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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경계] 살인 속에서 한없이 수렴하는 관계
가깝안녕 | L:6/A:51
358/650
LV32 | Exp.5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7 | 조회 5,800 | 작성일 2014-02-13 2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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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1년 전까지는 개인 공간에 타입문을 대상으로 한 정보연구실이 있었죠.

그걸 맡고 있었던 게 저였습니다. 

 

이제 와서 꺼내기엔 조금 창피하고 또 복잡한 것들이기에 간단히만 짚고 넘어가자면 결과적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형태의 결말이었습니다.

지금도 정말 많은 분들께 죄송하네요.


그 이후, 자숙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또다른 형태의 결말이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후회했고 결국 고심 끝에 이대로 끝내버리는 것은

당시 제가 정보를 퍼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KSJ님을 비롯해서 백과의 많은 분들은 물론 츄잉 내 타입문 게시판 유저분들께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일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고 

그 일이 넓게 본다면 연구라는 범주에 속하지 않을까 싶어서 때마침 저에게 들어온 컨텐츠 팀의 제의를 기쁘게 받아들였구요.

 

제가 타입문 관련 글을 다시 쓰게 된 데에는 이러한 이유가 있습니다. 

어설프지만.. 그리고 낯두껍지만 타입문 백과라는 둥지에서 벗어나 그곳에서 배웠던 그대로 또다른 둥지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예전에 있었던 타입문 개인공간과 관련된 서론입니다. 드래그하시면 보여요.)

 

추가로, 이 글은 『공의 경계』라는 작품을 접해보신 분들을 대상으로 한 글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흥미 위주의 추천글이 될 수 있게끔 초점과 난이도를 조정해서 작성했기 때문에 지레 겁먹으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서 본편의 내용들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혹여 지나친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은 분들은 본편을 완료하신 후에 다시 이 글의 두 번째 걸음부터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공의 경계』... 제목은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작품이죠.

흔히들 제목 속에 작품이 있다고들 말하는데.. 거기에 가장 적합한 예시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 접해보지 못 하신 분들을 위해 잠깐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좀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죠.

 

공의 경계의 원작은 소설로, 동일한 제목과 내용의 애니메이션 또한 제작되었습니다.

작가인 나스 키노코의 주력 작품들 중에서도 장르가 게임이 아닌 소설이기에 소위 말하는 '나스체'의 극의를 느낄 수 있죠ㅋ 


 

중심 인물로 료우기 시키ⅰ라는 소녀와 고쿠토 미키야ⅱ라는 소년의 커플이 있고 

그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7편의 에피소드와 1편의 에필로그가 간단한 구성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인 테마또한 이능력자들의 일상과 전투, 그리고 살인(?)으로 사실 크게 난해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살인」이라는 소재만으로도 벌써부터 왜 이리 무거운 느낌이 드는 걸까요;

거기에 들리는 소문에는 작품의 분위기가 진지하고 어둡다던데.. 이제는 눈꺼풀마저 무거워지는 느낌이네요?ㄷㄷ

 

아니요, 전혀 아닙니다. 『공의 경계』를 전파하면서 종종 편견 가득한 그런 물음들을 들어왔던 저는 지금.. 

공의 경계는 그런 오해들에 관하여 사실무근한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공의 경계』 속에서 나스가 말하고자 했던 살인의 의미, 나아가서 7편의 에피소드들 끝에 있는 에필로그의 의미,

최종적으로 제목인 「공의 경계」 의미까지.. 함께 천천히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러분들은 언제 인간이 타인을 죽인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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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그리고 7번째 에피소드인 살인고찰 전, 후 편이 이와 관련이 깊고 정의 자체는 살인고찰 후편에서 명언 제조기로 유명하신 토우코 누님이 내려주십니다ㅋ중간에 살짝 잔인한 장면이 나오니 주의!)

 

나스 기노코의 정의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자신의 감정이 일정량을 초과했을 때 우리는 대상을 죽이게 된다는 거죠. 그건 관계를 송두리째 없애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관계를 0으로 수렴시키는 일'이죠. 이처럼 관계의 뿌리까지 흔드는 극단의 행위인 살인을 통해서 나스는 점점 더 내용을 확장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메인 테마에 '살인'이라는 행위가 떡하니 들어가 있는 이유이자

세 번째 걸음에서 설명할 제목, '공의 경계'의 의미에까지 그 행위가 닿아 있다고도 볼 수 있겠죠.

 

 

 

2. 에필로그 

 

고쿠토의 기원은 평범, 료우기의 기원은 허무입니다. 

결과로 평범해진 사람들과 달리 스스로 평범을 택한 고쿠토, 특별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료우기.

 

눈 내리는 날, 이 둘의 두 번째 만남이자 대담이 전부인 짤막한 에필로그 속에서 둘은 서로를 이해합니다.

그것은 사실 축약된 인류 전체에 대한 보편적 이해라고도 볼 수 있겠죠.

  

마침내 양극단의 이 둘이 점점 하나가 되어 가고 그 과정이 '경계를 0으로 만드는 일'이자 '이해'의 과정임을 시사합니다.

그렇게나 근원부터 동떨어진 그들의 합일은 그 다른 어떤 것들에게도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과시하는 듯도 보이구요.

 

혹시 아라야 소렌ⅲ이 그렇게 바라던 쌍극의 나선이 이런 모양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에필로그의 결론은 편의상 세 번째 걸음에서 한꺼번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3. 제목의 의미

 

이제 거의 다 알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딱 하나 더.. 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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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우기가 무엇을 원하냐고 물어보자 고쿠토는 아무것도 필요없다는군요. 료우기는 그것이말로 진정 특별한 평범이라고 말하죠. 이는 그에 이어지는 고쿠토의 결론부분입니다.)

 

 

경계라는 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의 교집합, 그 맞닿아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그게 작아질수록 마음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이겠죠.

또한, 그것은 결코 없을 수 없습니다. 마음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을 없다고 말하지 않듯이 이 불가시한 경계또한 분명히 존재하죠.

 

하지만, 인간이 정녕 그 거리를 진정 0으로 만들고 타인을 완벽히 이해하는 게 가능할까요?

종만 같을 뿐이지 그 개개인의 개성은 결코 일반화의 우리에 가둘 수 없을 만큼 자유분방하다는 걸 모두들 은연중에 느끼고 있지는 않나요?

 

 

그럼에도 우리는 그것을 끝없이 좁혀나가고 줄여나가는 이해의 작업을 하려한다고 나스는 에필로그에서 확신합니다.

절대로 그것이 이루어질리 없다는 회의를 한편으론 품으면서도.. 노력하며 나아간다구요.

 

그 노력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우주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낱낱이 분석하며 적은 단위 공간에 최대의 인간을 분쟁없이 생활시키게 했고,

그 회의는 반대로 세계 곳곳의 분쟁의 씨앗과 그것으로부터 발화한 여러 문제들을 하여금 그 노력의 흔적들을 지우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렇게 인류 전체가 끊임없이 노력과 회의로 상극하며 도달하고자 하는 '0에 수렴하는 관계의 개념적 외곽선'..

그것이 바로 제목인 「공의 경계」의 의미입니다.

 

상당히 비유적인 표현으로 그것은 크게보면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진리, 이상, 꿈 그 어느 것도요.

타입문 세계관에선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라 표현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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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우기가 고쿠토에게 이별을 고하고 헤어지는 장면입니다. 다만, 내일 다시 만날 수 있다네요. 이렇게나 아름다운 이별이 또 있을까요.)

 

 

큰 것을 보며 작은 것을 놓치지마라. 침착하게 그리고 서둘러라. 가까이 있지만 이별한다. 이러한 막연한 진리의 모습을, 모순을 나스는 이렇게 표현한 겁니다.

 

모든 것을 부정하며 무한과 진리를 상징하는 소녀와 모든 것을 긍정하며 평범과 보통을 상징하는 소년.

 

그렇게 각각 양극을 상징하는 둘이 하나가 되어 눈 내리는 어느 겨울날 인류 전체를 이해하고

고작 선문답 같은 몇 분간의 대화만으로 숨막히도록 심도 깊은 이 모순의 종언으로 인도해줍니다.

 

그리고 소녀는 조용히 사라지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내일 또 만날 수 있다는 거짓말 같은 기약만을 남긴 채..

 

 

모순을 기가막히게 이용한 이 결말과 물음은 원래는 모순나선 편까지가 이야기의 끝이었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그것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 덧붙인 것이 지금까지 설명해야만 했던 나머지들이죠.

 

 

 

 

 

여러분들은 지금 타인과 어떤 관계를 맺고 계신가요?

 

수렴시키기 위한 살인? 뒤틀려서 왜곡? 허무해서 부정? 평범해서 긍정?

부유? 망각? 복제? 육식? 금기? 자기(自己)? 

 

결국 이 고찰에 도달하기까지 원점이라고 버섯 씨와 그의 작품 『공의 경계』는 말해주는 듯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그것은 마음이 아닐까요」 라고 말하는 성게머리소년을 아는 만큼이나, '비어 있는 경계'라는 게 진정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원점의 전과 후는 공(空)이라는 글자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만큼이나 다르다는 것을, 혹은 그만큼이나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도 말이죠.

 

 

 

 

 

 

*문의나 작성 후기는 애니/만화 카테고리에 있는 타입문 게시판을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바탕이 되는 모든 배경 지식들은 타입문 백과(www1.atwiki.com/typemoonwikik/)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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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498]
엔케
크 메인에 시키가 떠있는걸 보고 들어왔는데 잘 보고 갑니다 :)

시키랑 미키야는 진짜 너무 훈훈하빈다
2014-02-13 20:29:12
추천0
[L:6/A:51]
가깝안녕
훈훈잼

역자 후기에도 있어요
저도 그렇게 느끼구요

이런 얘기를 하면서도 버틸 수 있는 건
성우끼리도 결혼한 그 커플의 힘이 아닐까 ㅋㅋ 하고 말이죠
2014-02-13 20:50:28
추천0
잘 봤습니다. 흥미롭네요.
2014-02-13 20:33:13
추천0
[L:6/A:51]
가깝안녕
흥미롭다니 다행입니다!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ㅋ
2014-02-13 20:51:00
추천0
[L:60/A:183]
언트
공의 경계의 의미가 타인과의 경계를 의미하는 것이었군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을 알면서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곧 나올 미래복음이 기대되는
2014-02-13 21:15:45
추천0
[L:6/A:51]
가깝안녕
미래복음 이미 개봉했어요
2014-02-13 21:21:10
추천0
[L:11/A:363]
슈우코
성우끼리도 결혼했어요 ??
2014-02-13 21:21:02
추천0
[L:6/A:51]
가깝안녕
예, 고쿠토 역의 스즈무라 켄이치 씨와 료우기 역의 사카모토 마아야 씨는 실제로도 부부 사이십니다.
2014-02-13 21:22:47
추천0
[L:44/A:482]
한겨울
사실 타입문쪽으로는 아직 발을 들이지 못했는데, 재밌는 작품일 것 같습니다.
공의 경계라.. 앞으로 구독해볼 1순위 작품 중 하나일 듯 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2014-02-13 21:56:06
추천0
[L:6/A:51]
가깝안녕
정말 다행이네요 ~.~
더욱 많은분들이 입문해주셨으면 합니다ㅋ
2014-02-13 22:12:42
추천0
[L:60/A:381]
문봉
잘봤습니다~
2014-02-13 22:07:29
추천0
[L:6/A:51]
가깝안녕
즐감잼ㅋ
2014-02-13 22:12:57
추천0
[L:15/A:272]
생쥐아르고
아직 타입문 작품에서 공의 경계는 보지 못했는데.. 언젠가 날 한번 잡아서 봐야겠습니다 ㅋㅋㅋ
2014-02-13 22:17:10
추천0
[L:6/A:51]
가깝안녕
흐.. 공경덕후들이 늘어났으면 합니다ㅋ
2014-02-13 22:29:37
추천0
[L:1/A:142]
침묵한사람
공의 경계 갑자기 재탕하고 싶어지네요.
추천드립니다!!
2014-02-13 22:18:14
추천0
[L:6/A:51]
가깝안녕
ㅋㅋ재탕만 몇번 해도 안 질린다는 갓경ㅋ
2014-02-13 22:30:07
추천0
[L:26/A:121]
디마지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2014-02-13 22:20:01
추천0
[L:6/A:51]
가깝안녕
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ㅎ
2014-02-13 22:31:58
추천0
[L:16/A:194]
엔한스
공경 정리 떴다!
나스체의 극의라니... 추천추천
2014-02-13 22:20:11
추천0
[L:6/A:51]
가깝안녕
ㅋㅋㅋㅋㅋ사실상 공경 리뷰는 나스찬양이죠
2014-02-13 22:32:40
추천0
[L:38/A:264]
그럭저럭
나스체는 진리..
2014-02-14 16:13:12
추천0
[L:60/A:267]
좋은지름꾼
잘읽고갑니다!
2014-02-13 22:50:21
추천0
[L:6/A:51]
가깝안녕
감사합니다!
2014-02-14 00:41:55
추천0
[L:32/A:248]
아론다이트
역시 안녕님 글 답게 잘쓰셨네요 ㅎㅎ 달게에도 이런글 자주 올려주세요 ㅎ
2014-02-13 22:52:36
추천0
[L:6/A:51]
가깝안녕
달게에도요?ㅋㅋㅋ
자세한 이야기는 천천히 해야될 것 같네여ㅋㅋ
2014-02-14 00:42:19
추천0
[L:37/A:395]
잔존어둠
보고나서도 멍했는데 드뎌알겟네여

좋은글엔 추천과 댓글과 사랑을
2014-02-13 22:54:59
추천0
[L:6/A:51]
가깝안녕
네.. 감사히 잘 받..? 저기 근데 그쪽에 있는 사랑은 왜...ㅋㅋ
2014-02-14 00:42:44
추천0
[L:69/A:387]
도미니언
이런 느낌의 소설(혹은 애니)였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014-02-13 23:52:48
추천0
[L:6/A:51]
가깝안녕
좋은 추천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014-02-14 00:42:59
추천0
[L:56/A:476]
Kriemhild
타입문 작품 모두를 통틀어서 미키야와 시키는 거의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맺어진 커플이아닐까싶네요
2014-02-14 00:40:57
추천0
[L:6/A:51]
가깝안녕
그러게나 말이에요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죠

소설 안에서나 밖에서나 ㅎ_ㅎ
2014-02-14 00:43:24
추천0
[L:39/A:484]
개밥바라기
오랜만에 재탕이나 해야지
2014-02-14 01:13:45
추천0
[L:6/A:51]
가깝안녕
님 개밥바라기?
2014-02-14 02:03:28
추천0
[L:3/A:362]
HoNey
공의경계 정말 여러번 정주행한 소설이죠... 읽으면 읽을수록 매력있어요.
2014-02-14 01:28:48
추천0
[L:6/A:51]
가깝안녕
ㄹㅇ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지만
대중적인 면으로도 전혀 손색없다 생각함
2014-02-14 02:04:11
추천0
그라파이트
타인과의 관계라는게 시키 안에 있는 3개의 인격이었나? 그거랑도 약간씩 관계가 있는걸까요.
2014-02-14 02:27:48
추천0
[L:6/A:51]
가깝안녕
예 정말이지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에필로그의 시키는 모두 경계식입니다.
여성인式, 남성인 織 모두 육체인격인 경계식으로부터 비롯되었죠.

하지만, 경계식의 기원은 허무. 따라서 모든 인간을 죽이고자 하는 살인충동이 내재되어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시키가 살인기호를 지니게 된 이유이구요.

그것에 대해서 알게 되는 에필로그야말로 정말 에필로그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4-02-14 03:24:29
추천0
[L:40/A:439]
FreeLove
과거 (니촉) 님의 글을 다시 보니 다시 신선함을 느끼네요 ㅋ.ㅋ
공의경계 제가 간직하고 있는 애니중 하나죠 ~
언제나 타입문게시판에 있으셔서 듬직하네요 ㅎ
내용도 잘읽었어요 ~
2014-02-14 02:40:11
추천0
[L:6/A:51]
가깝안녕
ㄴㅊ발언은 금기... 이젠 정말 naver... ㅠㅠ ㅋㅋ
잘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2014-02-14 02:43:40
추천0
[L:29/A:486]
네티
공의 경계는 맨날 읽어야지 안 읽고 봐야지 하고 안 봤는데 리뷰 읽고 싶어서라도 봐야겠네요 뒤에도 읽고 싶은데 스포나올까 무서워서 앞만 찔끔... 읽어보는...
2014-02-14 03:16:16
추천0
[L:6/A:51]
가깝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찔끔잼
나중에라도 꼭 읽어보세여 ㅋㅋ
2014-02-14 03:27:0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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