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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bel Lee - Read by Jim Reeves
Casanova | L:42/A: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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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24 | 작성일 2018-11-11 0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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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bel Lee - Read by Jim Reeves

Annabel Lee - Read by Jim Reeves

 

 
It was many and many a year ago, 
In a kingdom by the sea

 

That a maiden there lived whom you may know,

 

By the name of Annabel Lee.

 


And this maiden,

 

She lived with no other thought

 

Than to love, and be loved by me.

 

I was a child and she was a child,

 

In this kingdom by the sea.

 


But we loved with a love

 

That was more than love, I and my Annabel Lee

 

With a love that the winged seraphs

 

Of heaven coveted her and me.

 


And this was the reason that long ago,

 

In this kingdom by the sea

 

A wind blew out of a cloud,

 

Chilling my beautiful Annabel Lee.

 


So that her highborn kinsmen came

 

And bore her away from me,

 

To shut her up in a sepulchre,

 

In this kingdom by the sea.

 


The angels, not half so happy in heaven,

 

Went envying her and me

 

Yes, that was the reason, as all men know,

 

In this kingdom by the sea.

 


That the wind came out of a cloud by night

 

Chilling, and killing,

 

My beautiful Annabel Lee.

 


But our love,

 

It was stronger by far than the love

 

Of those who were older than we

 

Of many who were wiser than we.

 


And neither the angels in heaven above,

 

Nor the demons down under the sea

 

Can ever dissever my soul from the soul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For the moon never beams

 

Without bringing me dreams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And the stars never rise,

 

But I feel the bright eyes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And so, all the night time

 

I lie down by the side of my darling,

 

My darling, my life, and my bride

 

In the sepulchre there by the sea,

 

In her tomb, by the sounding sea.

 




오랜 오랜 옛날 
바닷가 그 어느 왕국엔가

 

에너벨 리라 불리는 혹시 여러분도 아실지 모를

 

한 처녀가 살았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게 사랑받는 것 외엔

 

아무 딴 생각 없는 소녀였답니다

 

나는 어린애, 그녀도 어린애

 

바닷가 이 왕국에 살았지.

 


그러나 나와 에너벨 리는

 

사랑 이상의 사랑으로 사랑했었지.

 

하늘 나라 날개 돋친 천사까지도

 

탐내던 사랑을

 


분명 그 때문이랍니다.

 

옛날 바닷가 이 왕국에

 

한 조각 구름에서 바람이 일어

 

나의 아름다운 에너벨 리를 싸늘히 얼게한 것은

 


그리하여 그녀의 고귀한

 

집안 사람들이 와서

 

나로부터 그녀를 데려가서

 

바닷가 이 왕국의 한 무덤 속에 가둬 버렸지요.

 


우리들의 행복의 반도 못 가진

 

하늘 나라의 천사들이 끝내 샘을 냈답니다.

 

그렇지요, 분명 그 때문이죠.

 

(바닷가 이 왕국에선 누구나 다 알다시피)

 


밤 사이 구름에서 바람 일어나

 

내 에너벨 리를

 

얼려 죽인 것은 그 때문이죠.

 


우리보다 나이 많은 사람

 

우리보다 훨씬

 

더 현명한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우리 사랑은 훨씬 더 강했습니다.

 


위로는 하늘의 천사

 

아래론 바다밑 악마들까지도

 

어여쁜 에너벨 리의 영혼으로부터

 

나의 영혼을 갈라 놓진 못했답니다.

 


달빛이 비칠 때면

 

아름다운 에너벨 리의 꿈이

 

내게 찾아 들고

 


별들이 떠오르면

 

에너벨 리의 빛나는 눈동자를

 

나는 느낀답니다

 


그러기에 이 한 밤을

 

누워 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신부 곁에

 

거기 바닷가 그녀의 무덤 속

 

파도 소리 우렁찬 바닷가 내 임의 무덤 속에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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