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이육사
내여 달리고 저운 마음이련마는
바람에 씻은 듯이 다시 명상하는 눈동자
때로 백조를 불러 휘날려 보기도 하건만
그만 기슭을 안고 돌아누워 흑흑 느끼는 밤
희미한 별 그림자를 씹어 놓이는 동안
자줏빛 안개 가벼운 명모같이 내려 씌운다.
호수 - 이육사 |
|
호수 - 이육사내여 달리고 저운 마음이련마는 바람에 씻은 듯이 다시 명상하는 눈동자
때로 백조를 불러 휘날려 보기도 하건만 그만 기슭을 안고 돌아누워 흑흑 느끼는 밤
희미한 별 그림자를 씹어 놓이는 동안 자줏빛 안개 가벼운 명모같이 내려 씌운다.
|
개추
|
추천
반대 0
신고
|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