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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23
GM이고싶다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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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689 | 작성일 2014-01-13 23: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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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23

학원도시 제 23학구. 확원도시의 항로를 담당하는 구역으로 항공기나 헬기를 제외하고도 전투기같은 군사 시설들이 집약되있는 곳이다. 표면적으로는 학원도시의 최신 전력이 거의 집중되어있어 학원도시 학구들 중에서도 최강의 학구라 볼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런 학구가 지금 이전의 형태를 추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있다. 곳곳에서는 아직도 마그마가 흘러나오는 부근도 있고 마그마에 의해 주변 건물이나 비행기들이 전부 녹았거나 불타버리거나 폭발하거나 해있었다. "지옥도가 따로 없군. 학원도시의 암부녀석들은 뭘 하고 있는 거지? 이런 대사건이라면 한 시라도 빨리 대처해야 할텐데 말이야. 대외적인 이유도 만들어야하고 말이지." 액셀러레이터는 눈앞의 풍경에대해 감상을 말하고는 학원도시의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에 의문을 느낀다. 주변에는 액셀러레이터와 같이 이곳에 온 아이린, 인덱스, 칸자키, 그리고 너덜거리는 오른손을 남은 왼손으로 움켜쥐고 있는 카미조만이 있었다. "주변에 펼쳐져 있던 사람 물리기의 효과야. 이미 부서졌지만. 그래서 지금은 내 부하들이 사람 물리기 술식을 보충하고있어. 이런 화려한 파괴 활동 때문에 얼마 가지도 못할테지만. 아마 최대 한시간일거야." "왜 그런걸 하고 있는 거지?" "정보를 수집할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어야 하니까." 아이린이 액셀러레이터의 의문에 대답해주면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탐색한다. 이곳에서 전투를 벌인 서번트들의 정보를 최대한 모으기 위해. "저기요. 아이린씨?" 주변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는 아이린에게 카미조가 그나머 멀쩡한 왼손을 들고 질문을 한다. 덜렁거리는 오른손을 보여주면서. 창백한 얼굴로. "카미조씨는 병원에 가도 될까요? 지금 오른손에서 더이상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데 말입니다." "안돼. 괜히 나뉘어졌다간 혹시 주변에 숨어있는 서번트한테 공격당할수 있어. 그리고 뭣하면 네 오른손은 잘라버리면 되니까. 네 오른손은 도마뱀의 꼬리처럼 잘라지면 다시 솟아난다지?" 아이린은 표정하나 안바꾸고 탐색활동을 계속하면서 신랄하게 말한다. "아이린씨. 카미조씨는 이제 더이상 태클을 걸 체력도 없단 밀입니다. 아까부터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서 피가 부족해요. 머리도 안돌아가고 솔직히 지금 당장 기절할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니 기절할래. 기절할거야." 카미조는 바로 자신이 서있는 자리에 엉덩이로 털썩 주저 앉고는 바로 등을 뒤로 넘어뜨려 누워버렸다. 아이린은 그런 카미조를 보고는 혀를 차고 바닥에 누워버린 카미조의 옆에 서있는 칸자키를 향해 말한다. "어쌔신. 이메진 브리이커를 7학구의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옮겨버려. 금서목록도 같이. 금서목록이라면 이 장소의 이미지는 이미 다 기억했을테지. 혹시 모르는 주변의 습격도 조심하면서 가. 여기는 나랑 버서커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알겠습니다. 아인츠베른의 수장." 칸자키는 대답을 끝내고 인덱스와 카미조를 각각 한쪽 옆구리에 매고 사라졌다. "어이 어이 마스터씨. 이런 지옥같은 곳에선 흔적이란걸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다고. 흔적같은게 있다고해도 이미 녹아버렸거나 불타버렸을거라고." "시끄러 버서커. 나도 이런곳에서 이런 중노동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부하를 시키면 좋겠지만 이렇게 넓은 그리고 화려한 장소에 사람 물리기를 설치하는건 사람이 많이 든다고. 남는 인력도 없으니까 직접 하는수 밖에 없잖아." "빌어먹을. 우리 마스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구만. 학원도시 전력이라면 이정도 일쯤은.. " "미안하게 됬네. 능력부족 마스터라.." 액셀러레이터와 아이린이 거의 동시에 말을 멈춘다. 액셀러레이터가 발을 굴리자 땅이 갈라진 틈에서 흘러나오는 마그마의 틈에서 마그마에도 녹지 않고 있는 물체가 튀어나왔다. 아이린이 주머니에서 보석을 꺼내 바닥에 던지자 보석이 떨어진 지점에서는 이제는 다녹아버린 팔이라고 추정되는 물체가. "이거면 충분하겠지. 마스터?" "이걸로도 충분하지만." --------------------------------------------------------------- "자르는걸 추천하지." 카미조가 병원에 도착하고 개구리 의사한테서 처음으로 들은 말이었다. "에... 그러니까.. 의사 선생님?" "나도 네 팔이 잘려나가면 솟아난다는건 이제 알고 있어. 일년 전 즈음에 말이지. 일년동안 아무일 없다가 갑자기 이런 상처를 갖고오면 말이지. 이번에도 어떤 큰일에 휩쓸린거겠지만 그 일의 규모가 대충 예상이 간다고. 그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거라는 예상도 같이. 이 상처. 아무리 너라도 완치되는데.. 아니, 휘두를수라도 있게되는데에 최소 며칠이 걸릴거다. 그동안 아무일도 없을까?" 카미조는 의사의 말에 아무 말도 못한다. 성배전쟁이 시작한지 이미 몇일이 흘렀지만 아직 반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이미 몇번의 죽을 뻔한 위기를 넘겼다. 앞으로 몇번이나 더 겪을지 모른다. 그런 상황에 여유롭게 며칠씩이나 이메진 브레이커를 못 쓰게 된다는것은 치명적이다. 카미조는 머릿속이 복잡해져 당장 응급처치만 되있는 팔을 냅두고 머리를 감싼다. "자른다고 결정하면 고통없이 잘라줄수는 있어. 진료 기록에도 남기지 않으마. 아니 오히려 기록을 남겨봤자 귀찮아지는건 너보다 나일테니." 카미조는 의사의 말에 감싸고있는 왼손을 내리고 의사를 마주보면서 자신없는 표정으로 말한다. "팔이 잘리거나 으꺄져 날라간 적이 있어도 역시 자진해서 자기 팔을 자른다는건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네요." "그럼 용기를 불어 넣어주지." 의사는 말하고 카미조의 등뒤로 돌아가서 손바닥으로 힘껏 친다. "지금 너의 목적은 뭐지?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해 당장 선택해야하는 행동은?" 카미조는 의사의 말을 듣고 의사의 두 눈을 마주보며 말한다. "잘라주세요." --------------------------------------------------------------- 아이린이 빌린 VIP호텔에 최종적으로 모두가 모였다. 23학구를 조사한 아이린과 액셀러레이터, 병원을 갖다온 카미조와 인덱스 그리고 칸자키. 5명은 호텔의 거실에서 테이블에 둘러앉아 각자의 활동에대해 최종보고를 하고 있다. "네. 카미조씨는 결국 용감하게 자신의 팔을 싹둑하고 잘라버리고 왔습니다. 흘린 피를 보충하기 위해 수혈도 하고 왔어요. 설마 의사한테 차라리 자르라는 말을 듣고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입었지만." 카미조의 씁쓸한 웃음을 아이린은 비웃으며 그러게 잘라버리라고 말했잖아 같은 말을 신랄하게 말하면서 보고한다. "우리쪽은 꽤 수확이 있었어. 좋은 소식은 거의 없지만." 아이린이 말을하고 박수를 치자 아이린의 뒤에서 어디에 있었는지 알수없는 정장의 남자가 두개의 봉투를 마치 탐정 드라마에 나오는 듯한 증거품을 넣어두는 봉투를 보여준다. 하나는 거의 부숴져버린 검의 손잡이라고 추측되는 물건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거의 녹아버려서 알아보기 힘든 '사람의 팔' 이다. "히익!" 카미조만이 팔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 아이린은 카미조의 반응을 무시하고 팔이 들어있는 봉투를 들고 흔들며 말한다. "렌서로 추측되는 서번트 그러니까 이번 서번트중 최강이라고 추측되는 브륜힐드 에익트벨의 팔이다. 그리고 이 팔은 렌서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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