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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18(2차 수정 완료)
GM이고싶다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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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325 | 작성일 2013-11-11 0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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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18(2차 수정 완료)

커다란 폭발음이 멀리서 들려온다. 폭발음을 들은 아이린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어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몇 번 고개를 끄덕이더니??액셀러레이터를 향해 말한다. "액셀러레이터, 다른 곳에서 서번트끼리 전투가 시작한 모양이야. 우리 동맹 서번트도 있는 모양이고. 끝났으면 서둘러서 거기로 가줘." "위치는?" "방금 폭발음이 들린 23학구." 아이린이 대답을 하자마자 액셀러레이터의 등에서 4장의 소용돌이가 일어났다. 액셀러레이터의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는데 "어딜가?" 액셀러레이터의 바람의 날개가 '무언가'에, 마치 보이지 않는 벽에 걸린듯이 잘려나갔다. "무슨?" 액셀러레이터는 이미 상당한 높이였지만 침착하게 서둘러서 주변의 바람을 끌어모아 중심을 잡으려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 턱 하고 액셀러레이터의 바람의 날개를 잘라버린 것과 같은 것 같은, 보이지 않는 벽이 공중에 펼쳐져 있었다. "거기서 꼼짝말고 있으셔 전 제 1위 나으리." 이미 이전의 말투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말투로 말하는 제 2위의 소년이었다. 액셀러레이터는 그런 소년의 말투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이 서있는 '보이지 않는 벽'에 손을 대고서 생각에 빠졌다. 상대의 능력을 간파하기 위해. 제 2위의 소년도 액셀러레이터의 심중을 눈치챘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상대의 능력을 간파한다던가 같은 것은 초능력자들의 싸움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는 일이다. 능력을 전혀 모른다면 불리할테지만 이미 오버 블록이라던지 벽이라던지의 힌트를 줘버린 탓에 숨기기에는 늦었고 숨긴다고 해서 숨길수 있는 상대도 아니다. 게다가 초능력자들의 싸움 중에서도 초능력자Level 5들의 싸움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상대의 능력을 아느냐가 아닌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1년전 제 2위와 싸워본 액셀러레이터나, 이런 액셀러레이터의 백업 플랜인 오버 블록이나 그 누구보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 콰앙 하는 거대한 굉음의 소리의 근원지와 아직 km단위로 떨어진 무기노 시즈리는 열심히 멜트 다우너를 방사해서 소리의 근원지를 향햐 날아가고 있었다. "빌어먹을, 가는 속도랑 돌진하는 속도를 계산해서 안전지역에서 탈출한건 좋지만 너무 떨어졌다고." 무기노는 일일이 맬트 다우너로 날아가는것에 커다란 귀찮음을 느꼈지만 탈출의 타이밍을 후회는 전혀 하지 않는다. 단 몇 초라도 늦었다면 자신 또한 저 폭발에 정통으로 휘말려서 죽었을테니 말이다. 무기노는 드디어 폭발의 잔해가 완전히 보이는 거리에서 전진을 멈췄다. 일정 거리부터 이어진 불꽃의 길과 길의 마지막 부분에서 엄청난 폭발로 인한 연기가 일어나고 있었다. "아무것도 안보이잖아." 라며 무기노는 멜트 다우너의 구슬을 주위에 띄운다. 멜트 다우너로 연기를 걷어낼 작정이었지만 실행하기도 전에. 번쩍하고 새하얀 번개가 무기노 시즈리를 향해 떨어졌다. "제법이라고 초능력자 아가씨. 영락없이 놓쳐버린줄 알고 한탄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설마 그걸 공격 무기로 쓸 줄이야. 꽤 감탄해버렸어. 그래서 보여주는 내 보구. 궁그닐" 무기노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는 관심 없다. 단지 자신의 승리를 확실하게 결정지어준 보구를 꺼내게한 상대에 대한 일방적인 경의일 뿐. "흐-음. 역시, 한 번 더 감탄했다고? 살아있을 줄이야." 브륜힐드는 번개를 떨어뜨린 장소를 보고 말한다. 정확히는 번개가 떨어졌어야 하는 장소를 보고. 브륜힐드가 보고있는 장소에는 멀쩡하게 서있는 무기노가 있다. 멜트 다우너의 구슬을 주변에 띄우고 있는 상태로. '궁그닐의 편린, 고작 꼬리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창의 공격이라지만 그걸 휘었어?' '도대체 무슨 파괴력이냐! 내 멜트 다우너가 전자 관련 능력이 아니었으면 전신화상은 물론이고 온몸이 파열됐을 위력이라고!' 각자 다른 궁금증을 품고 있지만 지금은 전투 상황. 한가롭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따윈 없다. ' '상관 없나...' ' 둘은 동시에, 똑같은 샹각울 하면서 ' '저 놈이 얼마나 강하든... 확실하게 밟아 버리면 그만이잖아!' ' 둘 사이에는 아무말 없이. 백색 섬광이 번쩍였다. ------------------------------------------------------------------------------------ "갇힌 기분이 어때요? 전 제 1위?" "변덕스러운 녀석이군. 말투가 뒤죽박죽이야." 액셀러레이터는 오버 블록의 질문을 능숙하게 받아치면서 오른손을 옆으로 전력으로 휘두른다. 쾅 하는 소리가 울리고 액셀러레이터의 오른손은 공중에 멈춰있다. '가로, 세로 1m. 높이는 2m. 상당히 좁군. 뭐... 그런건 상관없나.' "나가고 싶은 겁니까아? 안타깝지만 포기하세요오. 아레이스타가 당신을 붙잡아 두라고 했거든요오." 이번엔 말을 질질 끌면서 말하는 오버 블록. 액셀러레이터는 그런 오버 블록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생각을 계속한다. '마스터의 보석 폭탄이 먹히지 않은걸 보면, 마력에 대한 대비도 되있다는 말이겠지. 그러면 저녀석을 쓰러뜨리려면 녀석의 '퍼스널 리얼리티(자신만의 현실)'에서 허점을 찾아야겠지.' 액셀러레이터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올려다 보고 있는 아이린과 오버 블록을 번갈아 본다. 자신이 도움 되지 않는 다는걸 깨닫고 완전히 방관자의 태도로 보고있는 아이린과 이미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는 오버 블록. 액샐러레이터는 도움될만한 것을 전혀 찾지 못하고 한 숨을 쉰다. '저 마스터는 마술사. 마력이 먹히지 않는다면 이야기는 끝난거겠지. 그리고 저 내 백업 녀석. 표정이 짜증.. !' 액셀러레이터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오버 블록 주위를 훑어보고는. 확신했다. '끝났군.' 자신의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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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잘보고 갑니다.
2013-11-12 01:09:46
추천0
[L:42/A:504]
라스트오덕
즐감!
2013-11-13 09:19:35
추천0
[L:40/A:357]
슛꼬린
액레기가 다 바르는겐가
2013-11-15 14:35:2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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