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빗썸 해킹..회사보유 코인 350억원 털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김경윤 기자 = 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 가상화폐 해킹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중소 거래소인 코인레일에서 해킹 공격으로 400억원 상당 가상화폐가 유출된 지 채 열흘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빗썸은 19일 오후 11시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2시간여가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에 입금 제한 조치를 한 뒤 자산 점검에 들어가 탈취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