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자들은 왜 00신문은 거른다 라는말을 자주하시는걸까요??
중앙 동아 연합 한국 등등..
공신력있는 신문사들이 내는 기사(해외판까지 있는)들은 전부
(병아리왈)믿고 거르는00신문으로 치부하며
정작 본인들은 유튜브나 인터넷신문등 최소한의 교차검증 조차 거치지않은
찌라시들을 대놓고 신봉하던데(구정게시절에도 그 악명높은 문팬분도 들어가보면 광고만 잔뜩 뜨는
이름모를 인터넷신문사를 애용했었죠)
저희들보고 보고싶은것만 본다고 하지만,
결국 본인들도 자기들이 보고싶은 기사만 보고싶으니까
본인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좋게 평가해주는 인터넷신문사를 이용하는것일테고,
같은 조건이라면,
취재망도 넓고,기자들도 많고,교차검증에도 비교적 철저한 메이저 신문사의 기사쪽이 정보로서의 가치가 높다.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순리아닐까요?
기자도 몇안되는 영세인터넷신문사의 기사에는 없던 내용이
메이저신문사에 있다면,
단순히 정보원의 차이로 보면 되는일이고,
(본인이 보는 인터넷 신문사의 취재망이 좁으니까)
메이저신문사의 기사로 부족분을 채우겠다. 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수순일텐데..
이걸 뒤집어서
(유튜브,영세인터넷신문사의 기사로 나오지않은 기사니까)믿고 거른다는 것은 대체 어떤 사고를 거쳐 나오는 생각인것인지.
이것은 마치
중학생이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서,
(중학교 교과서에서 나오지 않은 내용이니까)고등학교 교과서는 믿고 거른다.
라고 하는것과 크게 차이가없어보이는,
스스로 본인의 우매함을 자인하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않는데..
츄잉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사고방식을 거쳐야, (내가 보지않는 신문사의 기사들은 혹은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사들은)믿고 거르게 되는것인지
이해가 잘 되지않는.. 혁신을 지향한다면서 누구보다 반혁신적이고 수구적인 분들이지않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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