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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살인=XX- 0.1화
SWAT | L:26/A:107
LV31 | Exp.8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0 | 조회 904 | 작성일 2012-12-02 0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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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살인=XX- 0.1화

  

 

살인=XX

 

 

 

0.1화

 

 

 

그건 언제 적의 일이었지...

 

 

그래, 내가 아빠와 함께 시골의 작은 도시에서 살고 있을 때 엿을 거다.

 

 

 

 

내 엄마, 그러니까 아빠의 부인이 되는 사람은 몇 년 전에 나를 낳다가 죽었다.

아빠는 엄마를 많이 사랑했던 것 같았다. 내가 사물을 분간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보았던 많은 사진들 속에서는 아빠와 엄마는 서로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이 보였다.

 

 

 

그래서였다고 생각한다.

 

 

 

 

아직 어렸던 나한테 아빠가 했던 학대의 이유는.

 

 

 

 

 

 

그 때 나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 생이라 아빠가 나를 마구 때리면서 했던 말들이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

 

 

아마 “너 때문이야!”라 던지, “죽어 이 개같은 녀석!”이라 던지...

 

뒷말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아빠의 얼굴이 매우 일그러져있었던 것은 기억이 난다.

 

 

 

 

아빠는 매일매일 학교에서 돌아온 나를 마구 때렸다.

 

멀쩡한 정신 상태에서도 때렸고, 술을 마셨을 때도 때렸다. 매일매일 일도 안 나가고 집에서 그저 나를 때리기만 했던 아빠였다.

 

 

그런 우리가 그럭저럭 생활을 했던 이유는 돌아가신 엄마의 유산덕분이었다고 들은 적이 있다. 엄마가 꽤나 부자였던 모양이다.

 

 

아빠는 하루하루를 죽은 엄마의 유산으로 살아가는지라 나를 볼 때 마다 자꾸 생각이 나서 더 그랬나 싶다.

 

 

 

 

그렇게 나는 학교를 가고 아빠는 매일매일 나를 학대하는 일상의 반복이었다. 물론 학교 선생님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옷으로 가릴 수 있는 곳만 때렸다. 가끔은 식칼이나 담배로 등이나 배를 베거나 지지거나 했다.

 

 

나는 그럴 때 마다 ‘아픔’을 느껴서 울었다. 될 수 있을 리가 없지만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그럴 때 마다 아빠의 학대는 더욱 심해졌고, 그런 생활이 1년이 지났을 때 나는 저항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계속 ‘아파’서 울었다.

 

그런 날들이 이어지는 와중에,

 

 

 

 

 

 

 

‘그’ 사건이 일어났던 건 내가 초등학교 2학년으로 진학한 뒤 한 달 정도 지났을 때의 일이었다.

 

 

 

 

 

 

나는 평소처럼 학교에 들렀다가 같이 놀자는 친구들의 요청을 거절하고 집에 들어갔다.

빨리 들어가지 않으면 아빠가 오늘은 더 심하게 한다. 단순히 그게 싫어서 집에 빨리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 신발을 벗고 귀가를 알렸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평소처럼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고 식사준비를 했다.

그걸 다 해놓으면 아빠가 오늘은 약하게 때린다. 단순히 그게 좋아서 집안일을 했다.

 

 

그런데 아빠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식사시간인 7시가 넘어도 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너무 배가고파 밥을 혼자서 먹었다. 그

리고 거실에서 그냥 뒹굴 거리고 있었다. 나는 너무 심심했다.

원래 이 시간에는 저녁을 다 먹은 아빠가 자기 전까지 나를 때리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냥 맞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간다는 걸 그 때 처음 알았다.

 

 

그러고 있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 까? 현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잠에서 깨 나가보았다.

아빠가 휘청거리면서 들어오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소주를 진탕 마셨을 아빠였지만 오늘은 웬일인지 본적 없는 특이한 형태의 병을 들고 들어왔다.

 

 

 

 

 

‘다녀오셨어요.’

 

 

 

 

 

평소 같은 인사. 그러자 아빠가 나를 빤히 바라보다가 점점 다가오더니 내 멱살을 잡고 들어올렸다.

 

 

아마 1M는 들어 올려 졌을 것이다. 나는 어차피 반항해도 쓸모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양손을 밑으로 축 늘어트렸다.

 

 

아빠는 그 상태로 거실로 나를 들고 가더니 거실 바닥에 나를 내팽겨 쳤다.

 

 

등이 많이 아팠다. 목도 아팠다. 하지만 한두 번 당해본 일이 아니라 신음소리는 나지 않았다. 그저 꾹 참고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아빠는 또 부엌으로 가더니 곳곳에 이가 나간 식칼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술병을 거실구석에 던져놓고는 바닥에 누워있는 내 목에 식칼을 들이댔다.

 

 

나는 훅 풍기는 아빠의 술 냄새를 맡고 숨을 참았다. 그런 내 표정을 보고 아빠가 실없이 웃었다.

아마 내 표정이 웃겼는지, 아니면 오늘은 다른 날 보다 많이 취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사각형 종이뭉치를 꺼냈다.

 

 

 

 

 

‘이게 뭔지 아냐?’

 

 

 

 

 

나는 고개를 저었다.

 

 

 

 

 

‘이건 통장이라고 하는 건데 이게 바로 너랑 나의 카운트다운이야... 알아? 아냐고 이 XXX야!!’

 

 

 

 

 

나는 계속 고개를 저었다.

 

 

 

 

 

‘여기 적혀있는 이 숫자가 줄어들어서.... 0이 되는 순간.... 우리는 죽는 거야... 흐흐흐흐흐...’

 

 

 

 

 

나는 그냥 숨을 참고 눈물만 흘렸다.

 

 

 

 

 

‘그런데.... 이게 얼마 남지 않았어... 이제... 좀 있으면 0이 될 거야.... 그럼... 그 때....’

 

 

 

 

 

갑자기 아빠가 내 얼굴에 자기 얼굴을 가깝게 댔다.

 

 

 

 

 

‘우리 둘 다 죽자. 응?’

 

 

 

 

 

그리고는 몸을 일으켜 크게 웃었다. 계속 웃었다. 그 웃음이 무서워서 나는 혼자서 계속 울었다. 울고 있던 나른 본 아빠가 말했다.

 

 

 

 

 

‘왜 울어? 왜 울어? 왜 우냐고 이 XX XXX야!!!!’

 

 

 

 

 

나는 크게 울부짖었다. 왠지 오늘은 더 무서웠다.

 

 

 

그런 내가 시끄러웠는지 아빠는 나를 벽에 밀어 붙이고 입을 한 손으로 틀어막았다.

 

 

그래도 나는 눈을 크게 하고 조용히 계속 울었다. 더 이상 사람의 눈을 하고 있지 않은 아빠를 보면서.

 

 

 

 

 

‘울지마. 왜 울어?’

 

 

 

 

 

그리고 식칼로 내 왼쪽 팔을 찔렀다.

 

 

평소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에 나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왜 울어? 이거 우는 거 아니야~ 이거 좋은 거야~’

 

 

 

 

 

팔에 박힌 식칼을 마구 휘저었다. 기절할 것 같은 고통이 엄습했었다.

 

 

 

 

 

‘울지 말라니까~ 자 봐봐~ 하나도 안 아파~’

 

 

 

 

 

그러자 아빠는 식칼을 빼더니 자기 가슴팍을 그었다. 옷이 갈라지고 가슴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지만 아빠는 웃고 있었다.

아빠의 눈은 풀려있었다. 나는 너무 무서웠다.

 

 

 

 

 

‘자, 아픈 거 아니라니까~’

 

 

 

 

 

나는 그 상황이 너무 무섭고 괴기스러워서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았다.

 

 

그리고 아빠는 다시 내 팔에 칼을 박으면서 계속 말했다. 아프지 않다고. 웃어보라고.

 

 

그런 고통의 시간이 흐르자 내 머릿속에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순간 있을 수 없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왔다.

 

 

잘못된 건 이 상황이 아니라 .....

 

 

 

'나'아닐까...

 

 

 

 

 

‘그래... 이건 아프지 않은 거야... 지금까지 잘못됐던 건 ’나’였던 거야.’

 

 

 

 

 

그렇게 생각하자,

 

 

 

 

나는 그 지옥에서

 

 

 

 

 

 

 

 

 

 

 

웃음이 나왔다

 

 

 

 

 

 

 

 

 

 

 

0.1화 - sud title [살인=서곡]

 

 

 

 

 

 

 

============================================================================================

 

 

옷쓰. 이번부터 새로 연재게에 진입한 아무게 S입니다.

 

저도 요새 참 할거없어요.... 이런거나 참여하고........ㅎㅎㅎㅎ....

 

원래 제 소설은 금요일 업댓예정이었는데 신뭐시기라는 분의 실수로 일요일에 올리게됬습니다.

 

이제 이번화는 위클리에 뭍히겠네요....ㅎㅎ.........

 

 

 

 

그리고 밑의 링크는 제 개인게시판 링크입니다.

 

 http://maria.chuing.net/zboard/zboard.php?id=swatre

 

이렇게라도 홍보안하면 무관심으로 죽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

 

 

 

참고로 제 소설은 no판타지, no무협, noS/F입니다.

화려한 액션신 뜨거운 우정, 동료 그딴거 없으니까 그런거 기대했으면 댓글만 달고 뒤로가기하삼.

일정 수 이상 추천이 되는 경우 베스트 게시물로 등록 ( 단 반대의 수가 많으면 안됨 ) [추천반대규칙/수정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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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3/A:416]
종이
아쏴 1등
2012-12-02 03:16:44
[추천0][반대0]
[L:25/A:107]
Nearbye
님도 저처럼 ENTER가 많은 것 같음
2012-12-02 03:22:02
[추천0][반대0]
[L:53/A:458]
신태일
조건이 그림 2개였던거같지 말이빈다ㅠㅠ
2012-12-02 04:02:23
[추천0][반대0]
[L:10/A:293]
이그니르
살인귀의 탄생── 인가.

입이 찢어지듯 웃고있는 하얀 광대가면 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요.

하. 구할 수 없었죠...
2012-12-02 11:26:57
[추천0][반대0]
[L:12/A:574]
샘화
뭔가 밍밍하지만 다음화가 기대되는군요!
2012-12-02 13:13:35
[추천0][반대0]
[L:2/A:178]
AcceIerator
ㄷㄷ 재밌는데? 기대하고가요 ㄷㄷ 뭔가 대작이 될것만 같은 이 기분, 뭐ㅈ?
2012-12-02 19:28:47
[추천0][반대0]
[L:42/A:504]
라스트오덕
오오!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2012-12-03 13:44:02
[추천0][반대0]
AkaRix
잘보고갑니다
2013-07-25 09:03:54
[추천0][반대0]
케이카인
재밌게 보고 가요~
2013-08-11 17:09:19
[추천0][반대0]
Niter
잘 보고 가요~
2013-08-14 00:07:33
[추천0][반대0]
심플
잘 보고 갑니다!
2013-08-15 16:10:55
[추천0][반대0]
별명
잘봤습니다
2013-08-19 22:41:37
[추천0][반대0]
[L:8/A:221]
ShinobuOshino
다음 것을 기대합니다
잘 읽고 가요.
2013-09-04 22:35:47
[추천0][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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