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하고싶다 - 2화 -
루멘타르 | L:6/A:29
119/250
LV12 | Exp.4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990 | 작성일 2012-07-07 02:50:42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고싶다 - 2화 -

음. 오늘은 피곤하니까 우선 이것만 올리고 <<<

다른것들은 많이 나와서 다른분들이 보지 않기에

가장 우선순위인 이것먼저 올릴게여.

나머지는 오후중에 ..^^

 

브금 -  느낌이 올껄 ㅋㅋㅋ ?

{ SYSTEM : (안내) '{$i}'는 사용이 불가능한 태그입니다. 2024-04-24 23:43:53 }

 

-------------------------------------------------------------------------------

 

하고싶다. 뭘 하고싶냐고 ?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으니, 당당하게 외치겠다.

그게 하고싶다. 알잖아 그거. 에이 내 입으로 새삼스럽게 말해야되 ? 다알잖아, 첫눈에 반한 여자를 상상속에서 딸감으로 만들지 않고, 그냥 해버리고 싶다고.

그래, 나는 코토메짱 외의 꿈에 그리던 여자를 찾은거야, 성격이라면 내가 바꿔 나가면되지만. 초속 마하로 돌기 시작한 내 머리는 이미 저 여자의 성격까지 파악해 둔지 오래됐으니까 !

왜냐고 ? 내가 차차 설명해주지. 우선 전학 오고나서 시선을 정면에 못두고 아래로 내리꽂는걸 봤어 ? 그건, 소극적이란 증거라고.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당당히 말을 꺼낼수 있다는건. 이미 이 녀석은 우리와 친해질 생각이 매우 만땅이기에.

나는 버젼 시크남으로 앉아있기만 해도, 저녀석의 어그로는 나한테 끌리게 되어있어.

아니 저녀석이라니 이제 이름으로 불러줘야겠지, 진하연 하연 하연. 하연.. 고고 다섯쌍둥이의 하연이와는 완전히 반대로구만,

 

" 자 그럼 자리는 어떻게 할까나.. ? 음.. 지금 준비해둔 책상이 경진아 어제 가져 오라고한 책상은 ? "

 

아. 참고로 내 이름은 최경진이다. 어째서인지 친구들이 나를 죄경진이라고 부르지만, 그것도 설명하려면 꽤나 돌아가야 하는 먼 길이니 일단 생략.

 

" 아.. 음.. 저한테 시키셨엇나요 ? "

 

" 그래 너랑께 ? "
 

선생님이 호성성님의 포스를 담은 눈빛으로 나를 노려본다. 왠지 나에겐 그런 기억이 없는데 말이지.

 

" 선생님 그때 경진이 책상에 머리박고 있었어요 ㅋㅋㅋ " ( 원래 ㅋㅋㅋ 같은걸 소설에 쓰는건 좋아하지 않지만, 딱히 대처할게 없네요. )

 

" 아 진짜 죄경진 죄를 또 짓고 있네. "

 

친구들의 야유소리, 제엔 -  장! .  이런데서 첫인상이 결정되어 버리다니, 배드 엔딩 루트잖아?!

 

" 아.. 가지고 올께요, 잠시만여 "

 

" 밍기적 거리지말고 언능 다녀와! "

 

" 네.. "
 

이런 제기랄, 나의 하고싶다 계획이 시작부터 엄청난 차질을 빚게 되다니, 망할 ! 나는 왜 그때 자고있었는가?!

분명히 그저께 밤에는.. 아.. 이런 X발, G선상의 마왕을 하고있었다고! 그게 얼마나 명작인데 몇번이고 반복해도 질리지가 않아!

에그헤드 돌리니가 춘선인가 로 여자주인공 이름이 결정된 그 마의 게임 !
 

" 후.. "

 

아.. 잠깐, 지금 이야말로 플래그를 세울때가 아닌가?!
 

" 선생님 ! 우선 전학생한텐 제 책상 주세요, 언제까지 서있게 할수도없고.. "

 

"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였어. 언능안가?! "
 

쳇 매정한 선생님, 대머리나 되서 가끔 능욕물에서 나오는 변태 선생님이나 되서, 여자를 신나게 범한다음에 각성한 여자한테 찔려죽어라.

그리고, 저 청소년 같은 말투. 선생이 저래도 되는거야 ? 

퉤퉤.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싶다..

이런젠장.. 머릿속에서 생각이 떠나질않잖아!

계단을 내려가,여분의 책상과 걸상을 들고 다시 올라가는데. 자꾸 하연이 생각밖에 들지가 않았다. 하고싶다. 오직 하나의 생각으로. 내 머릿속의 양식이라도 삼으려는듯이 말이다.

땀이 한방울 두방울 맺혔을때, 겨우 반까지 도달했다.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편한 밑층의 교실을 써야되는거 아냐? 왜 우리학교는 반비례해서 3학년이 5층인데 !

부적합한 학교의 방식에 대해서 내 나름대로의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교실문을 열었을때,

 

" 야 죄경진 왔따 죄경진 ㅋㅋㅋㅋㅋㅋ 또 죄지었대요 "

 

엉 ?

 

나는 최대한 멍한 표정을 지으면서. 무슨사태지? 하면서 눈을 돌리고 앉아있는데.

아..

책상속에 내가 기필코 치즈를 만들겠다고 밀폐해서 넣어둔 우유급식이 바닥에 떨어져 터져있었고,

그 걸쭉해진 액체가 전학생의 온몸에 튀겨서 역겨운 냄새를 내고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그녀에 대한 미안한 마음보다.

먼저든 생각이

 

하고싶다.....

 

왠지 점점 정상인에서 벗어나는듯한 이탈감을 느끼며, 비웃음과 전학생의 머슴쩍은 미소를 온몸으로 받아내야만 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이상한것같은데

 

의사선생님 만나고올게요

개추
|
추천
1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20/A:445]
MrNormal
엄마랑 얘기하면서 보는데 신랄한 노래가 아하핳;
2012-07-07 05:27:41
추천0
[L:8/A:392]
accelerator
하고싶다 ㅋㅋㅋㅋ
2012-07-08 23:19:30
추천0
[L:39/A:543]
언트
이러다 폭주할기세!?
2012-07-09 11:40:23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719 창작  
츄잉-히트맨
히트맨
2020-03-18 0-1 101
5718 시 문학  
사랑 - 안도현
크리스
2020-03-18 0-0 113
5717 시 문학  
비가오면 보고픈 사람이있습니다 - 변종윤
순백의별
2020-03-18 0-0 117
5716 시 문학  
흔들림 - 변종윤
순백의별
2020-03-18 0-0 110
5715 시 문학  
사(死)의 예찬(禮讚) - 박종화
크리스
2020-03-18 0-0 127
5714 시 문학  
아쉬움 - 변종윤
순백의별
2020-03-18 0-0 78
5713 시 문학  
기다림 - 조지훈
사쿠야
2020-03-18 0-0 88
5712 시 문학  
고풍의상 ( 古風衣裳 ) - 조지훈
사쿠야
2020-03-18 0-0 82
5711 시 문학  
가야금(伽倻琴) - 조지훈
사쿠야
2020-03-18 0-0 132
5710 시 문학  
사랑은 세상을 바꾼다 - 유창렬
에리리
2020-03-17 0-0 78
5709 시 문학  
사랑을 담는 그릇 - 조성호
에리리
2020-03-17 0-0 80
5708 시 문학  
사랑의 허물 - 윤후명
에리리
2020-03-17 0-0 100
5707 노하우 공유  
봄-윤동주
히트맨
2020-03-17 0-0 91
5706 시 문학  
별 헤는 밤
히트맨
2020-03-17 0-0 81
5705 시 문학  
뼈아픈 후회 - 황지우
크리스
2020-03-17 0-0 82
5704 시 문학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크리스
2020-03-17 0-0 91
5703 시 문학  
빗소리 - 주요한
크리스
2020-03-17 0-0 115
5702 시 문학  
작은 행복 - 변종윤
순백의별
2020-03-17 0-0 78
5701 시 문학  
오월의 그늘 - 김현승
사쿠야
2020-03-17 0-0 183
5700 시 문학  
밤을 잊은 나 - 변종윤
순백의별
2020-03-17 0-0 69
5699 시 문학  
바다의 육체(肉體) - 김현승
사쿠야
2020-03-17 0-0 78
5698 시 문학  
눈물 - 김현승
사쿠야
2020-03-17 0-0 69
5697 시 문학  
혼자 걷고 싶을 때 - 변종윤
순백의별
2020-03-17 0-0 107
5696 시 문학  
'사랑해'라는 말 - 길강호
에리리
2020-03-16 0-0 78
5695 시 문학  
사랑의 존재 - 한용운
에리리
2020-03-16 0-0 127
      
<<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