잘보고갑니다 ㅎㅎ
2014-02-02 15: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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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139]
사토사토미
네코 모노가타리 흑 봤지만 이해가 잘 안됬었는데 이해가 되네요.
다음 츠바사 타이거(네코모노가타리 백)기대되네요
잘봤습니다
2014-02-05 13: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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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bsk96
츠바사짱~~
2014-02-16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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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이
네코찡
2014-02-17 2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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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A:37]
유우야
잘보고가요 ㅎ
2014-02-20 0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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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8/A:79]
저징징
잘보고갑니다~
2014-02-22 23:42:56
[추천0][반대0]
[L:55/A:53]
보랏빛이슬
잘 보고 가요 ~ 이건 함 봐야게따
2014-04-12 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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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잘보고 갑니다!!!
2014-04-16 0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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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스포트
노래가 너무 좋네요~~^^
2014-04-21 0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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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9/A:219]
키누하타
잘보고갑니다
2014-05-03 20: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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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7/A:266]
샤라찡
잘보고가염~
2014-05-16 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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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399]
흑화세이버
잘 보고 갑니다
2014-05-29 0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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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o
잘보고가용
2014-06-01 01: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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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362]
후나보리
잘보고 가요
2014-06-19 22:55:00
[추천0][반대0]
[L:6/A:11]
세이버˙
잘보고갑니다.ㅎ
2014-07-10 14:59:55
[추천0][반대0]
[L:46/A:545]
유우타
잘 보고 갑니다.
2014-07-11 19:25:07
[추천0][반대0]
오몽실
잘보고갑니다^^
2014-08-03 21:43:15
[추천0][반대0]
윈리
잘읽엇습니다.
2014-08-06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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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9/A:74]
미사갓
잘 보고 가요
2014-08-10 21:33:50
[추천0][반대0]
[L:22/A:205]
치유
잘보고 갑니다!!
2014-08-23 19:46:05
[추천0][반대0]
상미
잘봤어요
2014-08-25 11:48:53
[추천0][반대0]
리림의팬티
잘봤습니다
2015-02-15 0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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