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대 여론조사 金오차 밖 선두…천하람 '실버크로스' 조사도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중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김기현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복수의 여론조사가 22일 나왔다.
뉴스핌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국민의힘 지지층 425명에게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김기현 후보가 44.6%로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후보는 24.9%, 황교안 후보 12.4% 천하람 후보 11.7%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의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8%P다.
또 폴리뉴스와 경남연합일보 의뢰로 피플네트워크리서치(PNR)이 지난 21~22일 국민의힘 지지층 1475명에게 지지하는 당대표 후보를 물은 결과, 김 후보는 41.1%로 1위를 차지했다. 안 후보는 22.8%, 천 후보 14.7%, 황 후보 12.8%로 뒤를 이었다. 오차범위는 ±2.5%P다.
다만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중 자신이 책임당원이라고 응답한 이들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2등과 3등이 바뀌는 '실버크로스'가 일어났다.
해당 조사에서 본인이 책임당원이라고 응답한 489명 중에서는 김 후보가 42.7%로 1위, 천 후보가 22.8%로 2위를 차지했다. 안 후보는 17.9%, 황 후보는 14.2%로 집계됐다. 오차범위는 ±4.5P다.
같은 조사에서 전 국민 3025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는 천 후보가 26.0%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김 후보(23.2%), 안 후보(20.7%), 황 후보(8.9%)가 이었다.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8%p다.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찰스는 이제 천하람한테까지 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