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소설] 초(능력) 배틀로얄 Chapter-1 사신의 게임 -[5]

[5]- 목숨걸고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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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 여기가 어디지?’

나는 긴잠을 자다 일어난 것처럼 흐느적거리면서 일어났다.그리고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으응? 진짜 여기가 어디지?’

주변에는 세면대와 5개의 문이 있었다. 언뜻 화장실처럼 보였으나

주변에 소변기가 없어서 맞는 듯 아닌 듯 했다.

‘아으.....완전 피곤해....여기가 어디인지 살펴보자.’

주변을 살펴보니 여기는 화장실이 틀림없었다.

‘화장실인건 맞는거 같은데 소변기가 없내....설마 여자 화장실?’

아마 소변기가 없는걸 보면 여자 화장실일거라 확신했다.

‘우아....여자 화장실이 이렇게 생겼구나.’

나는 처음보는 여자 화장실에 감탄을했다.

‘이크.... 왠지 내가 변태같잖아....’

그때 밖에선가 소리가 들려왔다.

“야! 저새x 잡아 족쳐! 야 거기 안서?!”

“아 씨x x됫네.... 아 숨었는데 ... 어떻게 알아냈지?”

“크큭 잡았다...많이 지쳤나봐? 아까는 잘도 도망다니더니만 자이제 죽어

주셔야 겠어.“

“야 제발 이러지마 우리 전에 친구였잖아.”

“미안 친구라도 나도 어쩔 수 없다. 내가 살기위해서는 니가 죽어

줘야해 하늘에서 나를 기다리렴”

“아...안되....제발.....”

“으아아악....”

“아오 곱게 죽을것이지 쯧 어디 다른 애들 없나? 얘는 무슨 초능력이

있을까나? 크큭 기대된다.”

나는 그상황을 지켜보다가 나갈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아까 뽑았던

쪽지 생각이나서 주머니에서 쪽지를 꺼내 보았다.

“분명 내 초능력 쪽지는 오른쪽 주머니에.....어 있다!... 어디보자”

-당신의 초능력은 순간이동입니다. 사용법: 원하는 지점에 시선을 두고 땅을 두 번

내딛는다.(레벨1) *단, 직선으로만 가능하고 장애물이 없어야함, 지점과의 거리가

한정되있음

이런때에 순간이동이라니 이래서는 꼼작 없이 죽게 생겼다.

‘아 순간이동으로 뭐 어쩌라고 .... 에이씨 ’

상황을 지켜보던중에 아까 죽었던(?) 아이에 입에서 피묻은 어떤 종이가 나왔다.

‘?! 저게 뭐지? 저건 초능력 쪽지같은데? 죽으면 입에서 쪽지가 나오는건가?’

나는 나도 모르게 쪽지를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 그때는 미쳐 생각을 못했다. 그애가

주변에 있다는 것을 나는 나가자 마자 그아이 입앞에 놓인 쪽지를 들고 뛰었다.

“어? 저기 한 마리가 있군? 야 거기서~!”

‘아 젠장 아직 주변에 있었구나....아 x됬다. 빨리 튀자’

“야! 너 거기안서? 니 잡히면 죽을줄 알어?!”

‘쳇 어차피 쟤처럼 죽일거 면서 웃기고 있어...’

나는 콧웃음을 치며 달려갔다.

‘좋았어 계단이다! 여기서 선택을 잘하면 떠돌릴지도 모르겠어.’

위로갈지 아래로갈지 생각도 안하고 결정했다. 그만큼 긴박한 상황이었다.

‘위로가자 ....위로가서 아무반이나 들어가서 숨으면 되겠지’

“야 거기안서? 뭐이리 달리기가 빨라... 아오 쟤만 잡으면 레벨업인데..

포기할 수는 없지”

나는 위로 올라갔고 가장 가까운방으로 들어갔다.

‘좋아 여기에 들어가자....’

-드르륵 -드륵

들어가자마자 나는 주변을 살폈고 마땅히 숨을만한 곳이 청소함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청소함안에 들어갔다.그리고 몇초후에 밖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헉-헉- 어디야 도데체... 이번놈은 정말 빠르군 크크큭 이래야 재밌지”

아주 맛이 갔나 보나 도데체 몇 명을 죽였기에 저렇게 망가지나...

‘미쳤구만 저런놈한테 잡히기 라도 하는 날엔 나는 뼈도 못추릴거야.’

그러고 얼마후에 이곳에 들어왔다.

-드르륵 -드륵

“할 수 없지 여기 일대를 다 찾아보는 수밖에”

나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심과 긴장감에 심장소리가 멎을 듯..... 조용히

청소함 틈 사이로 앞을 응시하고 있었다.

“여기 어딘가에 있는거 같은대...”

대충 찾아보는 시늉을 하다가..

“아 여기 없나보내 그럼 옆방으로...”

-드르륵 -드륵

“야... 너 어딜 싸돌아 다니는거야?”

또 다른 아이다... 이방 밖에서 만나 얘기하나보다.

“아 아까 밑에서 어떤 먹잇감을 찾았는데 이리로 도망가서 찾는중이야.”

“이방에 있었어?”

“아니 없는거같은대?”

“제대로 찾아 본거 맞아?”

“아..... 청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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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드륵

‘왜 다시 들어온거지? 왜지? 여기있는 것을 알았나? ... 무섭다.... 무섭다... ’

앞을 보고있는데 아까 마주쳤던 그남자애는 청소함 앞에 섰고.....

“까꿍~! 찾았다. 여기 숨어있었네? 크크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