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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살인=XX- 3화
SWAT | L:26/A:107
17/710
LV35 | Exp.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947 | 작성일 2012-12-21 0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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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살인=XX- 3화

중국 고대에서부터 내려오는 강력한 독의 제조법이 있다.

 

 

그 독은 해독하기도 어렵고, 또한 효과도 강하다.

 

 

그 독을 만드는 법은 이러하다.

 

 

 

 

먼저, 많은 수의 전갈을 모아서 하나의 작은 항아리에 담는다.

 

 

그러면 그 전갈들은 서로 죽고 죽이며 동족상잔을 시작한다.

 

 

그렇게 죽고 죽이는 상잔의 끝에는

 

 

살아남은,

 

 

 

 

한 마리

 

 

 

 

전갈만이 남는다.

 

 

 

 

그 지옥 같은 상잔을 살아남은

 

 

마지막 전갈에게서 추출한 독이 바로,

 

 

 

 

 

 

 

 

 

 

 

 

고독[蠱毒]이다.

 

 

 

 

 

 

 

 

 

 

 

 

 

[살인=XX]

 

 

3화

 

 

 

 

 

 

 

 

‘나’는 혼자다.

 

 

혼자다.

 

 

‘나’이외에 아무도 없다.

 

 

아무도 없다.

 

 

‘나’는 다른 사람의 온기를 모른다.

 

 

다른 사람의 온기를 모른다.

 

 

 

 

이런 걸 외톨이라고 하는 걸까.

 

 

아마 그럴 꺼라 생각한다.

 

 

 

‘나’는

 

 

 

밥을 먹을 때,

 

 

혼자다.

 

 

길을 걸을 때,

 

 

혼자다.

 

 

집에 있을 때,

 

 

혼자다.

 

 

혼자라서 슬프다.

 

 

슬프지 않다

 

 

 

 

그렇다. ‘나’는 별로 슬프지는 않다.

 

 

이 ‘혼자인 상태’가 낯설지도 않고,

또 ‘나’는 혼자인 것이 더 안전하게 느껴진다.

 

 

아무도 ‘나’와 가까이 있지 않고.

 

 

또한 가까이서 ‘나’를 상처 입힐 사람도 없으니까.

 

 

 

 

이렇게 생각하자면 ‘나’는 참 특이한 것 같다.

 

 

보통 사람들은 ‘혼자 있는 상태’일 때 쓸쓸한 기분이 들고 여러 정서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들 하지만

 

 

‘나’로써는 별로 이해가 가거나 공감 가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일 뿐이다.

 

 

 

 

사람들은 ‘나’에게 말한다.

 

 

“너는 외롭구나.”

 

 

‘나’는 생각한다.

 

 

그저 고독할 뿐이다. 외롭진 않다.

 

 

만약 당신이 이 차이를 모른다면,

 

당신역시 평온한 일상에 녹아있는 그런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나’는 혼자서 집에 있다가 오랜만에 ‘나’가 좋아하는 장소로 나왔다.

 

 

 

 

웅성웅성

 

 

 

터벅터벅

 

 

 

빠앙

 

 

 

 

‘나’는 한 번 주위를 둘러봤다.

 

 

이곳은 서울역. 이 나라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나’가 이 장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별거 없다.

 

 

그저 이곳에서 이렇게 걷고 있으면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

 

 

그 상황이 ‘나’에게 이 분위기, 이 공간, 이 사회에 ‘나’의 존재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 듯 한 느낌을 갖게 만들어 기분이 좋다.

 

 

 

 

이런 걸 보면 ‘나’도 나름 ‘나’자신이 특이하다는 것에 대하여 의식하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 되는 것 같다.

 

 

오늘은 배낭을 메고 나오진 않았다.

 

 

그저 ‘나’가 ‘사냥꾼’이라고 이름붙인 헌팅나이프를 자켓 안주머니에 넣었을 뿐.

 

 

‘나’는 그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왔다 갔다 하며 걸었다.

 

 

뭔가 재미있어서 계속 걸었다.

 

 

계속 같은 장소를 맴도는 ‘나’를 흘낏 쳐다보는 사람은 몇 있었지만

 

그 시선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렇게 하염없이, 목적 없이 계속 걷다보니 어느 샌가 점심시간이 되었다.

 

 

시간을 확인하려 시계를 보는 ‘나’는

 

 

참 시간이란 덧없이 그저 흐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물처럼.

 

 

 

 

그렇게 생각하자 갑자기 걷는 게 지루해진 ‘나’는 그냥 패스트푸드점에서 밥을 먹고 집에 갈 생각을 했다.

 

 

결정을 하자, 행동은 빨랐다.

 

 

 

 

터벅터벅

 

 

 

‘나’는 지금 ‘나’의 걸음과 아까 그저 제자리를 맴돌던 ‘나’의 걸음에서 차이를 느꼈다,

 

 

이 차이가 바로 목표의 유무라는 것일까.

 

 

그렇게 ‘나’는 새로운 깨우침(?)을 얻은 것 같았다.

 

 

 

 

 

 

“죄송합니다.”

 

 

 

‘나’랑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한 소년이 ‘나’와 부딪혔다.

 

 

‘나’는 성의 상 고개정도는 끄덕이려고 상대방을 바라보았지만

 

그 소년은 빠르게 ‘나’를 지나쳐갔다.

 

 

‘나’는 그런 소년의 행동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생각했다.

 

 

방금............

 

 

‘나’의 주머니에 손이 들어왔던 것 같은데....

 

 

그 손이 ‘나’의 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며 ‘나’의 손을 살피자 손은 주머니 가까이에도 있지 않았다.

 

 

뭔가 멍 해졌다.

 

 

한 번 주머니에 손을 넣어봤다.

 

 

없었다.

 

 

지갑이.

 

 

그 지갑에 돈이 많이 들어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 지갑 자체도 예전에 어떤 아저씨시체한테서 받아온 것이었다.

 

 

별로 소중하지도 않은 지갑이어서 그냥 그 소매치기 소년에게 줄 생각이었지만

 

갑자기 생각났다.

 

 

그 지갑 안에 끼워져 있는 한 장의 사진이.

 

 

 

 

귀찮아.....

 

 

솔직히 ‘나’는 그 소년을 쫓을 생각은 안 들었다,

 

 

지갑이 없어져서 밥은 집에 가서 먹어야겠지만 별로 아무렇지 않았다.

 

 

하지만 사진도 사진이지만 그 안에 내가 좋아하는 작은 편지개봉용 칼까지 생각이 미치자

 

결국 쫓기로 했다.

 

 

 

 

탁탁탁탁

 

 

 

 

 

급하게 걸었던 소매치기니까 잡으려면 조금 더 빨리 뛰어야겠지만 귀찮은 생각에

 

그렇게는 하지 않았다.

 

 

게다가 설설 뛰어도 빠르긴 빠르다.

 

 

 

 

탁탁탁탁

 

 

 

 

사람들 사이를 지나며 계속 뛰었다.

 

그런데 소매치기는 어딜 그렇게 갔는지 통 보이지를 않았다.

 

 

‘나’는 그냥 조금만 더 찾다가 안보이면 그냥 포기하고 돌아갈 생각이다.

 

 

하지만,

 

 

세계는 ‘나’가 계속 움직이길 원하는 건지,

 

이런 생각을 하자마자 그 소매치기가 내 눈에 들어왔다.

 

 

슬슬 배가 고파진 ‘나’는 빨리 소년을 잡고 밥을 먹고 싶어서 속도를 더 냈다.

 

 

 

 

타타타타타

 

 

 

인도 중앙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뛰자 사람들이 놀라면서 길을 비켜줬다.

 

‘나’는 약간의 감사와 미안함을 느끼며 소년에게 점점 가까워졌다.

 

 

물론, ‘나’를 아니꼽게 바라보는 한 남자를 보자마자

 

감사의 감정은 금방 사라졌지만 말이다.

 

 

뒤에서 약간씩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저 앞에 있던 소년도 이상함을 느꼈는지

 

뒤를 돌아봤다.

 

 

‘나’는 뛰어가다가 소년이 뒤를 돌아보자 뭔가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머리위로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소년의 표정이 겁에 질린 듯 한 표정으로 바뀌더니 줄행랑을 치기 시작했다.

 

 

‘나’는 소년의 행동을 보고 손을 바라보며 행동을 후회했다.

 

 

하지만 어차피 소년을 쫓는다는 행동에는 별로 변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쫓았다.

 

 

 

 

탁탁탁탁탁

 

 

 

 

다다다다다다

 

 

 

 

탁탁탁탁탁

 

 

 

 

두두두두두두

 

 

 

 

말 그대로 한낮의 도심추격전이었다.

 

 

소년은 골목길을 돌면서 ‘나’를 때어내려고 했고 ‘나’는 그저 쫓았다.

 

 

가끔 소년이 놓여있는 쓰레기봉투나 빈병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박스를

 

뒤쪽으로 던질 때도 있었지만 ‘나’는 그저 걷어차거나 뛰어넘었다.

 

 

얼마 가지 않아 소년은 완전히 ‘나’의 시야에 들어왔다.

 

 

“이런 XX! 진짜 끈질기게 쫓아오네!”

 

 

‘나’가 생각해봐도 참 오랜만에 많이도 뛴 것 같다.

 

 

소년은 잠시 뒤를 돌아보더니 에잇! 하는 표정으로 계속 도망쳤다.

 

뭐, 이정도 거리로 봐서는 몇 분 안에 잡힐 것 같기는 하지만...

 

 

‘나’도 여유를 갖고 소년을 쫓았다.

 

 

약간 앞서가던 소년이 방향을 틀어 오른쪽 길로 진입했다. 물론 ‘나’도 뒤를 따랐다.

 

 

그렇게 소년의 뒤를 쫓는데 갑자기 지루하다는 생각이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그냥 소년을 여기서 잡기로 했다.

 

 

‘나’는 속도를 더 올려 소년을 따라잡았다.

 

소년도 갑자기 빨라진 ‘나’의 속도에 놀라 더 빠르게 도망가려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나’와 소년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이제 손을 뻗어 소년의 뒷덜미를 잡기만 하면 된다.

 

 

‘나’는 손을 뻗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년이 방향을 확 틀면서 ‘나’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나’는 소년이 피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체중을 너무 앞으로 많이 실었다.

 

결론은 ‘나’는 앞으로 넘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넘어지고 있는 ‘나’의 바로 앞에는

 

책을 읽으면서 걷고 있는 한 소녀가 있다. 그것도 엄청 가까이.

 

 

‘나’는 그렇다 쳐도 책을 보면서 앞을 전혀 보고 있지 않은 이 소녀도 참 문제가 있다.

 

 

그때, 갑자기 주변에서 소리가 들렸다.

 

 

“위험해!”

 

 

“꺄악!”

 

 

그 때 ‘나’는 위를 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뭔가 불길한 느낌은 느꼈다.

 

 

그리고 ‘나’는, 아니 ‘나’와 ‘나’의 앞에 있는 소녀는 관성과 중력의 영향을 받는

 

지구에서 같이 넘어졌다.

 

 

물론 ‘나’가 소녀를 앞에서 밀어 넘어트린 자세가 돼버렸지만.

 

 

 

 

털석

 

 

 

 

“꺅!”

 

 

‘나’는 앞의, 아니 이제는 밑에 있는 소녀를 덮치지 않기 위해 팔로 몸을 지탱했다.

 

 

소녀는 그제야 ‘나’의 존재를 눈치 챘는지 책 너머로 ‘나’에게 무언가 말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소녀의 표정이 바뀌며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도대체 뭐 길래 그런 표정을....

 

 

 

 

 

 

 

콰직

 

 

 

 

 

‘나’는 그때 깨달았다.

 

 

소녀의 표정의 이유와 아까 들렸던 위험하다는 외침의 이유를.

 

 

등에 무거운 무게감과 뻐근함이 느껴졌다. 머리도 약간 어지러웠다.

 

아마 오래된 간판같은 것이 연결부분이 녹슬어 떨어진 모양이다. 하필이면 '나'의 위로.

 

뺨을 따라서 뭔가 액체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 핥아보니 피였다.

 

 

피가 계속 흘러서 혀로 조금씩 핥고 있었는데 갑자기 밑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밑을 바라봤다.

 

 

밑에서는 ‘나’가 넘어트린 소녀가 ‘나’를 바라보며 울먹이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울어버릴 것 같았다.

 

 

“괘, 괘, 괘, 괜찮으세요?”

 

 

 

 

 

 

 

 

 

 

 

 

 

 

 

 

‘나’는 소녀를 바라봤다.

 

 

 

 

 

소녀도 ‘나’를 바라봤다.

 

 

 

 

 

그게,

 

 

 

 

첫 만남이었다.

 

 

 

 

 

[살인=XX]

-3화

 

 

sud title - [살인=만남]

 

 

 

 

 

 

 

====================================================================================================

 

이제 본 소설의 가장 큰 분기점이 되는 3화입니다.

 

지금까지는 주인공의 성격이나 과거, 배경등을 알려드리기위한 밑밥이었구요,

 

이제 3화부터 제대로 ㄱㄱ

 

그런데 여주인공 나왔다고 좋아들하지 마세요.

 

제 소설은 흔하디 흔한 라노벨처럼 그렇게 스킨쉽이 나온다는가 데레데레거리는건 없습니다.

그저 한명의 소녀가 이야기에 등장했을 뿐.

 

저는 어디까지나 진지빨고 쓰는거라서... (덕 사이트에서 ㅋ)

 

뭐, 지금까지 이런말 안했는데.........

 

다음화를 기대해주세요!(두둥!)

 

이제 본격적임ㅋ

 

 

그리고 항상 올리는 제 연구소 링크

http://good.chuing.net/zboard/zboard.php?id=swatre

 

좀 들어와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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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3/A:416]
종이
고독에 대한 설명이라면 누라리횬에서도 본 기억이 나네요
p.s 아싸 1등이다
2012-12-21 09:13:59
추천0
[L:42/A:504]
라스트오덕
잘 읽고 갑니다!
2012-12-21 11:22:42
추천0
아카즈치
고독을 다루는 이야기라니. 저거도 사실 만들어지기 어려운 성공률을 가지는 종류인데말이죠. 다루는것도 상당히 하드코어하고.
대체 이거 어떻게 이어지는겁니까? 그냥 보면 사람으로서 결여된게 많아보이는데요. 소시오패스인건가요?
2012-12-21 15:27:31
추천0
[L:26/A:107]
SWAT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의 소설입니다. ㅋ 그리고 정말 제가 원하는 반응을 하시니 기분좋네요 ㅋ
2012-12-21 16:29:13
추천0
아카즈치
무려 자기입으로 종잡을 수 없는 매력...

이분 곤란해
2012-12-21 17:52:10
추천0
[L:26/A:107]
SWAT
곤란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결말까지 이미 구상되어있고
쓰기만하면 되는거라서 이거.......ㅋ
2012-12-21 19:23:01
추천0
[L:12/A:574]
샘화
와... 살인마와 소녀라... 스토리가 재밌어지네요ㅎㅎ
2012-12-22 13:38:55
추천0
[L:25/A:107]
Nearbye
ㅋㅋㅋㅋ흥미진진해진닼ㅋㅋ
얼른 ENTER좀 줄여주셈ㅠ
2012-12-24 05:27:39
추천0
YaHiRo
소매치기가 띠껍네요 ㅋ
2012-12-26 16:11:08
추천0
흑랑♨
잘보고갑니다
2013-05-14 01:02:27
추천0
AkaRix
잘 보고 갑니다
2013-07-25 09:07:38
추천0
케이카인
재밌게 보고 가요~
2013-08-11 17:10:50
추천0
Niter
잘 보고 가요~
2013-08-14 00:09:18
추천0
[L:8/A:221]
ShinobuOshino
잘 읽고 가요.
2013-09-04 22:41:0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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