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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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짧은 손으로 널 움켜잡지 못해서 잠시나마 손톱이라도 길러볼까 하는 생각에 어느 덧 셀 수없이 나 있는 톱자국 미안해 미안해 그럴려고 한게 아니야. 상처에 아파하는 너의 모습보며 어쩔줄 몰라 못난 이로 손톱을 뜯는다. 거칠었던 마음 그제서야 무뎌진다.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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