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여행자를 위한 서시-류리화
멜트릴리스 | L:74/A:374
LV244 | Exp.4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1 | 작성일 2019-12-08 01:05:57
[서브캐릭구경ON] [캐릭콜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콜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서시-류리화

날이 밝았으니
이제,여행을 떠나야 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속으로 사라지고,
영원의 틈새를 바라본 새처럼
그대 길 떠나야 하리.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그냥,저 세상 밖으로 걸어가리라,
한때는 불꽃같은
삶과 바람같은 죽음을 원했으니
새벽의 문  열고 여행길 나서는 자는 행복하리라.

아직,잠들지 않은 별 하나가
그대의 창벽한 얼굴을 비추고
그대는 잠이 덜깬 나무들 밑을 지나
지금,막 눈을 뜬 어린 뱀처럼
홀로 미명 속을 헤쳐 가야하리.

이제,
삶의 몽상을 끝낼 시간
날이 밝았으니,
불안의 베개를 머리맡에서 빼내야 하리.

오...! 아침이여.
거짓에 잠든 세상 등 뒤로 하고,
깃발 펄럭이는 영원의 땅으로 홀로 길 떠나는 아침이여.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자(者)
혹은,충분히 사랑하기 위해 길 떠나는 자(者)는 행복하여라.

그대의 영혼은
아직 투영하고 사랑함으로써
그것 때문에 상처입기를 두려워 하지 않으리.

그대가 살아온 삶은
그대가 살지않은 삶이니,
이제,자기의 문에 이르기 위해 
그대는 수많은 열리지 않는 문을 두드려야 하리.
자기 자신과 만나기 위해
모든 이정표에게 길을 물어야 하리.

길은 또 다른 길을 가리키고
세상의 나무밑이
그대의 여인숙이 되리라.
별들이 구멍뚫린 담요 속으로
그대를 들여다 보리라.
그대는 잠들고 낯선 나라에서 모국어로 꿈을 꾸리라.

일정 수 이상 추천이 되는 경우 베스트 게시물로 등록 ( 단 반대의 수가 많으면 안됨 ) [추천반대규칙/수정14.07.05]

0
0
게시판규칙 (성적인이미지포함/게시판과맞지않는글/과도한욕설 등등)에 어긋나는글들은 신고해주세요.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정보공지
[필독] 문학게시판 도배 안내 [4]
츄잉
2017-06-01 0 0
정보공지
캐릭터 외국 이름 지을 때 참고용으로 좋은 사이트 [29]
쌍살벌
2012-11-27 5 0
5103 시 문학  
당신이 낳은 파도 - 박영희
크리스
2020-01-26 0-0 8
5102 시 문학  
당신이 가신 때 - 한용운 [1]
크리스
2020-01-26 0-0 9
5101 시 문학  
갈대 - 신경림
에리리
2020-01-26 0-0 6
5100 시 문학  
당신의 편지 - 한용운
크리스
2020-01-26 0-0 5
5099 시 문학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에리리
2020-01-26 0-0 7
5098 시 문학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 이외수
에리리
2020-01-26 0-0 5
5097 시 문학  
몸값 - 목필균
순백의별
2020-01-26 0-0 10
5096 시 문학  
산 - 김소월
사쿠야
2020-01-26 0-0 7
5095 시 문학  
山有花(산유화) - 김소월
사쿠야
2020-01-26 0-0 6
5094 시 문학  
연하장 - 목필균
순백의별
2020-01-26 0-0 7
5093 시 문학  
하루의 존재 - 목필균
순백의별
2020-01-26 0-0 5
5092 시 문학  
부모 어머니 - 김소월
사쿠야
2020-01-26 0-0 5
5091 시 문학  
당신의 마음 - 한용운
크리스
2020-01-25 0-0 12
5090 시 문학  
당신을 보았습니다 - 한용운
크리스
2020-01-25 0-0 10
5089 시 문학  
당신은 - 한용운
크리스
2020-01-25 0-0 13
5088 시 문학  
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 - 박성철
에리리
2020-01-25 0-0 18
5087 시 문학  
가슴속에 간직한 사람 하나 - 이성민
에리리
2020-01-25 0-0 18
5086 시 문학  
가난한 이름에게 - 김남조
에리리
2020-01-25 0-0 15
5085 시 문학  
직박구리 - 목필균
순백의별
2020-01-25 0-0 14
5084 시 문학  
바람과 봄 - 김소월
사쿠야
2020-01-25 0-0 17
5083 시 문학  
못잊어 - 김소월
사쿠야
2020-01-25 0-0 18
5082 시 문학  
매미 날아가다 - 목필균
순백의별
2020-01-25 0-0 14
5081 시 문학  
먼 후일 - 김소월
사쿠야
2020-01-25 0-0 14
    
1 [2][3][4][5][6][7][8][9][10]..[205]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enFree
공지&이벤트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유저확인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