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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ll] 016. 비가 그칠 때까지
Nearbye | L:25/A:107
LV67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011 | 작성일 2013-02-11 23: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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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ll] 016. 비가 그칠 때까지

 016. 비가 그칠 때까지

 
 
 
 
 
 
 
 
 
 
 
 
 
 
 일어난 레인에게 왜 약속시간까지 깨우지 않았느냐고 잔소리를 들으며 스닐을 포함 우리 셋은 여정을 떠났다. 예상한 소요 시간은 아마 2~3시간 정도. 대규모의 보스용 던전 여정이 아니라 그냥 일반전인 던전을 무리-사냥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다 챙겼어? 저번처럼 또 뭐 빠뜨린 거 있나 잘 확인하고.." 이런 일에서 만큼은 스닐은 고수였다. 나는 아직 이러한 준비에 낯설은 것인지 아니면 그다지 사냥이라는 것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티내는 것인지 실수가 잦았다.
 
 
 가장 최근에는 아예 석판도 없이 가서 사냥하는 내내 연성진 그림놀이나 하다가 끝났고, 그 전에는 비전투용 석판을 들고가서 한참 동안이나 멀뚱거렸었다.
 
 
역시 준비가 없이 제일 약한 건 바로 이 연금술사라는 존재가 아닐까. 마법사는 비캐스팅 마법이라도 있지. 연금술사인 나는 의지를 느껴서... 기를 지배하고.. 이건 뭐 도인도 아니고. 어차피 몬스터들은 움직임이 단순하고 또 아직까지는 스킬을 주로 하는 고레벨의 몬스터가 거의 없기에(있어도 우리가 잡으러 가는 게 아니기에) 의지를 통한 미약한 예지는 있으나마나다.
 
 

 "응, 다 챙겼어. 그보다 이 상자 좀 니 짐에 넣어봐. 내꺼 꽉찬 것 같다."
 
 "한 번 준비하는데 무슨 반지 원정대를 차리냐, 너는. 갈 때마다 힘들어 죽겠어." 스닐이 투덜댄다.
 
 
 "저기.. 내가 좀 들어줄게. 나는 짐이 거의 없으니까." 그녀는 힐러라 딱히 준비할 게 없다. 고작해야 성서인지 뭔지하는 책 몇 권과 비상용 포션, 약.. 정도? 거기에 그것들 전부 초급용이라서 무게를 그렇게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애초에 이 여정은 그녀를 위한 사냥이었다..
 
이렇게 시간이 날 때에 그녀가 얼른 성장을 하고 더욱 강력한 힐러가 되어준다면 작업에는 물론이고 우리가 게임을 즐기는 데에 있어서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테니..
 
 
분명 그런 계획?
 
우리도 일단은 게임이었고(아니, 나는 작업만 해도 괜찮지만 스닐 쪽이..) 그런 유희는 필요했다. 더군다나 그녀는 아직 잘 모르는 상대였고.
 
 
 
 
 "우리 나팔이라도 불면서 가는 게 덜 심심하지 않냐?" 갑자기 스닐이 그런 말을 했다.
 
 "그게 무슨 소리야?" 레인이 물었다.
 
 
 
 "그냥. 심심해서. 니네 아직도 너무 어색해. 성철이가 너무 숫기가 없어서 그런 진 몰라도.. 나만 죽을 맛이야. 무슨 파티를 입 닫고 가냐." 그러던 스닐은 갑자기 두 팔을 벌려서 우리의 앞길을 막았다. "야야, 멈춰봐!"
 
 
 "왜? 왜 그러는데?" 레인은 조금 화난 투로 말을 했다. 으익.. 무서워.
 
 "비가 오는데..?" 그의 진지한 표정은 그것이 장난이 아님을 선언했다. 나와 레인은 어리둥절했고 동시에 불길했다. 인간에게 있다는 육감, 그것의 존재를 단 한 번만 믿어야 한다면 바로 지금이었다.
 
 
 
둘 중에 먼저 그 진지함을 깨고 스닐에게 물을 것인가 우리는 눈빛으로 상의했다. 결과는 뻔하게도 나.
 
 "야, 도대체 무슨 비가 온다는 거야?"
 
 "모르겠어. 하지만, 비가 올거야."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나는 재빨리 주변에 흩어진 의지를 느꼈다. 내 주위를 항상 맴돌고 하고 있는 의지들. 그들을 정보로써 읽는다면 그 어떤 정보원보다도 믿음직하니까.. 그러니까...? 
 
아무것도 없었다. 거기 있어야만 하는 정보가 없었다. 돌아온 것은 공허한 보고뿐. '아무 이상 없다'는..
무서웠다. 공포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 소름이 돋아서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뀌는 과정. 
 
스닐은 움직이지 않았고 레인은 초조한 듯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나는 소리조차 낼 수 없었다. 무언가 아주 잘못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결코 수정할 수가 없었다. 나를 침식하는 악몽.
 
 
 
 
그러던 와중에 정말로 비가 내렸다. 갑자기, 뜬금없이.. 정말로 아무런 앞뒤의 문맥이나 징조도 없이.
 
계속해서 내리는 소나기에 우리들의 몸은 젖었고 스닐은 굳게 입을 다문 채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나기의 의지를 살펴보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소나기에 불과했다.
 
계속되는 불안. 
 
비에 젖는 옷들과 짐. 우리는 결국 근처의 숲으로 들어가서 비를 피하기로 했다. 
 
 
어째서 우리가 그때 여정을 중단하고 게임에서 나가지 않은 것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나는 때때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모두 그렇게 될 시나리오의 일부였고 그 역할의 비중을 떠나서 꼭 있어야만 하는 존재들이었던 우리는 스스로 그것을 알았던 것이 아닐까 하고.
 
 
 
소나기는 내렸지만, 곧 그칠 것처럼 보였다. 하늘은 하늘색이 방금 사라진 회색이었고 그마저도 구름은 가벼워보였다. 비가 그칠 때까지만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우리의 여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어보였다.
 
 
숲은 나보다는 스닐의 공간이었다. 
스닐은 나무들과 그리고 식물들과 이야기했다.
 
나는 그들을 아주 작게 쪼개서 분해해야지  겨우이야기하는 척이라도 할 수 있는데.
 
 
그건 조금 불공평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스닐은 그렇게 늘 운이 좋았다. 길을 걷다가도 돈이 가득 든 포켓을 발견하거나 순전히 운인 내기에서 승리하거나 아니면 가위바위보에서 이기거나.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비가 곧 그친대. 하지만 그때까지는 여기 꼼짝없이 있어야 될 것만 같아. 괜찮지?" 그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우리에게 전해주러 온 스닐. 그 모습은 약간.. 조금 구원자 같았다.
 
 
 "난 괜찮아. 라네는?"
 
 "레인이거든!? 흥, 나도 괜찮아." 그러고보니 그녀의 이름은였다. 그때문인지 대화는 물탄 듯 축축하게 흘러갔고 이후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스닐만이 이따금 하늘을 쳐다볼 뿐..
 
 
불이라도 피울까.
 
 
 "응? 뭐라고?" 비가 물었다.
 
 "불이라도 피울까해서.." 
 
 
 "비가 오는데?" 나를 바보라고 생각한 것인지 그녀는 물었다.
 
 "내 직업이 뭔지 잊었어? 비가 내리든 태풍이 불든 불은 만들 수 있어. 불은 연금술사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니까."
 
 
가만히 불을 만드는 상상을 했다. 프로메테우스도 연금술사였을까.. 아니, 오히려 신쪽인가? 비전투시였기 때문에 주문을 외울 필요도 없었던 탓인지 나는 조금 그런 생각을 했다. 아니, 날씨가 좋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일까.
 
이유는 중요치 않은 세계로 그렇게 나는 들어갔다.
 
라엔은 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했다. 신은 어떤 존재일까, 혹은 어떤 형태일까. 묻고 싶은 것은 너무나 많았다. 
그리고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없었다.
 
 
 "알고 싶어, 그~~~렇게도?" 라엔은 침묵을 깨고 말했다.
 
 "네! 그럼요." 오래된 주입식 교육의 폐해로 나는 그것이 대답을 해주는 패턴이라고 여겼고 때문에 희망차게 대답했다.
 
 
 
 "그러네.. 알은 연금술사지?"
 "네."
 
 "그리고 이제 인간을 만들거지?"
 "네."
 
 "그럼 알은 신이네."
 "네???"
 
 
 "그런 거야, 알. 이제 너는 인간들 중에서는 그 길로 나아가는 첫 번째지. 하지만 말야. 신이 정말로 모든 것이라면 그런 길들의 끝이나 결말들을 모두 갖고 있다고 봐야겠지?" 이야기는 조금 어려웠다. "그럼 봐. 니가 그 길의 극에 달하는 그 순간 너는 잠시나마 신을 겪게 되는 셈이지. 인간의 끝, 신의 시작. 인간의 정상, 신의 밑바닥.. 재밌지 않아?"
 
 
 
 
이해했을까, 나는? 그냥 또 넘어가버렸을까.
 
그 기억에 불안함이 섞여 저장 되어있는 것은 왜일까.
 
그건 지.금.과 관련이 있을까.
 
 
 
 
 
 
 "따뜻해." 비가 말했다.
 
 "나도." 비의 곁을 감싸도록 나는 불을 휘감았다. 이불처럼 그것은 비의 곁을 달궜고 그 광경은 무척이나 묘했다.
 
 
 
 
주위에 스닐이 없어진 것을 알아챈 것은 바로 그때였다. 어디갔는지 어리둥절하기만 한 우리는 들어온 숲의 입구쪽으로 조금 이동했다. 
 
불은 비를 따라왔다.
 
 
그리고 저멀리의 인기척을 나는 의지로부터 감지했다. 스닐일까.
 
 
 "스닐?" 소리쳐서 물었다.
 
 "스닐???" 비도 물었다.
 
 
 
입구로 다가갈수록 우리는 무언가 있었던 것이 없어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빗.소.리.
 
불길한 빗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이윽고 입구에 다다른 순간, 우리는 비가 더이상 내리고 있지 않다는 것까지 깨달았다.
 
아니, 주위에는 어디에도 비가 왔던 흔적 같은 건 없었다.
 
 
그리고 옆의 불이 꺼졌을때, 비로소 나는 깨달았다.
 
'처음부터 비 같은 건 오지 않았었다'고.. 
아니, 정확히는 그 직전부터였을 것이다.
 
 
 
 "흐응, 똑똑하네. 다른 녀석들은 아직도 헤매고 있는데 말이지." 중간부터 비는 레인이 아니었다. 바뀐 것이 숲에 들어오기 전인지 후인지 그것까진 알지 못한다.
 
 "넌 누구지?" 인기척은 정확히 똑같은 거리만큼 멀어졌다. 아마 나랑 똑같이 환상에 빠져있는 다른 녀석들과의 거리겠지.
 
 
 
 "글쎄.. 누굴까? 그래, 일단 보석의 수호자라고 해둘까? 이 던전에 온 걸 환영해~ 이 몸은 나와 이름이 같아서 좋았는데 말이지. 결국 스펠링이 달랐던 게 문제였나봐." 그녀(아마?)는 깔깔 웃었다.
 
그리고 내 시계는 일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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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 어느 욕심쟁이 부자가 연금술사에게 부탁했다고 해. 지금 내리는 비를 전부 황금으로 바꿔달라고.
그리고 정말 1분동안 그곳에는 초콜릿처럼 끈적한 금비가 내렸지. 
 
창밖을 본 부자는 놀라자빠졌고 연금술사는 그를 남겨둔 채 떠났지.
 
그와 그의 텅빈 창고만을 남겨두고서 말이야. 아마 한 마을을 뒤덮을 정도로 황금이 가득했었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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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덕
선 리플 후 감상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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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롱
주행주행
2013-03-04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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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틴틴
정주행중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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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랑♨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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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터
잘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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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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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obuOshino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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