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가난한 이름에게 - 김남조
에리리 | L:60/A:454
LV187 | Exp.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4 | 작성일 2020-01-25 00:37:43
[서브캐릭구경ON] [캐릭콜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콜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이름에게 - 김남조

가난한 이름에게 - 김남조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당신도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까


검은 벽의

검은 꽃 그림자 같은

어두운 향료


고독 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들과

이가 시린 한겨울 밤

고독 때문에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운 내가 돌아갑니다


불신과 가난

그중 특별하기론 역시 고독 때문에

어딘지를 서성이는

고독한 남자들과

허무와 이별

그중 특별하기론 역시 고독 때문에

때로 골똘히 죽음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머리를 수그리고

당신도 고독이 아쉬운 채 돌아갑니까


인간이라는 가난한 이름에

고독도 과해서 못 가진 이름에

울면서 눈감고

입술을 대는 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는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다

일정 수 이상 추천이 되는 경우 베스트 게시물로 등록 ( 단 반대의 수가 많으면 안됨 ) [추천반대규칙/수정14.07.05]

0
0
게시판규칙 (성적인이미지포함/게시판과맞지않는글/과도한욕설 등등)에 어긋나는글들은 신고해주세요.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정보공지
[필독] 문학게시판 도배 안내 [4]
츄잉
2017-06-01 0 0
정보공지
캐릭터 외국 이름 지을 때 참고용으로 좋은 사이트 [29]
쌍살벌
2012-11-27 5 0
5475 시 문학  
반비례 - 한용운
크리스
2020-02-24 0-0 6
5474 시 문학  
그리움 - 홍관희
순백의별
2020-02-24 0-0 6
5473 시 문학  
겨울 나무 - 최동일
순백의별
2020-02-24 0-0 5
5472 시 문학  
그리운 사람아 - 최동일
순백의별
2020-02-24 0-0 5
5471 시 문학  
반달과 少女 - 한용운
크리스
2020-02-24 0-0 6
5470 시 문학  
박꽃 - 신대철
크리스
2020-02-24 0-0 5
5469 시 문학  
달콤한 인생 - 권현형
에리리
2020-02-24 0-0 5
5468 시 문학  
이리 와 보세요 - 신동엽
사쿠야
2020-02-24 0-0 6
5467 시 문학  
다시 태어나도 그대를 사랑하리 - J. 포스터
에리리
2020-02-24 0-0 5
5466 시 문학  
이곳은 - 신동엽
사쿠야
2020-02-24 0-0 5
5465 시 문학  
완충지대(緩衝地帶) - 신동엽
사쿠야
2020-02-24 0-0 5
5464 시 문학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장석주
에리리
2020-02-24 0-0 5
5463 시 문학  
롤러 할매 - 호기이 시로
미하라매직
2020-02-23 0-0 19
5462 시 문학  
아픈 사랑일수록 그 향기는 짙다 _ 도종환
섬란카구라
2020-02-23 0-0 11
5461 시 문학  
여백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 - 도종환
섬란카구라
2020-02-23 0-0 8
5460 시 문학  
축복-도종환
섬란카구라
2020-02-23 0-0 9
5459 시 문학  
바위 - 유치환
크리스
2020-02-23 0-0 15
5458 시 문학  
님의 침묵 - 한용운
에리리
2020-02-23 0-0 11
5457 시 문학  
느낌이 좋은 사람이 다가올 때 - 이용채
에리리
2020-02-23 0-0 11
5456 시 문학  
눈이 내려 세상에 쌓이듯 내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 수 있다면 - 박정민
에리리
2020-02-23 0-0 16
5455 시 문학  
바람잘 날 없어라 - 박노해
크리스
2020-02-23 0-0 15
5454 시 문학  
바람이 오면 - 도종환
크리스
2020-02-23 0-0 10
5453 시 문학  
춘곤 - 최동일
순백의별
2020-02-23 0-0 14
    
1 [2][3][4][5][6][7][8][9][10]..[220] [다음 10개]
enFree
공지&이벤트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유저확인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