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니까 기획탄핵설도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것같다
최순실 게이트 터질 즈음
문재인은 정치적으로 사망선고를 받고 있었음.
최순실 게이트로 구사일생한 사람으로 꼭 문재인을 꼽는데,
나는 당시에 이 사람 운이 아주 좋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음
그런데 최근들어 현 정권의 행보를 보니 기획탄핵설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미리 말하지만 난 박근혜쪽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현 정권이 이상한 행동을 하니까 의문이 든다는 정도로 접근하는 거임.
나는 박 전 대통령의 기획탄핵설에 깊은 관심을 가진 편이 아니라
지금도 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내용을 모름.
하지만,기획탄핵설에 여론조작 음모에 대한 이야기가 있음은 알고있고,
내가 뉴스를 접했을 때 기억만으로도 실제 많은 오보가 있었음을
알고 있다.
팔선녀,무당,최태민 사생아,난교 파티,마약등
당연히 오보였으나,언론사들은 진정성 있는 사과와 제대로 된 기사를 내려는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뉴스를 본것에서 기억나는 정도도 이정도인데,작정하고 파보면
반드시 더 나오겟지.
전 정권이 무너진 대에는 최순실 게이트가 사실인지 아닌지와 별개로
유언비어로 선동에 넘어가 여론이 악화된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혹시나 하는 말인데,나는 최순실 게이트가 조작이라고 주장한게 아니라,
명백히 언론의 무책임한 오보가 탄핵에 힘을 실은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는것.
그리고 언론의 허당보도는 지금도 이어지는데,
정권이 바뀌자 허당보도가 정권을 감싸고,찬양하는 성질을 띄는것을
여러차례 목격했다.
이는 뉴스의 부정확성이 뚜렸한 목적을 띄고 있다는 느낌을
부정하기 힘들게 하고 있다.
또한 예전에 쓴 대로 정치권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없다는 격언이 떠오른다.
따라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간단하다
1.언론이 정직하지 못한 기사를 내는것은 무지막지한 파괴행위 이고,
2.이것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 반면 특정 성향마저 띈다면,
3.이전 정권에서 잘못되었다고 알려진 사건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하는데
박근혜 정권을 옹호하거나 기획탄핵이라 확언 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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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별개로 조선일보가 최초보도 한것 때문에 아니라고 단정짓는 것은
섣부르다고 봄.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과 내면 속사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역사적 으로도 시저를 암살한 것은 최측근 브루투스 이고,
박정희 대통령도 최측근 김재규에게 암살되고...
그리고 나는 언론의 왜곡보도의 폐해를 강조하기 위한 측면에서만
쓰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외의 의문스러운 몇몇가지는 의도적으로 적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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