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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살인=XX- 5화
SWAT | L:26/A: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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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7 | Exp.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752 | 작성일 2013-01-04 2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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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살인=XX- 5화

성선설이라는 중국 고대의 학자인 공자의 학설이 있다.

 

 

이 학설은 사람의 본성은 본디 착하다는 내용이다.

 

 

 

 

성선설은 그 내용을 살피면 4단설이라는 것이 있는데

 

 

4단이란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는 네 가지 마음씨로,

 

 

인(仁)에서 우러나는 측은지심(惻隱之心),

 

 

의(義)에서 우러나는 수오지심(羞惡之心),

 

 

예(禮)에서 우러나는 사양지심(辭讓之心),

 

 

지(知)에서 우러나는 시비지심(是非之心)을 말한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정말 사람은 본디 착한 생물일까. 원래 악한 생물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만약 사람이 정말 착한 본성을 가지고 있는 생명이라면....

 

 

한 번 악해진 사람은,

 

 

 

 

 

 

다시 착해질 수 있을까.

 

 

 

 

 

 

[살인=XX]

 

 

-5화

 

 

 

 

 

 

‘나’가 병원에 입원한 그 날 이후로 소현은 매일같이 ‘나’를 찾아왔다.

 

 

시간대는 몇 번 바뀌더라도 매일 한 번 씩 찾아와서 ‘나’의 상태를 보고 갔다.

 

 

그런 소현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조금씩 그녀와 대화를 했다.

 

 

 

“그러고 보니까 가족은 있어? 내가 몇 번이나 여기를 왔는데 한 번도 가족 분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없어...”

 

 

 

그러자 소현은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당황한 듯 했다.

 

 

 

“어...어? 응... 음.... 그러니까... 아, 그렇지! 친척은? 친척은 있을 거 아니야.”

 

 

“없어..”

 

 

 

소현은 또 다시 당황했고, 몇 번 말을 더듬더니 결국에는 조용해졌다.

 

 

그날은 평소보다 조용히 시간이 흘렀고, 소현도 조용히 갔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그 뒤로도 병원(나중에 이곳이 병원이라는 이름인걸 알았다)에 계속 있었다.

 

 

솔직히 이제는 일어나서 뛰어다녀도 전혀 아프지 않지만 병원을 벗어나면 소현을 다시는 만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리던 어느 날, ‘나’의 세계를 바꾸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날은 처음에는 어김없이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소현이 놀러왔고, ‘나’는 그녀는 맞이하고, 그녀는 사과를 깎으며 이야기를 했고,

‘나’는 소현을 흘낏흘낏 바라보면서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야!”

 

 

 

 

 

 

‘나’는 소현의 목소리를 듣고는 다급히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돌리자 소현이 자신의 손가락을 빨고 있었다.

 

 

바닥에 떨어진 과도와 사과에 묻은 약간의 피를 보고 ‘나’는 금방 그녀가 손을 베였다는 걸 눈치 챘다.

 

 

그 사실을 알자 ‘나’는 금세 걱정을 접고 다시 생각(멍)에 잠기려고 했다.

 

 

그런데, ‘나’의 시선을 잡아끄는 것이 있었다.

 

 

그녀가.

 

 

울고 있었다.

 

 

‘나’는 당황했다.

 

 

왜 소현은 갑자기 우는 것일까.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는데. 그녀는 단지 과도에 손이 베인 것 뿐인데....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설마 그녀가 식칼에 손이 베였다고 울리가 없다.

 

 

‘나’도 예전에 식칼에 베인 적이 있어서 아는데, 그건 절대로 울 일이 아니다.

 

 

오히려 약간 찌릿한 느낌과 함께 기분이 좋아질 뿐이지 그건 절대로 울 일이....

 

 

‘나’는 도저히 납득을 할 수 없는 이 상황이 싫었다. 그래서 소현에게 물어봤다.

 

 

 

“왜... 울어...?”

 

 

 

‘나’의 질문을 듣자 눈물을 글썽이며 자기 손가락을 빨던 소현이 당연하다는 듯이 ‘나’에게 말했다.

 

 

 

“그거야 아프니까 울지! 칼에 베이는 게 얼마나 아픈데! 아오~”

 

 

 

아프니까 운다..... 아프니까 운다..... 아프니까 운다....

 

 

소현의 말은 항상 옳다. 지금까지 그녀는 ‘나’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없었다.

 

 

게다가 ‘나’는 그녀를 믿는다. 그녀에게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그런 그녀가, ‘나’에게 거짓이나 타언을 할 리가 없다.

 

 

아프니까 운다..... 아프니까 운다..... 아프니까 운다....

 

 

 

 

아프다?

 

 

 

아픔이 뭐야?

 

 

 

아프다는 게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픔이 뭐야?

 

 

 

 

 

 

 

 

 

 

 

 

 

 

 

아프다는 게 뭐야

 

 

 

 

 

 

 

 

 

 

 

 

그 순간, ‘나’는 형용할 수 없는 혼란을 느끼며 구역질을 참을 수 가 없었다.

 

 

 

“우, 우웩! 우웩!!”

 

 

 

‘나’는 정말 토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헛구역질이 멈추지 않았다.

 

 

 

“왜, 왜 그래? 괜찮아?”

 

 

 

소현이 ‘나’를 바라보며 걱정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심지어 이제는 머리도 아파왔다.

 

 

 

“아...아...”

 

 

“아파? 잠깐만! 의사 선생님 불러올게!”

 

 

 

소현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고하자 ‘나’는 다급히 그녀의 손을 잡았다.

 

 

 

“잠깐만! 잠깐만 갔다 올게. 얼른 올 테니까 손을...”

 

 

 

그녀는 말을 멈췄다. 아마 ‘나’의 얼굴에서 흐르는 눈물을 봤기 때문이다.

 

 

소현이 지금 이 방을 나가는 걸 원하지 않았다. 혼자 있기는 싫었다.

 

 

 

지금 혼자 있게 되면...

 

 

‘나’를 잃어버릴 것 같았다.

 

 

 

‘나’가 눈물을 흘리자 소현도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고개를 들어 소현을 봤다.

 

 

그녀의 그 투명한 눈을. 그 진실한 눈을...

 

 

아.... 시야가 흐릿해진다...

 

 

 

“...!!”

 

 

 

소현이 무언가 말하는 것 같았지만 잘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정신을 잃었다. 또....

 

 

 

 

 

가벼웠다.

 

 

모든 것이 무게를 잃은 것 같았다.

 

 

‘나’에게 육체가 있는지 없는지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저 가벼웠다.

 

 

 

 

개운한 가벼움이 아니다.

 

 

모든 것을 잃고 아무것도 없어진. 그런,

 

 

무無의 가벼움이었다.

 

 

 

 

시간과 공간이 모두 멈춘 듯한 ‘나’만의 공간에서

 

 

‘나’는 그저 떠다닐 뿐이었다.

 

 

 

그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자 ‘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틀렸던 걸까.... ‘나’는 옳지 않았던 걸까....

 

 

지금까지 이 쾌락을 진리로 알고 고통과 아픔을 모르고 있었던 ‘나’가....

 

 

잘못됐던 것일까...

 

 

그걸 전부로 알고 있던 ‘나’였는데....

 

 

마치 ‘나’ 자신이 부정당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 소현이 칼에 베였을 때 그녀는 울먹이고 있었다.

 

 

소현은 언제나 옳다. 언제나 진실을 말하고 진실하게 행동한다.

 

 

그런 그녀가 울었다. 울었단 말이다.

 

 

그 때문에... ‘나’에게는 너무나 뼛속깊이 느껴졌다.

 

 

 

 

그녀는 너무나도 밝고 아름다워서...

 

 

‘나’에게는 태양과도 같았다.

 

 

언제든지 곁에 있으면 하고 바라는... 언제든지 같이 있고 싶은... 태양이다.

 

 

 

 

‘나’가 지금 느끼는 그 길이 ‘나’자신을 부정하는 길이라고 해도,

 

 

그 길이 ‘나’의 태양이 알고 있는, 걷고 있는 길이라면

 

 

‘나’는 ‘나’를 버려서라도 그 길을 걸어갈 것이다.

 

 

태양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그날, 태양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나’는

 

 

 

‘나’를

 

 

 

 

 

 

 

 

죽였다.

 

 

 

 

 

 

 

 

 

 

[살인=XX]

 

-5화

 

 

sud title - [살인=허무]

 

 

 

 

=====================================================================================================

 

벌써 중간 부분까지 달려온 이 소설....

 

이번에는 분량이 심히 짧아서 죄송합니다.

지금 머리속에 있는 거를 다 이번분량에 적으려면 3편짜리가 될 것 같아서.....

나름 적당히 자른건데 쪼끔 짧음요... 긔엽게 봐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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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6/A:107]
SWAT
왠지 모르겠지만 글 작성하는데 이미지 업로드 버튼이 종범되었다!!
2013-01-04 21:00:47
추천0
[L:42/A:504]
라스트오덕
아픔이 뭐야 이 문구가 생생히 기억나는 부분이네요! 다음 화도 기대됩니다!
2013-01-04 21:14:01
추천0
[L:23/A:416]
종이
아픔이란게 뭐야
흐미…
2013-01-05 19:11:33
추천0
[L:12/A:574]
샘화
소름끼치네요@-@
잘보고갑니다~
2013-01-12 13:40:50
추천0
흑랑♨
잘보고갑니다
2013-05-14 01:01:35
추천0
케이카인
재밌게 보고 가요~
2013-08-11 17:11:50
추천0
Niter
잘 보고 가요~
2013-08-14 00:10:07
추천0
[L:8/A:221]
ShinobuOshino
오미. 빨간글시 ㄷㄷ
쨋든 잘 일고 가요.
2013-09-04 22:42:5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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