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단독] "윤 대통령 빈손으로 보내지 말라" 원로들 조언에도 기시다 소신 굽히지 않았다
크림동 | L:78/A:405
1,164/2,230
LV111 | Exp.5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7 | 작성일 2023-03-24 20:43:07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30218?sid=104

[단독] "윤 대통령 빈손으로 보내지 말라" 원로들 조언에도 기시다 소신 굽히지 않았다

일본 정계 실력자이자 자민당 원로인 모리 요시로 전 총리와 아소 다로 전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빈손으로 돌아가게 해선 안 된다"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조언했던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기시다 총리는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기대한 '성의 있는 호응 조치'를 당장은 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고, 윤 대통령은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사실상 빈손으로 귀국했다.

 

일본 정계에 인맥이 넓은 한국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정부가 ‘통 큰 양보’를 하고도 양국 간에 '기브 앤드 테이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기시다 총리의 '계산된 고집' 때문이었다.

 

정상회담 열흘 전에 한국 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징용) 피해자 배상과 관련해 일본의 입장을 수용한 제3자 변제 방식의 해결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추후에도 구상권이 행사되지 않는다"고 말해 최대한의 성의를 보였다. 기시다 총리는 그러나 화답하지 않았다.

 

아소 전 총리는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의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기시다 총리에게 이를 전달했고, 모리 전 총리는 의원 시절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지냈다. 두 전직 총리들의 권고에도 기시다 총리가 강경하게 나온 것은 그가 당분간은 한일 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시키지 않겠다고 작정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국 정부에 대한 그의 '불신'이 여전한 데다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층의 여론 악화를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의 한 한일관계 전문가는 24일 “기시다 총리가 아베 신조 전 총리처럼 자민당을 휘어잡고 있다면 다른 판단을 했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당내 입지가 약해 여론을 의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모리, 아소 전 총리가 '일본도 한국에 양보하라'는 취지의 조언을 한 것 자체가 일본 보수 진영의 기류 변화를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해까지 자민당에선 한국을 언급하는 것을 꺼릴 정도로 반감이 컸다. 이에 한국 여권에선 두 전직 총리가 유화적 조언을 했다는 사실을 기시다 총리가 조만간 모종의 태도 변화를 보일 수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후가 한일 관계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여권은 기대하고 있다.

 

호구새끼로 봤다 이거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1962 잡담  
이재명, '조기 귀국' 설득했지만…송영길 "정치 수사" 요청 거절
크림동
2023-04-18 0-0 43
21961 잡담  
총리 직속 미디어혁신기구에 조선일보·TV조선 인사 수두룩
크림동
2023-04-18 0-0 33
21960 잡담  
[르포] 전세사기 진앙 미추홀구…피해자-경매업자 '전쟁 중'
인간맨
2023-04-18 0-0 40
21959 잡담  
[단독]누리호 성공 주역들 "야근·휴일 수당 못 받아"…항우연 상대 소송
인간맨
2023-04-18 0-0 47
21958 잡담  
"6·25에 유엔군은 없었다"?…'인정 불가'내세운 中
인간맨
2023-04-18 0-0 43
21957 잡담  
G7 외교장관 "北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공동성명 채택
인간맨
2023-04-18 0-0 39
21956 잡담  
국무회의서 마약대책 논의…"대검 마약·조직범죄부 조속 설치"
인간맨
2023-04-18 0-0 42
21955 잡담  
[속보] 블링컨 "수단서 美외교관 차량에 총격…탑승자는 안전"
인간맨
2023-04-18 0-0 41
21954 잡담  
국방부, 포탄 반출 질문에 "한미, 우크라 지원방안 협의"(종합)
인간맨
2023-04-18 0-0 51
21953 잡담  
이재명 호출받은 송영길
악마의열매
2023-04-18 0-0 45
21952 잡담  
이번 미국 기밀 유출 존나 웃기네 ㅋㅋㅋ [2]
유이
2023-04-18 0-0 120
21951 잡담  
尹방미 계기 사이버 안보 공조 강화…한미일 정보협의체 주목(종합)
인간맨
2023-04-17 0-0 41
21950 잡담  
野 사과에 '돈봉투 수사' 탄력받나…공여자에 수사력 집중
인간맨
2023-04-17 0-0 44
21949 잡담  
스페이스X, 달·화성 우주선 '스타십' 첫 궤도 시험비행 연기(종합)
인간맨
2023-04-17 0-0 41
21948 잡담  
대통령실, 국가전쟁 지도지침 개정 착수…北핵도발 추세 반영
인간맨
2023-04-17 0-0 40
21947 잡담  
국내 첫 '마약+피싱'…"中조직 반년 전부터 계획"(종합) [2]
인간맨
2023-04-17 0-0 67
21946 잡담  
[단독]'한전 독점' 송전건설, 민간에 문여나
크림동
2023-04-17 0-0 41
21945 잡담  
전광훈 "국민의힘, 버리지 말아 달라더라" 결별 보류 [1]
크림동
2023-04-17 0-0 72
21944 잡담  
일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G7 지지 획득 실패
크림동
2023-04-17 0-0 52
21943 잡담  
'돈봉투' 당 삼킬라…野, 자체 진상규명으로 '부패 공세' 차단?
크림동
2023-04-17 0-0 42
21942 잡담  
尹 지지율 20%대로 급락…美·日·北 외교안보 치명타 [1]
크림동
2023-04-17 0-0 82
21941 잡담  
청년 노동자 간담회한다며 중소기업 사장님 아들 부른 與
크림동
2023-04-17 0-0 45
21940 잡담  
달라진 게 없는 입장. [4]
쿨쿨
2023-04-17 0-0 193
21939 잡담  
지하동굴서 홀로 500일 버틴 스페인 여성…"파리떼가 최대 고난"
인간맨
2023-04-16 0-0 56
21938 잡담  
보건의료단체 "간호법 국회 통과하면 총파업"
인간맨
2023-04-16 0-0 47
      
<<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