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기자에게 'odd man out'의 뜻을 물어봤다
이를 두고 조선일보·중앙일보 등 일부 언론사가 ‘왕따’로 번역했다. ‘Odd Man Out’의 사전적 정의는 ‘외톨이’ 또는 ‘예외적인 사람’이다. 반면 ‘왕따’의 사전적 정의는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으로, 영어로는 ‘outcast’다. 당장 온라인에서는 뉴욕타임스의 ‘Odd Man Out’이란 표현이 오역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기사를 작성한 뉴욕타임스 기자의 생각은 어떨까. 해당 기사를 쓴 최상훈 뉴욕타임스 기자는 22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아베와 트럼프는 대북제재에서 군사옵션을 포함시키자는 입장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전쟁은 결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그런 면에서 이 세 사람이 공조를 강화하고 있지만 (군사옵션) 그 부분에서는 문 대통령이 다르다는 의미로 썼다”고 말했다.
저 아래 반박하래서 기사 쓴 기자 대려왔다. 기사 쓴 인간은 왕따라고 적을 생각 없었단다. 설마 외톨이=왕따를 주장하는 놈은 없길바람.
물론 해석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음.근데 요새 문통 못 까서 난리난 조중동 보면 굳이 부정적으로 번역한거 보임.
그리고 최상훈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졸업에 해외언론 취직경력에 퓰리처상 수상잔데 글의 깊이는 무슨...심지어 영어 원서책도 공동저서로 하나 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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