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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이란 무엇인가?
히리카 | L:0/A:0
LV11 | Exp.8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43 | 작성일 2017-08-08 0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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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이란 무엇인가?

< 매향불매향(梅香不賣香) >

매화는 얼어죽을지언정 향기는 팔지 않는다

 

 

 

 

가치관이나 좌우명은 비록 글자는 다르지만

가치관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 좌우명이라고 생각한다.

 

'가치관'이라는 말은

초등학교 때부터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 같은 구호 아래 자주 들어왔고,

또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말 중 하나다.

 

그런데도 막상 자신의 가치관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그 답이 바로 나오지 않는 것은 참 이상한 일이다.

 

'가치관'의 사전적 의미는

"생활의 여러 국면과 과정에서 가치판단이나 가치선택을 행사할 때

일관되게 적용하는 가치 기준과 그것을 정당화하는 근거, 혹은 신념의 체계적 형태를 말하며,

인간생활의 여러 국면과 과정에 따라서

세계관, 인간관, 국가관, 역사관, 예술관, 교육관, 직업관 등의

어느 하나 혹은 전체를 통칭하는 것이다."

 

가치관이란 문자 그대로 '가치를 보는 기준'이라는 뜻으로,

삶에서 어떤 것이 가치가 있고, 어떤 것이 가치가 없는지를 판단하는

나만의 기준이 없는 상황을 가리켜 우리는 보통 '가치부재'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국내 최대 기업의 경영자가 스스로의 삶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거나

인기 절정의 연예인이 한순간 스스로 생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사람들은 그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업무상의 과로나 스트레스, 부담때문일 거라고 추측한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 일이나 스트레스는 부담이 아니다.

어쩌면 자동차에 주입되는 연료와 같다.

 

물리가 트인 자리에서 맹렬하게 달려가는 삶에는

극도의 성취라는 보상이 반복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그 이유는 바로 가치관에 있다.

 

대상을 탐색하고 고난을 극복하고 최대의 효율로 달려온 긴 여정의 결과,

그동안 이룬 성취가 어느 순간 나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게 느껴진다면 얼마나 끔찍하겠는가?

 

가치를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또 일찌감치 가치의 잣대를 갖고 있었던 사람이 있는가 하면,

뒤늦게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도 있고, 영원히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 중 가장 불행한 사람은

뒤늦게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이다.

 

차라리 영원히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구슬이든 보석이든 내게 주어졌다는 것으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하게 눈을 감을 수도 있다.

운이 좋은 사람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가치의 잣대를 가지고 있지만

가치지향적 선택이 아닌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다른 것을 노력해야 하는 사람과,

 

뒤늦게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의 성과를 전면적으로 부인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극도의 불행에 빠진다.

 

전자의 불행은 지속적이고 일상적이지만,

후자의 불행은 갑작스럽게 다가온다.

 

어느 순간 벼락처럼 뇌를 파고들어

극도의 충격과 허무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가치관이란 정말 무엇일까?

 

가치관의 하부구조는

직업관, 국가관, 이성관, 행복관 등 수많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치관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꽃이 아니다.

이런 개별적인 항목들이 형성한 가치의 평균이자 총합이다.

 

문제는 이것을 형성해가는 과정이다.

가치관의 형성에는 끊임없는 타자가 개입한다.

 

국가관을 예로 들면,

당대의 사회가 요구하는 은밀한 요구가 스며든다.

 

386세대라면 어린 시절부터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띤 존재로 길러졌을 것이고,

지금 세대라면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할 인재 양성'이라는

국가가치 속에서 훈육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국가사회의 가치는

오늘 찬양되었던 것이 오래지 않아 부인되기 일쑤다.

당대의 역적이 역사의 충신이 되고, 반역이 애국이 된 예가 허다하다.

 

따라서 바람직한 국가관이란

당대의 눈이 아닌 시대의 눈으로,

통찰과 직관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직업관이라면, 부모가 개입한다.

돈을 잘 벌어야 한다

명예로운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현실은 꿈이 아니다 등의 조언과 강요는 나의 가치관을 뒤흔든다.

 

나는 독립된 우주로서 나의 가치를 지향하는 존재자지만,

타자의 개입은 나를 의존적 상황으로 몰고간다.

 

그렇기 때문에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나의 생각과 나라는 존재를 정확히 응시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나를 둘러싼 타자의 개입을 인정해 버린다면, 가치혼재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

나와 타인의 시선이 결합되어 실상이 없는 가치관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당시에는 가치지향적인 결정이라 믿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음을 발견하게 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더 두려운 것은 가치부재의 생황이다.

가치에 대한 고민이나 사유 없이 단지 목적에만 충실하게 살다 보면,

언젠가 가치를 보는 눈이 성숙해졌을 때 나의 모든 삶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게 된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직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삶의 모든 선택을 그것에 의거해 해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수많은 후보 중에서 가치있는 것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압축된 후보들 중 그 결과로 재미있을 법한 것을 선택해야

너의 삶이 가치지향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가치기준 아래 목표를 정하고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모든 것은 일직선에 놓이다.

이때 걸음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걸어간 길에서 도달한 마지막 지점,

그것이 나의 성취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나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목표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라는 표현은

바로 이 지점에서 받아들여진다.

 

가치지향적인 목표를 달성하자면,

내가 가는 모든 과정이 가치에 합당해야 한다.

 

단지 목표에 빨리 이르기 위해 우회하거나 편법을 동원한다면,

더 상위에 있는 가치의 서슬퍼런 칼날이 언제든 내려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위의 가치가 뚜렷하지 않다면,

산발적으로 흩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게 된다.

즉,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어떤 수단을 사용하는가는 가치의 문제이다.

 

오늘날 사회적 성공과 부와 명예를 이룬 많은 사람이

청문회나 기타 상황에 일거에 무너지는 것은

바로 그들의 삶이 이런 가치혼재나 가치부재의 바탕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흔히 인생은 성공과 실패의 연속이라고 한다.

하지만 '가치의 실패'는 단 한번으로 모든 것을 무너뜨린다.

 

결과론으로만 보면, 99번의 성공을 거듭했어도, 100번째의 실패는 완전한 실패이다.

그 한 번의 실패로 인생에서 되돌릴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떠안는 것이다.

 

하지만 '과정의 실패'는 굳은살이 되어 단단한 발판이 된다.

길 위에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 무릎이 까지고 피가 흐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실패는 인생의 긴 여정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반자이다.

 

'허용되는 실패'

가치를 향해 가는 길 위에서

다시 일어나기 위해 넘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끊임없이 질문해보자.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나의 좌우명은 무엇인가?"

 

 

 

 

 

 

 

출처 : http://blog.daum.net/jgs41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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