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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물? -1화
윤성덕 | L:1/A:168
141/170
LV8 | Exp.8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097 | 작성일 2012-07-10 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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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물? -1화

"신영웅있나?!"

"음?!"

갑작스런 해프닝의 시작은 내가 그 이상한 일을 겪고난 뒤 이틀쯤 지나서였다.

미이가 믿어주지 않았기에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같은 반응일것같아 그때의 일은 비밀로 하고있었다.

그렇게 그저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려던 찰나, 처음보는 인물이 나를 찾고있었다.

흑발의 포니테일이 잘어울리는 여자였다.

"아...전데요...?"

난 급식먹던것을 멈추고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그[포니녀]가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오기 시작했다.

혹시...나에게 관심이있어서?! 이런 행복한 해프닝은 아니겠지...뭔 바보같은 생각을 하는거냐난...

그렇게 마음속으로 작은 한숨을 쉬던중 갑자기 몸이 공중에 살짝 뜨는 느낌이 들었다.

"으허?"

그 포니녀가 나의 멱살을 잡아올렸다.

덕분에 나의 눈은 그녀의 눈과 일직선 상에 놓이게되었다.

마치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는듯한 차가운 눈이었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마음이 끌리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무...무슨짓이..!!"

"잠깐 따라와라."

포니녀는 별다른 대꾸도 없이 자기하고싶은말만 하고 나를 끌고 나갔다.

아무래도 옥상으로 향하고있는것같았다.

"어?"

옥상문이 열리자 그곳엔 헬기가 놓여있었다.

"뭐!!뭐야!!"

"타라."

"뭐?아니!악!"

포니녀는 다짜고짜 나를 헬기속에 던져넣고는 문을 닫았다.

"야! 이게대체무슨!.."

"출발해."

거참 사람말 깔끔하게도 무시하시는구만.

"야 포니녀!"

부릅

그렇게 부르자 한번도 변하지않던 포니녀의 표정이 변했다.

그것도 살의에가득찬 표정으로

"아니..그게..억?"

그걸 마지막으로 난 정신을 잃었다.

아무래도 포니녀가 한짓같다.

 

 

 

 

"으음...."

눈을뜨자 천장이 보였다.

천장에는 선풍기하나가 돌아가고있었다.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자 이곳이 내가 알던곳이 아닌 낯선곳이라는것을 알았다.

"여.일어났나?"

소리를 따라 눈을 돌리자. 언제부터있었는지 처음보는 남자가 의자에 앉은채 나를 응시하고있었다.

"저..여기가.."

"아.미안하게됐다. 그녀석이 워낙에 무뚝뚝한데다 좀 과격해서말야. 무례를 사과하마."

알고는 있구만.

"근데 그녀석이라면 혹시..."

"그래 그 포니테일한녀석."

"아.그 포니녀요?"

"그래 그리고 지금 네뒤에서 너를 노려보고 있지."

"네?"

문득 뒤를 돌아보자 여긴또 언제왔는지 포니녀가 나를 노려보고있었다.

'으어어 죽나?'

"하하하하 저녀서을 그렇게 부른건 아마 너밖에 없을거야. 아무튼 이제 얘기를 시작하지. 시아야 잠깐 둘이있게 해줘."

포니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문밖으로 나갔다.

"저기..."

"음. 아무래도 묻고싶은게 산더미겠지만...일단 내 얘기를 들어줘."

"아.네.."

"상황을 쉽게 설명하면 난 네 오른손등에 생긴 문신과 관련된 사람이야."

역시 그랬구만..

속으로 나지막이중얼거리며 눈앞의 남자의 다음말을 기다렸다.

남자는 내 자세를 보고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기다란 흰머리와 야리야리한 얼굴형인데도 어쩐지 온화한 느낌이 들었다.

"[NONE] 이라는 집단을 알고있나?"

"네?..네.."

"그럼 [HERO]시스템은?"

"대충은..."

모를리가 없다. 지금 세계는 결코 예전의 세계가 아니다.

약 10여년전 세계를 적으로 돌린 한 집단이 나타났다. 그것이 [NONE]이다.

이 집단을 궤멸시키기 위해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지만 결과는 항상 참패였다.

그 집단의 목적은 항상 불분명했다.

갑자기 나타나 모든것을부수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대선책으로 생각해낸것이 바로 [HERO] 시스템 이다.

쉽게 설명하면 [NONE]전문 처리반이라고 하는편이 어울리겠지.

아...설명하기힘드니 그냥 한글로 말하겠다.

히어로시스템은 흔히 말하는 영웅을 길러내는 시스템이다.

세계는 지금 반으로 나뉘어 한쪽은 '논'

한쪽은  '히어로'

이렇게 두 집단 이 대치중이다.

학교도 히어로를 전문양성하는 학교와 그외에는 전부 히어로들을 서포트 하는 자들을 양성하는 학교.

이 둘러 나뉘어졌다.

"넌며칠전날 밤에 어떤 전투를 목격했지?"

"네..."

"그건 그냥 전투가 아니다. 눈치 챘겠지만 그건 히어로와 논의 싸움이었지.그리고 네 앞에서 죽은 인물은 현존하는 히어로들중에서 가장 탑클래스의

사내였다."

"네? 하지만 그사람은 죽었.."

"맞아 그만큼 [논] 녀석들이 더 강해졌다는것이겠지. 그리고 넌 이제부터 히어로다."

"네?"

갑작스런 발언에 어이가 없는것은 나뿐만이 아니라고 믿겠다.

이 남자의 믿도끝도없는 발언에 나는 그저 멍을 때릴 뿐이었다.

"무슨?..."

"히어로들은 개인들이받는 무기가 있다. 하지만 그 무기가 다른사람한테 옮겨가긴 힘들지. 하지만 넌 됐다. 그것도 탑클래스의 히어로의 무기를

이제부터 넌 [논]들과 싸우는 히어로가 되지않으면 안돼."

".........어.......그게......"

그저 할말을 잃었다.

다짜고짜 끌고 오더니 [너이제부터 히어로임 자 싸우셈] 이런 시츄에이션을 누가 받아들이겠는가.

그 포니녀도 그렇게 여기관련된 사람들은 다 제멋대로인가..

"뭐...너에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지.."

남자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건내주었다.

"명함이다. 3일뒤에 전화줘. 기다리고있겠다."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는 자리에서일어나 문밖으로 나갔다.

그렇게 약 1분쯤의 정적이 흐르고 난 제일기초저인 의문이 들었다.

'그나저나 여긴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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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A:445]
MrNormal
포니녀 ㅋㅋ
츤데레다에 내 동생을 걸지요!(퍽)
2012-07-10 18:42:32
추천0
[L:8/A:392]
accelerator
동생이있는건가요!!?
2012-07-10 23:31:13
추천0
[L:39/A:543]
언트
포니녀와 함께!
2012-07-11 17:02:2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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