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큰노래 - 이성선
에리리 | L:60/A:454
LV165 | Exp.1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6 | 작성일 2019-10-09 00:18:45
[서브캐릭구경ON] [캐릭콜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콜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큰노래 - 이성선

큰 산이 큰 영혼을 가른다.

우주 속에

대붕(大鵬)의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설악산 나무

너는 밤마다 별 속에 떠 있다.

산정(山頂)을 바라보며

몸이 바위처럼 부드럽게 열리어

동서로 드리운 구름 가지가

바람을 실었다. 굽이굽이 긴 능선

울음을 실었다.

해지는 산 깊은 시간을 어깨에 싣고

춤 없는 춤을 추느니

말없이 말을 하느니

아, 설악산 나무

나는 너를 본 일이 없다.

전신이 거문고로 통곡하는

너의 번뇌를 들은 바 없다.

밤에 길을 떠나 우주 어느 분을

만나고 돌아오는지 본 일이 없다.

그러나 파문도 없는 밤의 허공에 홀로

절정을 노래하는

너를 보았다.

다 타고 스러진 잿빛 하늘을 딛고

거인처럼 서서 우는 너를 보았다.

너는 내 안에 있다.

일정 수 이상 추천이 되는 경우 베스트 게시물로 등록 ( 단 반대의 수가 많으면 안됨 ) [추천반대규칙/수정14.07.05]

0
0
게시판규칙 (성적인이미지포함/게시판과맞지않는글/과도한욕설 등등)에 어긋나는글들은 신고해주세요.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정보공지
[필독] 문학게시판 도배 안내 [3]
츄잉
2017-06-01 0 0
정보공지
캐릭터 외국 이름 지을 때 참고용으로 좋은 사이트 [29]
쌍살벌
2012-11-27 5 0
4222 시 문학  
물망초 - 김춘수
퍼퓨마
2019-10-15 0-0 11
4221 시 문학  
시인 - 김광섭
에리리
2019-10-15 0-0 10
4220 시 문학  
성북동 비둘기 - 김광섭
에리리
2019-10-15 0-0 10
4219 시 문학  
가을의 기도 - 김현승
에리리
2019-10-15 0-0 12
4218 시 문학  
논개의 애인이 되어 그의 묘(廟)에 : 한용운 시
크리스
2019-10-15 0-0 14
4217 시 문학  
농무(農舞) : 신경림(申庚林) 시.
크리스
2019-10-15 0-0 10
4216 시 문학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신동엽(申東曄) 시
크리스
2019-10-15 0-0 10
4215 시 문학  
마을 - 박남수
에리리
2019-10-14 0-0 19
4214 시 문학  
향현 - 박두진
에리리
2019-10-14 0-0 19
4213 시 문학  
고사 - 조지훈
에리리
2019-10-14 0-0 19
4212 시 문학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 김영랑 시
크리스
2019-10-14 0-0 26
4211 시 문학  
눈 : 김수영 시
크리스
2019-10-14 0-0 24
4210 시 문학  
눈길 : 고은(高銀) 시
크리스
2019-10-14 0-0 19
4209 창작  
라인
코멧코
2019-10-13 0-0 30
4208 창작  
피곤
코멧코
2019-10-13 0-0 30
4207 시 문학  
눈물 : 김현승 시.
크리스
2019-10-13 0-0 31
4206 시 문학  
능금 : 김춘수 시
크리스
2019-10-13 0-0 29
4205 시 문학  
님의 침묵 : 한용운 시. 표제시
크리스
2019-10-13 0-0 27
4204 창작  
강화
코멧코
2019-10-13 0-0 31
4203 시 문학  
가을의 향기-김현승
멜트릴리스
2019-10-13 0-0 41
4202 시 문학  
가을-김용택
멜트릴리스
2019-10-13 0-0 33
4201 시 문학  
가을편지-이성선
멜트릴리스
2019-10-13 0-0 35
4200 시 문학  
바람이 불어 - 윤동주
사쿠야
2019-10-13 0-0 38
    
1 [2][3][4][5][6][7][8][9][10]..[169]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enFree
공지&이벤트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유저확인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