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한국형 핵우산' 워싱턴 선언…전술핵배치 없는 확장억제 극대화
크림동 | L:78/A:405
2,067/2,250
LV112 | Exp.9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53 | 작성일 2023-04-26 20:52:58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772250?sid=100

'한국형 핵우산' 워싱턴 선언…전술핵배치 없는 확장억제 극대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워싱턴 선언'을 채택, 발표한다. 워싱턴 선언에는 한미 간 핵전력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등 일명 '한국형 핵우산'에 대한 밑그림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 정상이 논의할 여러 주제가 있지만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워싱턴 선언이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선언에는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이 담기고, 여기에는 한미 간 핵협의 그룹인 NCG(Nuclear Consultative Group) 창설 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물로 우선 '선언(Declaration)'이란 부분이 눈에 띈다. 당초 한미 정상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해 강화된 수준의 별도 성명(statement)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한미는 논의 끝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워싱턴 선언(Declaration)'이라는 결과물을 내놓은 것이다.

 

이를 두고 외교가에서는 '성명'과 '선언'은 큰 차이가 없지만 '선언'이 한층 포괄적이고 실천적 의지가 강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한미정상 차원에서 북핵에 대응한 확장억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볼 수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수준이 높아지면서 확장억제를 실효성 있게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민들께서 북핵과 미사일 고도화로 갖고 계신 불안과 우려를 종식할 수 있도록 두 정상 간에 더 실효적이고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고도화하고 있는 북핵에 대한 대응책으로 자체 핵개발, 전술핵 재배치, 확장억제 강화 등이 주로 논의돼왔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를 그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식 확장억제는 회원국에 배치된 전술핵의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데 반해, 우리는 미국의 전술핵 무기를 배치하지 않고,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공동 기획, 실행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한미 핵 협의그룹(NCG)의 목적은 한국에 우리가 중대한 비상사태 계획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 그러한 논의에 대한 발언권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의 입김이 강해질 수 있지만 한미 핵협의그룹이 핵무기 사용시기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핵 사용에 대한 결정은 미국 대통령의 독점적 권한"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대신 핵탄도미사일잠수함(SSBN)을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의 항시 배치를 '워싱턴 선언'에서 언급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SSBN의 한국 방문은 1980년대 초 이후로 없었다며 "한미연합 훈련과 연습, 시뮬레이션 활동을 강화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 및 방어하는 한미 동맹의 접근법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백악관 당국자는 "전략자산의 더 빈번한 방문과 배치와 관련해 SSBN의 한국 방문은 우리의 확장억제의 강력함을 매우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한편 워싱턴 선언을 통해 북한이 핵으로 공격할 시, 미국이 핵으로 보복 대응하는 방안이 담길지도 주목된다. 확장억제가 핵 억제력을 유지하려면 핵 보복이 핵심적인 담보가 돼야한다는 게 핵안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한미는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서도 정상회담 마지막까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복'의 개념은 확장억제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강력한 방안이다. 기존의 확장억제는 미국이 핵우산, 미사일 방어체계(MD)를 가동해 미국 본토 수준의 억제력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선언에 보복이 명문화된다면 북한이 받게 될 부담감은 더욱 커지고, 확장억제의 효과는 더 강해질 수 있다.

 

핵 핵 거리더니 제자리걸음이네ㅋㅋㅋㅋ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2140 잡담  
北김여정, 한미 비난하며 '결정적 행동' 위협…도발 명분쌓기
인간맨
2023-04-29 0-0 42
22139 잡담  
尹, 하버드대 대담…"워싱턴선언, 핵 포함된 한미상호방위 개념"(종합)
인간맨
2023-04-29 0-0 41
22138 잡담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격 압수수색…귀국 닷새만(종합)
인간맨
2023-04-29 0-0 43
22137 잡담  
정상회담 결과가 생각보단 많이 빈약한거 같음 ㅋㅋ(일본 화이트 리스트 찌리시) [6]
유이
2023-04-29 0-0 127
22136 잡담  
韓中냉기류에 재중 기업인들 긴장…통관강화 소문 돌기도
인간맨
2023-04-28 0-0 42
22135 잡담  
5번째 재판 이재명, 웃으며 “많이 힘들죠?”…유동규 “아니요” [1]
크림동
2023-04-28 0-0 89
22134 잡담  
국민의힘, 尹 방미 성과 띄우려다... 美 "핵공유 아니다" 입장에 '난감'
크림동
2023-04-28 0-0 55
22133 잡담  
日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봄~여름 방류 시작"
크림동
2023-04-28 0-0 35
22132 잡담  
"워싱턴선언은 빅딜…동맹 핵확산 막은 美의 승리"
크림동
2023-04-28 0-0 40
22131 잡담  
윤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해외순방→지지율 하락 패턴 반복 [1]
크림동
2023-04-28 0-0 61
22130 잡담  
미 백악관 “워싱턴선언, 사실상 핵공유 아니다”
크림동
2023-04-28 0-0 68
22129 잡담  
검찰·금융당국 'SG증권발 급락사태' 합동수사팀 구성 [2]
인간맨
2023-04-28 0-0 74
22128 잡담  
"日경산성, 韓 '화이트리스트' 재지정" [6]
멸망의노래
2023-04-28 10-0 687
22127 잡담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dfasreq
2023-04-28 0-0 29
22126 잡담  
일본 언론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 최종 조율"
인간맨
2023-04-28 0-0 45
22125 잡담  
원내대표 당선을 바라보는 당대표 표정 [3]
후부키
2023-04-28 0-0 99
22124 잡담  
[尹국빈방미] 보스턴 도착…내일 하버드대 연설
인간맨
2023-04-28 0-0 29
22123 잡담  
외교참사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야스하루
2023-04-28 0-1 45
22122 잡담  
초호화대우맞죠 [5]
야스하루
2023-04-28 0-0 122
22121 잡담  
외국언론에서는 초호대우라는데 [3]
아라마키
2023-04-28 0-0 249
22120 잡담  
윤대통령 지지율 오르겠네요 [15]
야스하루
2023-04-28 0-0 143
22119 잡담  
'SG증권 사태' 연루 3종목 나흘째 하한가…일부는 급락 탈출(종합2보)
인간맨
2023-04-27 0-0 37
22118 잡담  
재앙이네 고양이 취향수준 [2]
흑설공주
2023-04-27 0-0 140
22117 잡담  
[2보] 美 1분기 성장률 1.1%…전망치 크게 하회
인간맨
2023-04-27 0-0 36
22116 잡담  
中, 한미정상회담 대만 언급에 반발…"위험한 길로 가지 말라"(종합2보)
인간맨
2023-04-27 0-0 43
      
<<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