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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문재인이 9년살림을 거덜냈다는 洪 발언

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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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 Exp.-3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56 | 작성일 2018-06-06 0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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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606051804804?f=m&rcmd=rn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이명박 박근혜 때보다 낫고 가계소득이나 지출은 원래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라는데 요새 보는 기사들이랑 상충되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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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unToridas

믿거다

2018-06-06 1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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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1/A:503]

소푸

통계
고용률 = 총취업자 / 노동 가능 인구(15세 이상인구)
실업률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노동 가능 인구 – 비경제활동인구)

우리나라 통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중 하나가 우리나라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비정상적으로 많음.

비경제활동인구란?
주부, 의무군인, 취업포기자, 취업준비생 등이 포함되는데, 노동능력이나 노동의사가 없는 인구를 뜻함. 취업포기자는 노동의사가 없는 경우이고, 취업준비생은 노동능력이 없는 경우로 포함됨. 기혼 여성이라고 다 비경제활동인구가 되는 건 아니다. 취업노동의사 없이 가사노동에만 종사할 경우, 남녀 불문하고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한다.

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 자체가 가구방문 면접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잘모르는 사람의 경우 일을 안할때 실업자여야 맞는데... "아 그냥 쉬고 있어요" 식으로 대답할때가 많습니다.
근데 국제 기준으로 그냥 쉬는 사람은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 활동 인구로 들어갑니다.
즉 다시말해 군대 다녀와서 취업도 못하고 집구석에서 게시판만 끄적이는 쿰척백수여도 인구조사 왔을때 그냥 쉰다고 하면
실업자가 되지 않습니다.
주부, 무급가족 노동자, 의무군인 등도 매우 높죠

이 인원들이... 경제가능 활동 가능한 인구인데... 비경제 활동 인구로 안빠지고
일하고 싶다. 하고 나오게되면 실업률은 급증할겁니다.

다시말해 실업률 지표는 믿을게 못됩니다.그렇다보니 장난질도 쉽습니다.
그냥 참고 수준. 애초에 3-4퍼 수준인게 말이 안되요 ㅋㅋㅋ

그리고 고용률도 단순히 고용률 만으로 보면 안되고 좀더 세분화해서 봐야하는데.......
저위에 적은 실업률과 고용률만 봐도 맹점이 바로 보입니다.

박근혜 정부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전체적인 실업률이 꾸준히 증가하는데?
웃기게도 고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업률과 고용률이 같이 오르는게 말이 됩니까? ㅋ

거기다가 고용률은 직업의 질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지표입니다.
어떤 직종의 고용률이 증감 했는지, 성별은 어떤지, 나이는.. 등등 세분화해서 봐야 그나마 제가치를 할겁니다.
또한 우리나라 고용률은 60퍼대인데 미국 일본은 70퍼대 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생이나 가사노동 인구 높아서 인데요
이경우 세분화 했을때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 돈 안벌던 대학생이나 주부가 경제활동 참가가 많아질 경우에도
고용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통계청의 이런 지표들이 모두 전체 통계가 아닌 일정가구 방문 대면조사 방식입니다.
그래서 응하지 않는 실업자, 고용자는 알수도 없어요
그러니 통계는 참고용으로만 보고. 보더라도 뭉뚱그린 전체 통계는 되도록 보지말고
여러부분 통계를 봐서 비교분석 해야 그나마 쓸만한 결과가 나올거라 봅니다.

2018-06-06 12: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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