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현재 낭독하는 이 선언은, 우리 러시아 국민과 지금 쳐들어오는 나라의 외적들에게 고하는 말이다.

그리고 우리들의 선언을 세계만방에 알려 인류 평등의 큰 진리를 환하게 밝히며, 이를 러시아 자손만대에 알려 민족의 자립과 생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10월 30일, 오늘 우리들이 믿고있던 러시아의 대표들이 나라를 팔아먹는 것을 국민들은 보았다.

그들은 세계평화, 자신이 일으킨 전쟁에 대하여 사죄를 표명하며 우리 러시아를 침략자의 식민지로 삼으려는 수단으로 오고 있는 침략자의 사악한 군대에게 팔아넘기고 말았다.

이 국가는 역사적으로도 한 번도 외적에게 점령당하지도 않았으며 항상 독립과 우리들의 문화로 이 국가를 번영시켜왔다.

우리 1억 4천만 러시아 인민들은 우리들이 이룩해온 이 국가를 외적에게서 지킬 책임이 있으며 또한, 무력으로 타국을 완전히 식민지화하려는 제국주의의 확산을 막을 의무가 있다.

만약 이를 막지 못한다면 우리 세대들은 역사 최초로, 이 국가의 역사와 국민들에게 엄청난 치욕과 괴로움을 줄 것이고 국토의 황폐화와 세계에서의 제국주의 확산을 막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생존권을 빼앗길 것이 그 얼마이며, 정신상 발전에 장애를 받을 것이 그 얼마이며, 민족의 존엄과 영광에 손상을 입을 것이 그 얼마이며, 새롭고 날카로운 기운과 독창력으로 세계 문화에 이바지하고 보탤 기회를 잃은 것이 그 얼마이겠는가.

그리고 저 다가오는 침략자는 세계에서 가장 악랄하기로 소문난 학원도시라는 비인간적 실험을 남발하는 세계적 암덩어리의 집합체이다.

우리가 그들을 막지 못한다면 우리 러시아는 그런 암덩어리의 실험체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또한 우리가 그들의 상품시장과 재료 수탈소가 될 것이고

우리의 군대와

우리의 자유와

우리의 인권과

우리의 문화가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끌려가 죽게 되고, 돈 없는 자들은 모두 죽게 될 것이다.

또한 세계가 제국주의의 폭풍에 휘말려 소수민족들은 강대국에게 수탈을 당하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나을 것이다.

이런 것을 이미, 우리 러시아의 주권과 세계평화를 이미, 우리들의 국가의 대표들은 그들의 이익만을 위하여 우리 1억 5천만 국민과 우리의 광할한 영토를 저 침략자에게 팔아넘겨 버렸다.

이제, 우리들이 나설 차례다.

국민들의 대표는 패배하였지만 우리 국민들은 패배하지 않았다.

국민들이여! 싸우지 않고 저들의 노예가 되어 처참하게 죽어버릴 것인가?

아니면 싸우고, 이 국가를 끝까지 지켜 영광스럽게 죽을 것인가?

아마도, 이미 그 답은 우리 러시아 국민들이 알 것을 나는 믿고 있다.

이제 2시간 후면 저 침략자가 우리들의 국가의 수도인 모스크바에 도착한다.

그리고 나는 러시아 모든 국민들에게 호소한다.

우리들의 국가와, 우리들의 자식과, 우리들의 후손에게 물려 줄 찬란한 우리들의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 무기를 들고 침략자와 끝까지 싸워라!

그렇지 않다면 우리들의 역사와 국가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우리 남은 러시아 군도, 마지막 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

한 놈 더, 저 침략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죽이기 전 까지는 우리는 죽지 않는다.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킬 것임을 나는 맹세한다.

-에반드로이키. F. 디미트리 스페츠나츠 빔펠 총사령관이 국민에게 호소함.-

(어마금)구원의 기원-독립선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