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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21
GM이고싶다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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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396 | 작성일 2013-12-31 01: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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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21

학원도시의 항로를 담당하는 제 23학구. 최다의 물량이 오고가고 단하루도 쉬는 날이 없는 이 구역이 지금 여기저기서 마그마가 흘러 넘치고 있다. 주변의 항공기나 전투기들은 이미 거의 다 부서지거나 녹아버린 상태다. 건물이나 화물을 싣고있는 컨테이너는 말할 필요조차 없는 상태다. 현재 진행형으로 뿜어져 나오는 용암과 부서지고 있는 건물과 비행기들을 보면 마치 한 폭의 지옥도를 연상시켰다. 그런 지옥도의 중심에 2명의 여성이 서있다. 학원도시에서 7명 밖에 없었던 때의 레벨5(초능력자) 멜트 다우너(원자붕괴)의 무기노 시즈리. 전세계에 한 명 밖에 없는 발퀴레와 성인의 체질을 동시에 갖고있는 브륜힐드 에익트벨. 두 괴물의, 두 서번트의 전투가 끝나간다. "슬 슬 끝내야지? 시간이 지날수록 괴로운건 그쪽이니까. 초능력자씨." 브륜힐드 에익트벨은 아직 형체를 유지하고 있는 컨테이너에 기대고 있는, 왼 발이 날아가 기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무기노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대답을 들을 생각은 없다는 듯이 무기노가 입을 열기도 전에. 발퀴레의 각력으로 무기노에게 순식간에 접근해 이제 하나 뿐인 자신의 무기 궁그닐을. 자신의 서번트 클레스, '렌서'와 어울리게 창이라는 용도로 무기노의 심장을 향해 찔러 넣었다. 무기노는 브륜힐드의 움직임에 간신히 반응해 멜트 다우너를 궁그닐의 창끝에 한 발, 그리고 측면에서 세 발을 발사해 겨우 찔러 들어오는 창의 궤도를 바꿨지만 궁그닐의 측면에 마치 나뭇가지처럼 돋아나있는 날들이 무기노의 오른팔을 갉아낸다. "끄아악!" 무기노는 팔이 갈려나가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면서 멜트 다우너를 전방의 브륜힐드에게 발사하면서 위력의 반동을 이용해서 도망갔다. 도망간 곳은 공중. 평범한 사람에게는 도망갈 곳이 없는 최악의 장소일터지만 무기노에게는 예외다. 멜트 다우너를 다각도로 방사해 더욱더 하늘로 솟아서 브륜힐드와 거리를 벌렸다. 브륜힐드의 능력은 무식하게 강력한 괴력과 일반적인 멜트 다우너는 먹히지 않는 강도, 그리고 번개나 지진, 화산 폭발등의 재해를 조종하는 것 정도다. 하지만 이 능력중에서 하늘을 날만한 능력은 없다. 그렇다면 무기노는 브륜힐드가 공중으로 뛰어들어와 공격하도록 유도해서 브륜힐드를 공중에 끌어들여 땅에 닿을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이 절망적인 상황을 역전시킬수 있다. "라던가 생각하겠지." 라며 브륜힐드는 궁그닐을 들고 있지 않은 왼손으로 무기노가 기대고 있던 컨테이너를 커.다.랗.게.잡.아.뜯.었.다. 그리고 손에 남은 과거 컨테이너였던 덩어리를 대충 무기노의 근처로 잡아 던졌다. 무기노는 브륜힐드가 하려는 행동을 알아채고 브륜힐드가 던진 컨테이너였던 쇠덩어리에 멜트 다우너를 쏘아서 부숴버릴 생각이었지만 이미 그곳에는 자신의 무기 궁그닐을 횡으로 휘두르려 하는 브륜힐드를 발견했다. 브륜힐드는 자신이 던진 쇠덩어리에 올라타있는 상태로 무기노에게 말을 걸면서. "잘 가." 궁그닐을 전력으로 휘둘렀다. 쾅 하는 소리가 제 23학구에 퍼졌다. 무기노는 정확히 용암이 뿜어져나오고 있는 지면으로 날려졌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제 23학구에 브륜힐드의 궁그닐과 무기노가 부딪힌 굉음보다 큰 절규가 울려퍼졌다. 브륜힐는 그 비명을 들으며 자신이 타고있는 쇠덩어리에서 도약해 무기노를 항해 다가갔다. 그렇다. 브륜힐드가 굳이 컨테이너를 멘손으로 뜯어서 무기노의 근처로 날려버린 이유는 무기노가 공중에서 회피를해 자신이 공중에서 무기노의 마수에 붙잡힌다는 결과를 피하기 위해 공중에서도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필요했던 것이다. 브륜힐드의 행동에 반응이 늦은 무기노에 의해 그런 수고가 완전히 필요없게 되었지만 말이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제 다 필요없어!! 찌질하게 목숨을 아껴가며 상대를 이길 궁리를 한다던가! 같은 방법으로는 어차피 죽을지도 모르면서 안전챡을 선택한다던가! 어차피 내가 죽어도 동맹한 마술사 나부랭이가 대신 할테니까!! 그러니까. 네×은 길동무다 이 ×××아!" 마그마에 그을려 불타버린 왼쪽 얼굴을 왼손으로 감싸면서 무기노는 피가 흐르고 있는 오른손에. 자신의 2번째 보구를 꺼냈다.   그것은 마치 샤프심 통 같이 생긴 것이다. -------------------------------------------------------------- "uf8죽k2p." 콰앙 하는 소리가 도로의 한 복판에서 울려퍼졌다. 정확히는 오버 블록의 등에서 검은 덩어리가 두개의 지점에서 분사되고 있었다. 액셀러리에터가 생전에 쓰던 검은 날개다. "호오." 하고 액셀러레이터는 감탄사를 내며 분사되는 날개를 양손으로 콰직하고 붙잡았다. "위험하잖아. 이 빌어먹을 자식." 액셀러레이터는 오버블록을 밟고 있는 발에 힘을 더욱 주면서 말했다. 아래에서 들리는 신음소리를 전혀 신경쓰지 않으면서. 그리고 자신의 손에 잡혀있는 검은 날개를 보다가 무언가가 생각났다는 미소를 지으면서 오버블록에게 말을 건넨다. "이봐 이봐 내 백업 플랜씨. 지금 엄청나게 좋은게 생각났다." 말을 하면서 더욱 미소짓는다. "이 불가사의에 쌓여있는 검은 날개 말이야. 어디서 나오는 건지 궁금하지 않냐?" "그래서 말이지 이 몸께서 말이지. 그 나오는 곳을 탐색해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 곳을 탐색하기위한 출입구는 단 하나. 네놈의 등. 이란 말이지." 지속적으로 뇌를 흔들리고 있어서 전혀 알아들을리가 없지만 오버블록은 마치 액셀러레이터의 말을 알아듣고 위기감을 느낀것처럼 더욱 발버둥 치기 시작했다. 액셀러레이터는 밟고있는 발에 더욱 힘을 주면서 말한다.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까? 1번 분사구를 역행해서 사라진다. 2번 분사구에 입구같은 기능은 없어서 등이 검은 날개에 노출된다. 자 정답자에게 편안한 안식을." 액셀러레이터의 말이 끝나자 액셀러레이터의 손에 붙잡혀있던 날개가 갑자기. 자신이 나온 방향의 완전한 반대방향으로 움직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s.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것도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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