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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삼김이 갔군요

스바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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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6/A: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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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3 | Exp.-312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55 | 작성일 2018-06-23 1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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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쨌든 세명 모두 한국의 정치사의 큰 거물들이었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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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んぽぽ

김영삼, 김대중 전대통령의 정치와
작금의 통수권자들의 정치를 비교해보면
(향하는 바는 차치하고서라도)
얼마나 뛰어난 정치가들이었는지 일목요연.
나라운영에 대한 비전도 없고 뜻도 없는 사람들이
연달아 대통령 직을 맡고 있으니
이나라의 국운도 다한듯 싶습니다.
IMF사태라는 오점을 남겼지만,
OECD가입이란 쾌거와 세계화의 조류와 맞물린
여러 국제질서의 변화속에서 선제적으로
주도해나갔던 김영삼 전 대통령,
IMF금융위기를 조속히 타개하고, IT산업 육성이라는
차세대 먹거리 육성과 더불어
한일 남북간 오랜 증오와 반목의 역사를 불식시키려
애썼던 선구자적인 외교를 보여주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
그뒤 1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위정자들의 졸렬함만 더해갈뿐 정치는 제자리 걸음이군요.
국가발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과거의 향수에 사로잡힌 메카시즘적 반공정책 하나에만 힘을 쏟던 아무개씨를 필두로
민족주의의 망령에 사로 잡혀
포퓰리즘에만 능한 1945년식 정치를 보여주는
모 대통령까지..
어째 노회한 3김 보다도 더욱 시대에 뒤떨어지고
옹고집만 가득한 위인들이 지지자가 아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달아 당선되어
국제적인 흐름에는 눈과귀를 모두 닫고
지지층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으니...
민족주의와 메카시즘 이 둘은 21세기 한국정치판에는
설 곳이 없을줄 알았것만
양대정당의 주요 계파들이 전부 퇴행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정말이지 걱정 입니다.
바른미래당이 (어떤 형태로든)다음 총선까지 반드시 살아남아 중도보수로서의 기치를 드높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당세는 좁을지라도 훌륭한 정치인들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여럿 포진하고 계시니까,

2018-06-23 17:46:48

추천0

[신고]

[L:25/A:131]

전설의형

김영삼이랑 김대중 빠는 인간이 있다니 ㄷㄷㄷ 매국노 이완용급 일을 뒤에서 해온 도둑놈들인데 ㄷㄷ 특히 김대중은 최순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다

2018-06-25 16:49:27

추천0

[신고]

[L:8/A:427]

Tanya

이로서 한 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렸네요

2018-06-23 19:21:17

추천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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