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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 카논의 기억 ~소중한 사람들~ Memory.10 라임의 약속 (2)
나카논 | L:25/A:364
165/330
LV16 | Exp.5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423 | 작성일 2012-04-13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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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 카논의 기억 ~소중한 사람들~ Memory.10 라임의 약속 (2)

흐어엉~” 

아폴로는 시트론 시절의 카논을 말없이 지켜보다가 그만 눈물을 끊임없이 흘린다.

아폴로도 참··· 그만 울어··· 나까지 슬프잖아···”

불쌍한 카논··· 흐어엉~” 

라임 언니, 유리 언니··· 보고싶네···” 

그래! 분명 만날 수 있어!” 

그건 그렇고 우린 언제 쯤 나올 수 있어? 여기서 나와야 언니들을 만날 거 아냐···” 

아직··· 나갈 때가 아니란다··· 하하하···” 

아폴로의 표정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미안하다··· 카논··· 본녀의 힘이 슬슬 한계다. 피오레의 검 때문에 마력을 소비 했어··· 어서 빼지 않으면··· 케이마! 어서 유피테르 자매를···’ 

이 때 갑자기 영상은 케이마 일행 쪽으로 바뀌었다.

영상에는 케이마가 있고 맞은 편에는 새로운 인물이 나타났다.

생김새는 붉은색 긴 머리카락에 키는 작은 편이면 인형을 안고 있었다. 

··· 불카누스 언니!” 

? 불카누스라면···” 

! 본녀의 언니다!” 

역시 타이밍이 끝내준다니깐··· 불카누스 언니는···’ 

불카누스의 등장에 아폴로의 표정이 밝아졌다. 

파앗!’ 

불카누스가 카논 모에 박혀 있던 피오레의 검을 빼낸다. 

일단 위기의 상황은 넘겼고··· 그나저나 저 도검은 하위 구 악마들이 쓰던 검인데··· 디아나!” 

! 언니···” 

아폴로를 제외한 우리 유피테르 5명을 빨리 찾아야한다. 제일 중요한 건 메르쿠리우스다! 주술을 다루는 녀석이니···” 

··· 케이마씨가 서둘려줘야겠네요···”

여신들을 함락시켜주지!” 

힘내세요··· 신 오빠···” 

불카누스의 말에 아폴로는 진지하게 생각한다. 

일단 언니가 검을 빼준 덕분에 살긴 했지만··· 나머지 자매들을 찾을 땐 까지 카논이랑 함께 있어볼까··· 조사해야 할 것도 있고···’ 

아폴로! 뭘 그리 혼자 열심히 생각하는거야?” 

··· 아무 것도 아니다!” 

헤에~” 

일단 남은 여신은 미네르바,마르스,메르(메르쿠리우스)인데···”

“3명의 여신을 찾으면 여길 나갈 수있는거야?” 

응 그럴거야··· 케이마 일행이 남은 여신을 찾을 때까지 카논의 과거를 좀 더 지켜볼까나···” 

··· 치사하게 내 과거만 보는 거야?” 

첨에 말했잖아! 카논에 대해 알고 싶다고···” 

이제 말해도 되잖아! 너의 과거···” 

꼭 말해야하나··· 본녀의 과거···” 

! 내 과거도 봤잖아!” 

······” 

?” 

이것이 본녀의 과거···”

  아폴로의 표정이 갑자기 진지해진다. 

잠깐··· ···락이라면···” 

본녀의 스승··· 플루토님이 본녀에게 준 저주의 힘···”

아폴로는 볼에 있는 문신을 만진다. 

저주의 힘이라니··· 어떤···” 

카논은 질문을 할려다가 멈춘다. 아폴로의 표정이 말을 걸면 안 된다는 판단이 들 정도로 진지하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심지어 이까지 갈고 있다.

한참을 침묵을 유지하다가 아폴로가 표정 관리를 하며 말한다. 

대충 그런거야··· 나중에 진정되면 말해줄게···” 

······” 

카논과 아폴로는 조용히 카논의 과거를 지켜본다.

 

어느새 카논의 과거는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흘려갔으며 시트론 맴버가 아닌 나카가와 카논이라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과거가 이제 시작된다!

원본 주소 : http://blog.naver.com/ddaekuki/2014273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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