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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레야 4화 - 여왕개미
샘화 | L:12/A:574
408/510
LV25 | Exp.8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1,080 | 작성일 2012-12-04 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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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레야 4화 - 여왕개미

 

<4화 - 여왕개미>

 “스테른씨, 스테른씨!”
아무리 불러 봐도 메아리만 돌뿐….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스테른씨도 참…. 뜬금없이 갑자기 내 몸을 훑어보더니, ‘몸매가 좋네.’라고 하지 않나… ‘오, 가…ㅅ.’”
이브는 말을 다 잊지 못하고는 자신의 가슴을 쳐다보더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좀 전까지만 해도 같이 걸아가고 있던 스테른이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음흉한 눈빛으로 다가오자 이브는 놀라 스테른을 밀쳤다. 하지만 스테른은 그 가까운 거리에서 그걸 피했는지 이브는 중심을 못 잡고 앞으로 엎어졌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 눈을 떴을 때는 스테른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나저나 어디로 사라지신거야?”
이브는 계속 스테른을 부르면서 걸어갔다.
얼마나 갔을까. 멀리에서 희미하게 붉은 빛이 흘러나오는 게 보였다.

한편 스테른은 구석에 앉아 생각에 빠져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이브는 이브가 아니었던 것 같아.”
“응, 그, 그때 뱀, 뱀도 가, 가짜 였, 였어.”
“뭐, 왜 말을 안했어?!”
거북이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스테른한테 따지듯이 말을 하였지만.
“변, 변신 상, 상태에서 어, 어떻게 말, 말을 해!”
“…그렇네.”
매우 답답한 어조여서 전혀 불쾌감이 들지 않고 오히려 답답했다. 총에서 다시 거북이로 변한 거북이하고만 대화 할려니깐 쌀쌀맞던 뱀이 그리워 졌다.
“일단 이브를 찾으러 가자.”
“응.”
스테른은 제자리에서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 걸어갔다. 그러다 멀리에서 개미들의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자 스테른은 불만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 하였다.
“또 야?! 현무!”
안 그래도 이브가 걱정돼 미치겠는데 또 앤트들이 오는 소리가 들려오자 스테른은 돌아버릴 것 같았다.
‘어라, 근데….’
어느덧 개미 2마리가 오는 게 보였지만 2마리쯤이야 가볍게 처치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스테른 얼굴이 굳어있었다.
‘몬스터의 기운이 이렇게 많이 느껴지는데, 앤트는 별로 없어….’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 나오자 일단 스테른은 이브를 찾기 위해 다시 걸어갔다. 그리고 걷다보니 어느덧 통로 밖으로 나왔다. 꾀 넓은 방이었다. 앞에는 앤트 2마리가 있었는데 그중 한 마리는 유별나게도 일개미보다 2배정도는 더 컸다.
“여왕개미!”

“꺄앗! 여긴 뭐야?!”
앞에 펼쳐진 광경에 이브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빛을 따라갔더니 분홍빛 방이 있었다. 땅바닥 촉감은 물렁거리는 게 마치 살덩어리 같아 기분이 나쁜 방이었다. 그리고 반투명한 벽안에는 반쯤 녹아가는 수많은 앤트들이 있었으며 간혹 동물이나 다른 몬스터들도 있었다.
이브는 용기를 내서 벽에 다가가 벽을 만져봤다가 놀라 손을 땠다. 불에 달궈진 철처럼 벽은 매우 뜨거웠다.
“내, 몸 안에 온 것을 환영하네, 아가씨.”
이브는 놀라 뒤 돌아보니 공중에 돌덩어리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돌덩어리는 정밀하게 무늬가 새겨져 있었으며 앞, 뒤, 위, 아래, 양옆으로 커다란 가시 같은 것이 돌출 되어있었다.
뱀은 위압감을 느꼈는지 도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기가 너의 몸 안이라고?!”
“응, 이 동굴 자체가 내 몸이야. 이곳은 너희 인간들로 따졌을 때 위야. 한번 잘 둘러봐.”
이브는 일단 시키는 데로 주위를 둘러봤지만 도저히 의도를 알 수 없었으며 너무나도 끔찍해서 자세히 둘러보기는 매우 힘들었다. 답답함을 느꼈는지 돌이 먼저 말을 꺼내었다.
“뭐 안보여? 너의 아버지가.”
“?!”
돌이 한말에 놀라 다시 한 번 이번에는 꼼꼼히 둘러보니 맞은편에 벽안에 아버지가 보였다. 이브는 놀라 맞은편으로 달려가 벽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아버지, 아버지! 눈 좀 떠봐!”
매우 뜨거웠다. 손에서는 ‘치익’하면서 살이 익는 소리도 들려왔지만 통증 따위야 참을 수 있었다. 아버지만 저기에서 꺼낼 수만 있다면!
이를 보다 못한 몸 주위를 빙글빙글 돌던 뱀이 이브를 한 대 치면서 벽에서 떨어트려 놨다. 덕분에 정신 차린 이브는 양손에서 심한 통증이 밀려와 신음소리를 냈다.
“푸훗, 푸하하하!”
돌은 마치 재밌는 구경꺼리를 보듯이 웃으면서 이브한테 계속 말을 걸었다.
“조금만 기다려, 너와 아까 그 남자도 같이 곧 저속에 들어 갈 테니깐.”
“?! 스테른씨가 어디 있는지 알아?”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돌덩어리는 여전히 기분 나쁘게 비웃으며 말을 돌렸다.
“원랜 이 동굴은 앤트의 소굴이었어. 아주 좋은 소굴이었지. 난 여기가 탐나서 동굴 깊숙한 곳에 들어가 조금씩 내 세포를 퍼트려 내 몸으로 만들어갔어 지금은 이 동굴자체가 내 몸이야! 앤트들은 내 밥이나, 노예밖에 안 돼.”
‘아, 그래서 아까 스테른씨가...’
이동굴 들어오기 전에 스테른이 ‘이 동굴자체가 몬스터처럼 느껴져.’라고 했던 말과 여기에 수많은 앤트 시체의 의문이 풀렸다.
“그리고 이런것도 가능하지.”
“여어, 지금까지 어디 있었어?”
“스테른…씨?”
뒤에서 스테른의 목소리가 들리자 반가워서 뒤 돌아 보니 스테른이 자신한테 총을 겨누고 있었다.
“찾느라 고생했잖아. 그만 죽어줘.”
“농, 농담이시죠?”
이브의 말에 스테른이 한번 피식 웃더니 총을 겨누고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분명 진심이었다. 이브는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했다.
“꺄앗!”
갑자기 등이 뜨거워지면서 심한 통증이 밀려왔다. 이브는 깜짝 놀라 벽에서 등을 땠다.
뒷걸음질을 하면서 어느덧 벽까지 왔던 거였다. 옷은 뒤에가 다 탔는지 앞에가 헐렁해지면서 가슴굴곡이 어느 정도 보였다.
“큭, 큭, 잘 가라…?!”
“?!”
스테른이 바로 코앞까지 다가오자 뱀이 스테른을 후려쳤다. 아니, 후려쳤다기보다는 뱀의 몸이 스테른의 몸을 통과했다.
스테른은 연기가 되어 사라지자 이브는 스테른이 있었던 곳을 멍하니 바라봤다.
“오, 여전히 크네. 그 모습 참 보기 좋아. 후훗.”
그러다 돌덩어리가 알 수 없는 말을 던지자 이브는 정신을 차리고 그게 무슨 뜻인지 생각하다가 자신의 꼬락서니가 어떤지 눈치를 챘다.
이브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축 쳐진 옷을 재빨리 잡아 올려 가렸다.
“진짜 저질이야, 당신!”
“워, 워. 너무 화내지마. 큭, 큭.”
이브는 거의 울상이었지만 돌덩어리는 비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나저나 내가 만든 한영은 어땠어? 충격을 줄 수도 없으면서도 충격을 받으면 사라지지만 완전 똑같지?”
‘환영? 그럼 아까 그것도 환영이었단 말인가?!’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스테른의 걱정이 밀려왔다.
“그런 것보다 빨리 스테른씨가 어디 있는지 말해!”
“스테른? 아, 그 남자. 지금 여왕개미하고 놀고 있을걸.”
“?!”

“우앗!”
스테른은 벽에 강하게 부딪혔다. 여왕개미도 여왕개미지만 저 일개미도 만만치 안게 엄청 강했다. 한번 몸으로 박았을 뿐인데 보통 일개미하고 차원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면서 스테른은 멀리 날아가 벽에 부딪힌 거였다. 얼른 정신 차리고 앞을 바라보니 여왕개미가 배를 들어 올려 배 끝에서 무슨 액체 같은 것을 뿜어냈다.
재빨리 몸을 돌려 액체를 피했지만 액체에 맞은 벽은 ‘치익’소리가 나면서 탁한 냄새가 풍겼다.
‘독?!’
또 한 번 여왕개미가 독을 내뿜자 이번에는 총으로 독을 맞춰 얼려버렸다. 하지만 얼려졌는데도 독은 땅에 떨어지자 ‘치익’소리가 나면서 땅을 녹였다.
“젠장, 뭐 이런, 컥!”
상황을 지켜보던 일개미가 스테른이 여왕개미한테 정신이 팔려있을 때를 노려 기습해서 스테른의 배를 물고 달려가 벽에 박아버렸다.
“이 망할 개미!”
스테른은 일개미 향해 총을 쐈지만 일개미는 꿈쩍도 하지지도 않고 오히려 얼마나 몸이 딱딱한지 총알이 튕겨져 나갔다.
“이런 젠장, 윽!”
가만히 있으라고 위협하는지 일개미는 스테른의 배를 턱으로 더 쌔게 조였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던 여왕개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몸을 돌려가지고 배를 올려 스테른한테 조준을 했다.
‘큭, 이번에는 진짜 위험하겠어! 독을 계속 총으로 쏴서 얼릴 수도… 아!’
스테른은 가만히 여왕개미가 독을 쏘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쐈다. 독이 스테른한테 거의 가까이 왔을 때를 노려 총으로 독을 맞혀 얼려버렸다. 언 독은 그대로 일개미 몸에 떨어졌다.
“끼야!!”
역시 예상대로 그렇게 딱딱한 몸일지라도 독에 맞자 딱딱한 몸을 녹여버렸다.
고통에 일개미는 스테른을 놔주면서 비명을 질렀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스테른은 재빨리 일개미가 독에 맞았던 몸통 쪽으로 달려가 총을 쐈다. 일개미는 그대로 죽어서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여왕개미는 또 한 번 스테른한테 독을 쐈다. 스테른은 재빨리 몸을 굴려 독을 피하고 아까 얼어붙었던 독을 향해 달려갔다.
‘이판사판이다!’
스테른은 있는 힘껏 얼어붙은 독을 여왕개미 쪽으로 차버렸다. 그 덕분에 신발이 녹아가면서 발에 심한 통증이 밀려왔다.
독은 여왕개미의 머리를 넘겨가나 싶더니, 더듬이에 맞아 더듬이는 떨어져 나가버리고 그 고통에 이기지 못 한 여왕개미는 비명을 지르면서 중심을 잡지 못하였다.
“흥, 역시 몬스터라고 해도 곤충은 곤충이네. 더듬이는 곤충의 몸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곤충의 중심을 잡아주지. 그런 더듬이가 잘려 나가면….”
결국 여왕개미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그대로 땅에 쓰러졌다. 스테른은 절뚝거리면서 여왕개미한테 다가갔다.
“끝이다.”
‘탕, 탕, 탕!’
스테른은 여왕개미 입속에 총을 처박아 넣고 3번을 쏘자 여왕개미도 죽어서 가루가 되어 사라져갔다. 그리고 그 자리에 별의조각이 떨어졌다.
“후아, 끝났다!”
힘이 빠졌는지 스테른은 그 자리에서 바로 엎어지고 총에서 다시 거북이로 돌아온 거북이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스테른을 째려 봤다.
“너, 너무해! 나, 나를 몬, 몬스터의 입, 입안에 집, 집어 넣, 넣다니!”
“하하, 미안, 미안. 그래도 이렇게…?!”
놀라 스테른은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왜, 왜 그, 그래?”
“몬, 몬스터의 기운이 그대로 있어!”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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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Ierator
오오;; 나왔다!!~
2012-12-04 10:17:50
추천0
[L:12/A:574]
샘화
12시 좀넘겨서 바로 올렸어요ㅎㅎ;
2012-12-04 13:08:02
추천0
[L:42/A:504]
라스트오덕
잘 읽었습니다!
2012-12-04 14:49:20
추천0
[L:12/A:574]
샘화
넵~ㅎㅎ
2012-12-06 21:57:42
추천0
[L:23/A:416]
종이
지금봤네요;;
2012-12-05 12:30:40
추천0
[L:12/A:574]
샘화
넵 ㅎㅎ 감사합니다~
2012-12-06 21:58:47
추천0
[L:47/A:376]
깎깎
주행중 ㅋ
2012-12-11 19:38:40
추천0
[L:9/A:16]
유섬
잘 읽었어요
2013-03-10 00:55:05
추천0
절검
잘봤습니당
2013-06-21 23:55:51
추천0
[L:13/A:301]
kiritoo
이어서 읽고 있네요 ㅋㅋㅋ 잘봤습니다!
2013-07-23 11:49:13
추천0
AkaRix
잘보고갑니다
2013-07-25 09:04:24
추천0
케이카인
재밌게 보고 가요~
2013-08-11 17:09:32
추천0
Niter
잘 보고 가요~
2013-08-14 00:07:44
추천0
심플
잘 보고 갑니다!
2013-08-15 16:11:20
추천0
sadwon
잘 읽고 갑니다
2013-08-23 01:24:21
추천0
[L:8/A:221]
ShinobuOshino
잘 보고 갑니다.
2013-09-04 22:36:4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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