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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님 회장님 좀 그만 괴롭히시죠? -02
HigasiRin | L:8/A:316
433/1,210
LV60 | Exp.3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4-0 | 조회 892 | 작성일 2012-07-05 0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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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님 회장님 좀 그만 괴롭히시죠? -02

N.F.C 학원. 400년 전 지어진 학교이다.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생이라면 인종 차별없이 입학, 전학, 편입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이 N.F.C 학원에는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많다. 그전에 N.F.C가 무엇의 주림 말인지는 현 교장선생도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옜부터 이 학교에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하는데 이 멍청한 회장이…

"크-음, 정말이지 그런 장난치지 말아줘. 진짜인지 가짜인지 너의 농담은 구분이 안돼."
"그렇군요. 확실히 그렇네요. 그럼 이참에 정해두죠. 전부 거짓말입니다."
"그건 그거대로 불안한데?"
"불안해하는 모습 귀여우시네요."
"아-!! 방금 그런 말을 해 놓고 그런 대사를 하는 의도가 뭐야!!"
"장난이에요."
"우~~우. 계속 그러면 너랑 말 안 할꺼다 뭐-"

윗 나레이션을 이어서 이야기 하지. 이 학교의 전설 그건…

"뭐야!! 어째서 그냥 넘어가는거야?!"
"아무리 회장님이 그런 선언을 하셔봤자 그리 오래 못가니까요. 것보다 벌써 말하셨는데요?"
"앗!? 딱… 딱히 너한테 말건거 아니거든 착각하지 마!"
"죄송해요. 착각이었군요. 그럼 전 하던 나레이션이나 이어서 할께요."
"에-에!? 자, 잠깐만!!"

N.F.C의 라는 진정한 의미를 찾은 사람의 소원을 이루워준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다. 참나, 바보같네. 하지만 이런…

"너, 너무하잖아 너!! 보고 듣고 느낄수 없는거야?! 츤데레라는 거 잖아!! 정말 한마디에 그냥 넘어가다니!! 난 이 소설의 주인공이라고!!"
"회장님은 혹시 부녀자이신가요? 것보다 아까 제가 말한 문장을 한번더 생각해 보세요. 것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저입니다. 저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구요? 아- 회장님 바보네요- 랄까 당신 바보네."
"커-억! 너 방금 뒷말에 무언가!! 아무리 그래도 안돼잖아!!"
"회장님은 정말 이기적이시네요. 저의 충고는 듣지도 않고 자신을 욕하는 소리만 들으시다니. 회장자격 박탈이네요."
"아, 아니 그건…, 음? 방금 너 인정했잖아 내 욕한거!!"
"그렇게 두 손으로 책생을 치며 일어난 회장은 창문에서 뛰어내린다. 나는 그것을 보고 재빠르게 손을 뻗어보지만 이미 늦었다. 회장님의 몸은 마치 새처럼 하늘을 날고 있는 듯이 보였다."

안돼요! 회장님!!

"분명 내가 책상을 치고 일어났지만 뭐야 뒤에 이어지는 건!! 난 뛰어내리지 않았어!! 것보다 뛰어내릴 생각도 없어!! 너무하잖아 정말!! 그리고 나레이션에 저런거 넣지 마! 진짜 같잖아!!"
"회장님 그렇게 소리만 지르시고 화만 내시면 일찍 늙는다는 설이 있는데요?"
"그럼 너가…"
"하지만 걱정마세요. 설령 회장님이 노안으로 세상의 남자들에게 미운 눈 박혀도 제가 있잖아요? 걱정마세요."
"아~!!!!! 이젠 됬어. 미안해 내가 미안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시작하자!!"
"첫 인사는 인간의 만남중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말하지.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나 프로그램의 진행 부분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 신학기, 자기소개시간이 온다면 학생들은 긴장을 하기 마련이야. 또, 드라마, 영화, 애니, 소설등 모두- 그렇기 때문에 난 첫 인사를 하지 않겠어.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이 첫 인사를 빼는 것으로 당신과 나의 어색함을 지워 주겠지.
그래도 역시 이름은 소개해야겠지 이것 저것 다 빼도 이 소설에 별로 큰 지장은 없지만 화자인 내 이름을 안 알려주고-, 화자인 내 이름도 모른체 글을 읽게 할 수는 없으니까. 리더 맥아피 안티바이.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의 글씨가 짤려버린거 같은 이름이지만 나름 개성있어서 좋다고 생각하지 않나? 사람은 결국 긍정심으로 살아가야 되는 생물이라고 어이-
  이제 이 글의 목적인데- 장르라고해도 크게 틀리지 않아. 그저 있는 말 없는 말을 하며 몇몇의 사람들이 나와 이 소설을 이끌어갈꺼야. 따뜻한 감동 이야기도 안 나오고 뜨거운 사랑이도 안 나오고 격렬한 격투신도 나오지 않아. 하물며 눈물이 나올만큼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야. 그저 하염없이 헛소리를 짓거리는 것뿐. 학교, 집, 공원 등 그날 있던 사소한일을 미래에가 과거로 돌아보며 떠드는 그런 소설이야. 인간의 가장 절대적인 힘은 바로 '언어'이니까.
슬슬 끝날시간이네. 오늘은 혼자 떠들었지만 다음부터는 정신 없을꺼야. 내 친우들은 꽤나 몰상식하고 건방지고 상상이상의 생물이…"
"너무 갔잖아!!!"

이야기는 어느 학교에나 있는 법이니까.

일자로 쭉 뻗어 있는 건물. 위로는 6층. 1층은 부활동 클럽들이 자리 잡고 있고 2층부터 4층까지가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교실이다. 5층은 실내 체육장이나 음악실, 과학실등이 있고 6층은 학생회 직계의 부활동이 있는 층이다. 선도부나 학교회계부 처럼 학교에 바로 관련된 부가 있다. 그리고 학생회실은 학교 옥상에 있다. 교무실과 교장실 이사장실 학생회실이 이 학교 옥상에 늘어져있다.

"그것보다. 학생회실 불편하지 않아? 옥상에 있어서 그런지 오고가기도 불편하고 흠, 이사장님한테 건의해볼까?"
"회장님 그거 진심으로 하시는 소리신가요? 백보 양보해서 진심이라고 하신다고 하면 전 정말 회장님을 경멸할꺼에요."
"으~우 또 뭐가! 뭐가 불만이야?!"
"엘레베이터라면 있잖아요?"
"커-억(HITx600)!!"

학교 오른쪽 끝과 왼쪽 끝에 있는 엘레베이터로 이동은 수월하다. 그리고 이 엘레베이터는 1층과 5, 6층에서 밖에 서질 않기 때문에 일반학생들은 사용할 수 없다.

"굉장한 효과음이네요. 뭐랄까 그거네요. 커-억 소리와 함께 피토하며 고개가 뒤로 넘어가는- 만화에 나오는 그런 장면이네요."
"언제부터? 언제부터 있던거야? 아? 그거지? 요번년도에 공사에 들어가 어제오늘 공사가 끝난? 그런거지? 응? 응?"
"하-. 나가 죽어주세요. 28년전부터 존재했던 엘레베이터를 어제오늘 만든 물건으로 만드시다니. 과연 굉장하네요. 현 학생회장님은요."
"아~!!! 지금까지의 내 노동력 돌려줘!! 아~!! 넌 어째서 말해주지 않은거야!!"
"지금의 회장님의 표정이 보고싶어서요. 후훗. 것보다 정말 모르고 계실줄은 몰랐네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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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543]
언트
엘레베이터가 있다니 좋은 학교네요

랄까 회장님은 계속 당하는 ㅋㅋ
2012-07-05 10:15:31
추천0
[L:50/A:82]
lollollol
회장님을 더 갈궈주세요
2012-07-05 13:43:30
추천0
은예린
메인때문에 추천준건 아님
2012-07-05 16:18:35
추천0
[L:1/A:35]
그딴건없다
ㅋㅋ
2012-07-05 18:51:46
추천0
[L:20/A:445]
MrNormal
회장님은 나름대로 M일지도...
2012-07-06 02:28:09
추천0
[L:8/A:392]
accelerator
스기사키가떠올라..
2012-07-08 23:06:0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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